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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여름도 영하 3도, 초속 20m 강풍...그래도 남극의 황금계절
남극의 여름엔 해가 지지 않는다. 해는 남극의 하늘을 낮게 오르락 내리락 하며 24시간 지평선, 수평선을 따라 돌 뿐이다. [사진 극지연구소] ━ ⑤장보고과학기지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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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여친까지? 뭐든지 빌려주는 중국의 공유경제
모바이크, 오포, 라이뎬, 샤오덴…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뭘까요?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사는 대신 빌려쓰는 이른바 '공유경제'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중국은 금융,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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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극한직업’보다 더 극한적인 자영업자의 현실
주정완 금융팀장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배우 류승룡의 익살과 능청에 1400만 관객이 웃음을 터트렸다. 2019년 첫 천만 영화이자 역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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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소통 절벽 한·일관계, 이낙연·스가 넘버2가 돌파구 열까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은 2012년 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재집권한 직후 임명돼 현재까지 만 6년 넘게 재직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12년 12월 선거운동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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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아베 말린 스가···한일관계 마지막 연결고리"
#.이명박(MB) 정권때는 한ㆍ일 관계가 막힐 때마다 이상득-센고쿠 라인이 가동됐다. 이상득은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 센코쿠 요시토(仙谷由人)는 민주당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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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구내식당에서 일하면 왜 불법이죠?
━ [2019 신년기획] 규제 OUT 서울 동국대 앞 순댓국집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로프가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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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외국인 요리사는 불법···어이없는 '주방규제'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로프씨가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서 조리장으로 일하고 있는 미로프(56)씨의 꿈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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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르다 가로막힌 로봇 “비켜주세요”
지난 12일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 에코시티에 있는 징둥닷컴의 미래형 레스토랑 ‘X 카페’. 외관상으론 평범해 보이는 매장문을 열고 들어가니 3단짜리 선반 모양을 한 서빙 로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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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없는 만둣집이 대박난 비결 뭘까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와 식당 300여개를 오픈한 외식 창업 전문가다.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식당을 컨설팅하고 폐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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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는 밥 먹기보다 밥 해먹이기가 행복하나니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 민국홍은 삼식(三食)이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서가 아니라 아내에게 밥해주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요리와 맛집에 관심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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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기와 냉장고에 찌든 때와 곰팡이가 덕지덕지…대형 치킨전문점 적발
지난 6월 대전 유성구의 한 대학가 근처 치킨점에 적발된 냉장고와 조리실. 하얀색 곰팡이가 붙어 있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 6월 중순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치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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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잘 마무리돼 개성공단 곧 다시 열리기만을...”
개성공단 폐쇄로 사업체를 잃은 고재권씨가 오리백숙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판문점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니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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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아이들 요리교사 “대학 가야만 취업하나요”
━ 스페인 식당 ‘떼레노’ 신승환 셰프 보육원·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 자립할 길을 열어주는 스페인 식당 ‘떼레노’의 헤드셰프 신승환씨. 2014년부터 6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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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디자이너] 보육원 청소년 돕는 요리사…"아이들 실력 어디 내놔도 될 정도"
보육원 청소년 등의 자립을 돕는 신승환 '떼레노' 헤드셰프. 우상조 기자 서울 북촌에 있는 스페인 식당 ‘떼레노’는 2014년 문을 열었다. 신승환(3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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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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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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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서비스마저 중국에 뒤질 건가
박현영 중앙SUNDAY 차장 서울 명동에 가끔 가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 때 제격이다. 펄펄 끓는 국물에 고기와 채소를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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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아이스링크까지 만든 스위스 … 이탈리아, VIP용 와인 공수
━ 평창 올림픽 국가 홍보 기지 ‘내셔널 하우스’ 내셔널 하우스가 문화 알리는 국가 홍보관이 되고 있다. 평창에 건설되는 ‘스위스 하우스 코리아 2018’. [사진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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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 첫 예고편 공개
11월 29일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강식당 예고편 캡쳐] 예고편에는 개업 준비를 시작하는 '신서유기' 멤버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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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식량’인 방어 … 뱃살 기름지고 사잇살은 육회 맛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제주 모슬포 승찬호 승찬호의 강창호 선장이 트롤링으로 부시리를 낚아 올리고 있다. 제주=김경빈 기자 새벽 5시 반. 출어하기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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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국립부산과학관에 ‘초통령'이 오는 사연?
지난 12일 오후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 넓은 주차장은 차댈 곳이 없을 정도로 빽빽했다. 주차장을 한 바퀴 돌고서야 겨우 주차 공간을 찾았다. 광장을 가로질러 본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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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강식당’ 론칭에 제주 ‘강식당’, 아쉬움 토로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 3일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제주도에서 원래 ‘강식당’을 운영하던 주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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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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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맛 풍부 셰리 와인, 한식과 잘 어울려 … 막걸리 신선해 최고죠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스스로를 팔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계속 공부하는 이유죠. 공부해야 스스로 성장하거든요. ” 지난달 서울 논현동 WSA와인아카데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