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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의 日, 대화의 韓ㆍ中...한중일 정상회담 벌써 엇박자
'압력의 일본 vs 대화의 한·중' 9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비핵화’의 구상과 방법 등에서 3개국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꾸준히 압박 노선을 걷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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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과서용 한자 잘못 읽은 베이징대 총장의 사과문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 린젠화(林建華) 총장이 지난 4일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중학생용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인 홍곡(鴻鵠·큰 기러기와 고니)을 홍호(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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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핵화에 중국 기여 중요” 시진핑 “김정은, 대결 끝낼 의지 강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여민관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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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시하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보다 대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배석자없이 44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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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아베 첫 통화서 “판문점 선언 높이 평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오후 첫 전화 회담에서 “(남북 간) 판문점 선언에 ‘완전한 비핵화’ 관련 내용이 담긴 것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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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김정은 만난 다음날…文대통령·시진핑 통화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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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 충성스런 신봉자·실천자”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대회 단상에 마르크스 대형 영정이 걸려있다. [로이터=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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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文-아베 나오는데···중국은 리커창?
오는 9일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부터). [연합뉴스]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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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받을 이유
강찬호 논설위원 곧 열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해 한반도에 비핵화와 평화가 실현된다면 올해 노벨상위원회가 평화상을 줄 사람은 단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미국 대통령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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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판문점선언 지지 공동성명’ 추진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9일)에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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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일·중 정상회의서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성명 추진"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일본에서 열리는 한ㆍ일ㆍ중 정상회의(9일)에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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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中외교부장 방북…늘 까칠했던 왕이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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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는 사실상 불가능”
주한미군 훈련 모습.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모드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북한의 종전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 철수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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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종전 선언하는데 꼭 중국 들어올 필요 있나"
━ 靑, 종전선언→평화협정 투스텝 강조 …“중국 참여, 중국 의지에 달려” 청와대가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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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시진핑과만 통화 불발 … 전문가 “중국, 패싱 우려에 몽니”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일본·러시아 정상과 통화했지만 유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닷새째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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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스크럼' 배제 中 '몽니'?…靑, 시진핑 통화 안하나, 못하나?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청와대는 한 가지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미국ㆍ일본ㆍ러시아 정상과 통화해 회담 결과를 공유했지만, 유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닷새째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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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이 움직인다
왕이. [연합뉴스] 왕이(王毅·사진)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 북한을 방문한다. 왕 부장의 방북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며 방북 기간은 1박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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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심판이 공도 차는 나라 중국 …‘빅 핸드’ 전성시대 온다
“믿어 달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달 30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단체관광 제한 등 그동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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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노하우 확보한 북,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남북 관계, 비핵화 속도 맞춰야 …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
━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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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덩샤오핑 개방의 길, 빨리 걸었어야 했는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개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부인 이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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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남북처럼’ 대만 “만나고 싶다”에…中 “허황된 망상” 일축
차이잉원 대만 총통(左)ㆍ시진핑 중국 국가주석(右). [중앙포토]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양안(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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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2일 방북…시진핑 평양 답방 급물살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2일 북한을 방문한다. 왕 부장의 방북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며 방북 기간은 1박2일이다. 루캉(陸慷)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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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에 ‘북방한계선’ 문구, 북한이 NLL 인정했나 논란
서훈 국정원장(왼쪽)이 29일 도쿄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디테일에 악마가 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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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북 정상회담 성공, 북미 성공 기반" 트럼프 "대단히 만족"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토대로 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외교적 역할 공간을 넓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