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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물린 팔뚝 잘라내듯 과감히 개혁 추진해야”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이 지난 6월 엿새 동안 호주를 방문했을 당시 캔버라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무역·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양국은 당시 100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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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2005년 시진핑에게 준 선물은 ‘새마을운동’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사진 아래쪽) 국가 부주석이 2005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여 박 전 대통령의 딸인 한나라당 박근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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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 다음은 시진핑’ 확정
2008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연설하는 시진핑 부주석의 모습. 후진타오 주석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57) 중국 국가부주석이 중국공산당 중앙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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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대통령 특사로 나이지리아 간다
정운찬(얼굴) 전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는 데 이어 미국·캐나다·중국도 잇따라 찾는다. 정부 당국자는 “정 전 총리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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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개혁 논쟁 막올랐다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개혁’ 발언 이후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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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에 경제·국제 등 10개 局 … 최고지도부에 직접 영향
관련기사 ‘후진타오 그림자’ 왕후닝, 정책 조율하는 실세 중 실세 중국에서 경제정책에 영향을 주는 채널은 많다. 하지만 최고지도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기구로는 당 중앙정책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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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롄구이·장원란은 글로벌, 뤼차오·쑤하오는 혈맹 중시
천안함의 진실이 드러난 뒤에도 중국 전문가 사이에선 평가가 엇갈린다. 처음 인터뷰에 응했으나 나중에 사건의 민감성을 들어 인터뷰 내용을 게재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전문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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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악수 안 해주면 방중 취소” 후진타오도 손 든 오자와 뚝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자와 간사장은 후 주석이 자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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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 미묘한 흐름 읽고, 이 대통령 코펜하겐 갔다
이명박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환경건전성그룹(EIG) 국가 정상 대표 자격으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연설 모습은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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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훈풍 … 동아시아 공동체 출발점으로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이 내일 서울에 온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뒤를 이을 5세대 지도자로 일찌감치 내정된 그가 부주석 취임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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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 정치개혁은 현정(縣政)개혁부터”
▶지난해 말 전국 현위서기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에서 시진핑 중앙당교 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지방 행정단위는 성(省)과 현(縣)이다. 34개의 성급 인민정부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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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가담한 경제 봉쇄 땐 북, 핵 포기 안 할 수 없어”
만난 사람 = 김영희 대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 그리고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3남 정운의 후계이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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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시진핑④끝. 그는 과연 천하를 손에 넣을 것인가
▶지난 2008년 3월 전인대 기간에 신임 국가부주석에 취임한 시진핑이 국가부주석 자리에서 물러나는 쩡칭훙과 포옹하고 있다. ◇천량위(陳良宇) 오직사건으로 동요하는 상하이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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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도 이제 할 말은 한다
“배 부르고 할 일도 없는 일부 외국인이 우리 일에 감 놔라 밤 놔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의 말이다. 이달 중순 중남미 순방길의 멕시코에서다. 화인(華人)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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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전국 현위서기 2000명 대대적 재교육
▲지난달 25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전국 현위서기 학습반 대표 좌담회에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재상은 반드시 주부에서 나오고, 맹장은 반드시 병졸에서 뽑는다(宰相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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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시진핑과 오바마, 연설문으로 살펴본 미·중 차기 지도자
버락 오바마(47)가 미국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17차 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ㆍ55)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6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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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집권 2기 후진타오 “광둥 잡아야 중국을 잡는다”
중국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총서기 후진타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7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5년마다 열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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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사계] '중국의 두뇌' 칭화대
"굶어 죽을지언정 미국의 구제는 받지 않겠다. " 지난달 29일 베이징(北京)대와 더불어 중국 최고 학부인 칭화(淸華)대 개교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장쩌민(江澤民)주석은 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