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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꽃의 일생 外
꽃의 일생 꽃의 일생(양성우 지음, 일송북)=1975년 저항시 ‘겨울공화국’을 발표해 유신에 맞섰던 시인의 열여덟 번째 신작 시집. 110편을 묶었다. ‘우연히 내게 온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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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철씨 外
▶김영철씨 별세, 김용환씨(한국무역보험공사 비서팀장) 장인상=29일 건국대병원, 발인 31일, 2030-7900 ▶권석진씨 별세, 김우경씨(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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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7번째, 5 나이츠' 外
◆현대카드가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을 12~17일까지 연속으로 펼친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컬처 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7번째, 5 나이츠’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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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와 만나다
교보문고(대표 허정도)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10월 시인들과 함께 하는 낭독회를 준비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국시인협회 소속인 임동확·김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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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도형씨 外
▶최도형씨(카이스트 기계공학부 교수)별세, 최석원(삼성생명 컨설팅그룹 대리)·기훈씨 부친상, 최도성씨(한동대 국제화부총장)형님상=3일 오전 6시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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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책 읽어주는 '연희목요낭독극장' 인기
서울 도심 속 특별한 문학공간 ‘연희문학창작촌’. 그 곳에 가면 책 읽는 재미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가 최초의 문학창작촌으로 개관해 작가들의 큰 관심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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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손바닥 도장 찍은 시인·소설가 70여 명
오른쪽부터 현기영·박범신·김선우·이경자·김남조·신달자씨.“시·소설 독자들에게 작품을 생산한 시인·소설가들의 손바닥과 손가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2일 오후 문인들의 창작공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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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서늘하다, 복수의 하드보일드 소설 - 김경욱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작가 김경욱은 “오랜만에 하드보일드 분위기를 내 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올 봄에 발표한 ‘신에게는 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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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의 다양한 스펙트럼 드러내 10편 고르기 힘들 정도로 수준 향상”
한해 한국문학의 지형도를 보여주는 제9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3심) 후보가 결정됐다. 미당문학상 최종심에는 ▶김경주▶김근▶김신용▶김언▶김행숙▶송재학▶이근화▶이영광▶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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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옥동씨(전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시조시인)별세 外
▶김옥동씨(전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시조시인)별세, 김정중(서울고등법원 판사)·인호(오스템 차장)·은주씨(EJ ENGLISH 원장)부친상, 김현석씨(한국수자원공사 차장)장인상,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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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인구단이 바꾸는 여의도 구태정치
대의멸친(大義滅親). ‘공포의 외인구단’이 여의도 정치를 뒤흔들고 있다. 외인구단은 박재승(69) 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 12명 가운데 외부인사 7명을 이른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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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심위 ‘공포의 외인구단’
시골의사, 시인, 재야 사학자, 광복군의 아들….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공심위) 명단이 19일 공개됐다. 박재승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합당하기 전 대통합민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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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선정소설과 여성 外
인문.사회 ◆선정소설과 여성(장정희 지음, LIE, 214쪽, 1만원)=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선정소설'이 당시 문화 형성 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했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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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송이 국화 옆에서 … 시심도 활짝 피었다
전북 고창군 선운리 미당 서정주 선생의 묘역이 샛노랗게 물들었다. 미당문학제가 열린 3일 100억 송이 국화도 활짝 피었다. 미당문학제는 4일까지 계속된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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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시를 향한 가없는 애정
글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글을 읽으면 글쓴이의 면모가 보인다. 가령 누구를 좋아하고 누구하곤 사이가 안 좋고,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에 대해선 경기를 일으키는 것쯤 이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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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예심후보 선정 시인 33명, 소설 30편 … 한국문학 풍향계
제6회 미당.황순원문학상 1차 심사가 끝났다. 2006년 미당.황순원문학상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1심 결과 미당문학상은 시인 33명을 2차 심사 후보자로 선정했고, 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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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연극 ‘서울 착한 여자’ 外
연극 ‘서울 착한 여자’ 무대에 극단 여행자는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착한 사람'을 각색한 연극 '서울 착한 여자'(양정웅 연출)를 13~18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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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원 '양심고백' 파문 확산
민주당 김근태고문의 불법자금 수수 '양심고백'에 이어 권노갑(權魯甲)고문이 4일 "金고문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해줬다"고 확인함으로써 파문이 權전고문의 '불법자금 제공'문제로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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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전성시대 "지식인 역할은 뭔가"
정성껏 가르치고 키워온 제자가 어느 날 당신에게 이제 선생님의 가르침 없이도 혼자 공부할 수 있으니 곁을 떠나겠노라고 선언한다면 이를 대견하게 받아들이겠는가, 아니면 배신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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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국회 「언론 청문회」지상중계
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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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추궁|국회청문회 해직기자·언론사주 신문
해직 9백33명 중 업무직도 상당수 국회문공위는 13일 언론관계 청문회를 속개, 이경일(전 경향신문외신부장)·김동수(기자협회편집실장)·김근(전 동아일보기자)·노성대(전MBC보도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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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부정 유무 집중조사
효성·벽산·미원·한일합섬등 4개 기업의 비업무용토지재매입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김두희 대검검사)는 8일『2∼3일이 지나야 사건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으며 현재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