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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 양지·유통에 산적 꾸미 ‘개성탕반’ 되살려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방배동 골목길에 위치한 ‘개성찬방’ 앞에 선 엄지아 대표. 박종근 기자 개성탕반을 복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시식 행사를 여러 날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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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백제 전통주 우수성 국내·외에 전파우희열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한산소곡주 우희열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우씨의 아들 나장연씨가 누룩을 들고 웃고 있다. [중앙포토] 충남 서천군 ‘한산소곡주’의 우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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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건설사 수뢰 前서울시의장이 건설사 고문…이게 적폐청산?
2013년 10월 김명수 당시 서울시의회 의장이 뇌물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억대 뇌물을 챙긴 혐의로 징역형을 복역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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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빔밥 공정
장주영 EYE팀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90년대 쓰인 작자 미상의 음식백과인 『시의전서(是議全書)』에서다. 비빔밥의 옛 이름인 ‘골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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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할 주식, 차트 보다 다트 보라” 증시세력 패턴 분석한 이 남자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이상미디랩 제공〉 2020년 국내 주식투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각변동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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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열풍의 역설, 더욱 어려워진 종목 판단 해법 찾는 방법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이미지 / 이상미디랩 제공 더욱 어려워진 종목 판단에 해법을 제시하는 실전서인 ‘주가급등 사유 없음’이 출간됐다.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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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구상권 청구”…동선 거짓말에 강경해진 지자체
대전서도 교회發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모습.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 확진된 8명(대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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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김장생의 측실이 된 김종서 7대 손녀의 충절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80) 사계고택인 충남 계룡시 두마면 은농재의 모습. [사진 송의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은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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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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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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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유행 타는 '독상'···조선 땐 이미 다 그렇게 먹었다
구한 말 음식서인 『시의전서』에는 400여종에 달하는 전통 음식 조리법부터 반상을 차리는 도식까지 상세히 다뤄져 있다. 이 책이 전해내려온 경북 상주시에는 최근 『시의전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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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돌때 초가집서 ‘자가격리’···장원급제한 조선 선비 있었다
휴대용 동의보감. [사진 국립전주박물관] 경북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살던 조선 시대 문인 정중기(1685∼1757)는 역병(전염병)으로 부모 모두를 잃었다. 역병이 확산하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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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이 놀라고 감격한 전시, "대가의 경지란 이런 것"
소전이 쓴 '사해인민송태평'. 전세계가 고통을 겪는 시대에 더욱 울림있게 다가오는 글이다. [한국서총][ 지금까지 이런 서예전은 없었다. 한국 1세대 거장 23인 대표작 1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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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생활권 겹치는 세종·논산 '긴장'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시민은 물론 인근 세종과 논산도 비상이 걸렸다. 대전과 맞닿은 계룡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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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의 세계 7위 외화보유액이 미국 파상공세 막을 방파제
━ 과연 미국은 홍콩 특별지위를 박탈할까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글로벌전략팀장 홍콩이 미·중 패권 전쟁의 전장으로 떠올랐다.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발발과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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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기독교의 시대, 이성을 길들이다
━ 신앙과 이성을 결합한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로마의 지식인들은 그리스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받들었고, 귀족들이 행세깨나 하려면 그리스어도 할 줄 알아야 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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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기독교의 시대, 이성을 길들이다
━ 신앙과 이성을 결합한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로마의 지식인들은 그리스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받들었고, 귀족들이 행세깨나 하려면 그리스어도 할 줄 알아야 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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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달콤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2030세대 사로잡는‘홈술’ 스타로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통주가 ‘홈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서천군 특산품인 소곡주도 마찬가지다. 한산소곡주 나장연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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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에 취한 한평생, 서예가 인영선 별세
인영선 서예가 인영선(사진)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글과 글씨가 어우러진 문인화, 시서화(詩書畵)를 종합한 작품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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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에 취한 한평생...서예가 취묵헌 인영선 선생 별세
서예가 취묵헌 인영선 선생. 2015년 개인전 때 '세월장면면(歲月藏面面)' 앞에 선 모습이다. [중앙포토]. 서예가 인영선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글과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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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재야' 장기표의 추격···'친노 안방' 김해을 심상찮다
김경진 기자 경남 김해을은 ‘친노 안방’으로 불리는 지역구다. 19대 총선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진영읍(봉하마을)이 포함돼 일찌감치 친노 성향이 강한 지역구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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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로 날려버린 추신수 코로나 걱정
1일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텍사스 추신수. 최근 추신수는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감염이 아닌지 우려를 샀다. [AFP=연합뉴스] 고열 증세를 보인 추신수(38·텍사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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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올림픽 2연속 금메달…8월까지 올인
박인비가 LPGA 투어 개막전을 이틀 앞둔 15일(한국시각) 미국 올랜도 포시즌 골프&스포츠 클럽에서 티샷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태성 ‘골프 여제’ 박인비(32)는 202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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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신영균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