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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관련기사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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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독재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중동 안정을 유지시킨 미국의 30년 동맹이었다. 1981년 무바라크 집권 후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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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행보 대담해졌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왼쪽)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도로교통안전재단 홍보대사인 중국 출신 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에게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있다. 유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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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군부, 무바라크 퇴진 결정타 날렸다 … 군 장악 술레이만, 통치력 시험대 올랐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을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한 시위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표시하고 있다. 시위대의 대통령궁 진입을 막던 철조망과 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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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한때 망신 … 미 ‘정보 무능’ 다시 도마에
리언 패네타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집트 사태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패네타 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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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역사 앞 무릎 꿇는다
이집트의 민주화 시위 17일째인 10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이집트 국기를 흔들며 수도 카이로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몰려 가고 있다. 영국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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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2011년 2월 타흐리르 광장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카이로가 서서히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이집트 역사상 유례가 없는 소요 사태로 일주일 이상 문을 닫았던 은행과 상점들이 며칠 전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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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 조사 … 공무원 임금 인상” 무바라크 반격
텐트촌 된 카이로 시위 광장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7일(현지시간) 카이로 중심부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를 하다 말고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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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이론으로 본 이집트 … 빵 한 조각이 국가 붕괴시킨다
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시위대에게 지급된 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집트인들은 이 빵을 ‘아이시(생명)’라고 부른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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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랍사태는 문명사적 M 혁명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1925~95)는 중심부와 주변부(periphery)로 나뉜 사회에서 혁명은 주변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23년간 장기 집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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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수교 이끈 무사, 온건파 지도자로 주목
아므르 무사 이집트 시위 사태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온건 실리주의자로 꼽히는 아므르 무사(Amr Moussa·75 )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포스트 무바라크’ 시대 지도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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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가장 공포스러운 스파이 두목 … ‘미스터 고문’ 술레이만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오마르 술레이만(Omar Suleiman·76·사진) 부통령이 향후 이집트 정국의 핵(核)으로 떠올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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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태 불똥 튈라 … 입 닫은 북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6일 뉴스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게 새해를 맞아 연하장을 보낸 소식을 전했다. 하루 전 보도에서는 이집트 조선친선협회가 김정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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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전 벌이다가도 기도시간엔 ‘휴전’ … 사망 당일 장례식 … 시위에 이용 안 해
이집트 민주화 시위 현장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옆의 오마르 마크람 사원. 토요일인 5일 오후 4시, 이날의 세 번째 기도 시간이 되자 시위대 수백 명이 몰려와 기도를 올렸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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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순회특파원 ‘이집트 키파야 혁명’ 현장을 가다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6일(현지시간) 히잡 등 이슬람 전통의상 차림의 여성들이 모여 반(反)무바라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소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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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퍼져가는 민주화 물결, 혼돈 속의 민주정치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민주화 물결은 아랍 세계에까지 밀려 가고 있는데 민주정치는 곳곳에서 혼돈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근대 민주정치는 세 번의 커다란 민주화 물결의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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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집트, 빠르고 안정적인 민주화 기대한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집트 국민의 시위가 6일로 13일째를 맞고 있다. 한때 친(親)무바라크 시위대가 반(反)무바라크 시위대를 공격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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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한국 민주화 과정 안다면 선택은 자명”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는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유혈 사태로 막을 내릴까.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의 결말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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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적 안 만들고 2인자·도전자 제거
이집트 카이로에서 3일 반무바라크 시위대와 친무바라크 시위대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외신 기자들이 날아드는 돌을 피해 널빤지를 방패 삼아 몸을 가리고 있다. [카이로=AP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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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태보다 더 두려운 것
관련기사 “수에즈운하 봉쇄보다 시위 확산이 두렵다” 이집트 시위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모신 칸 전 IMF 이사는 “수에즈 운하 봉쇄보다 더 걱정되는 건 시위가 인근 산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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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 앞선 엘바라데이, 다크호스 떠오른 아므르 무사
‘포스트 무바라크’ 의 유력 주자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200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야권 연합 세력에 의해 대정부 협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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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태도 아리송, 무바라크 지지파 총기 제지 안 해
군(軍)의 태도는 아리송하다. 군인들의 검문검색에도 불구하고, 무바라크 지지자들이 어떻게 무기를 소지한 채 광장에 진입할 수 있었는지 미스터리다. 공식 집계로만 사망자 8명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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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적 안 만들고 2인자·도전자 제거
이집트 카이로에서 3일 반무바라크 시위대와 친무바라크 시위대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외신 기자들이 날아드는 돌을 피해 널빤지를 방패 삼아 몸을 가리고 있다. [카이로=AP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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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한국 민주화 과정 안다면 선택은 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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