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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사진찍던 독일 총리…돌연 상의 벗은 여성들 왜
21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운데) 옆에 두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러시아산 가스 수입 반대 시위를 하다가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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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 알면 진짜 '영어 고수'…美 좌우 가른 'woke vs awake' [뉴스원샷]
지난달 미국 워싱턴DC 대법원 앞에서 낙태 또는 임신 중단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들이 양편으로 갈려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도 한국이지만, 미국도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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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쟁취뒤 돌변해 낙태 반대…美 뒤집은 그녀 파란만장 삶
제인 로 라는 가명을 쓴 노마 맥코비(왼쪽)과 그의 변호사. 2001년 찍힌 사진이다. AFP=연합뉴스 미국을 뒤집어놓은 ‘로 vs 웨이드’ 판례는 복잡하지만, 관련 인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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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91명 숨졌다…활과 화살로 총격 맞선 미얀마 시민
'미얀마군(軍)의 날'인 27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다시 많은 시민이 희생됐다. '독재 타도'를 외치는 비무장 시민을 향해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날 하루에만 91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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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잘라 방패 들었다…무차별 총격 맞선 미얀마 시민
군부 쿠데타에 맞서 연일 거리 시위를 벌이는 미얀마 시민이 군경의 무차별 총격에 맞서 방패를 들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민들이 사제로 만든 철제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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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풀라는 美시위대 맨몸으로 막은 간호사···"망토 없는 영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를 해제하라는 시위대를 맨몸으로 막아선 의료진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의료진에 감사 표시를 하는 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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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안전모를 대신해 철 냄비를 쓴 한 시위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칠레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한 칠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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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탱크맨’ 사진 찍은 찰리 콜 별세
찰리 콜이 1989년 6월 4일 천안문 광장 시위 현장에서 찍은 탱크를 막아선 남성(일명 ‘탱크 맨’)의 모습. 찰리 콜은 이 사진으로 세계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사진 월드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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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시위 상징 '탱크맨' 사진 찍은 찰리 콜 별세
1989년 6월 4일 천안문 광장 시위 현장에서 찍은 탱크를 막아선 남성(일명 ‘탱크 맨’)의 모습. 이 사진은 또 다른 사진기자 아더 창이 포착한 사진이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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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다" 절망···임산부조차 손목 긋는 가자지구
━ [이슈추적]“살아도 죽은 것” 11년째 ‘생지옥’ 가자지구의 눈물 가자지구 자빌리아 난민촌에 사는 26살의 아흐메드 아부 타윌은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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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통령 퇴진 요구 베네수엘라는 지금 전쟁터
지난 5월2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위대가 보안군에 맞서고 있다.[AP=연합뉴스] 최악의 경제난과 이에 따른 정치적 혼란에 시달리는 베네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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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맨몸 막아선 베네수엘라 여성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시위대를 진압하려는 장갑차 앞을 한 여성이 가로막고 서 있는 장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한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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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랍혁명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카다피의 단말마의 발악을 보니 해변에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를 맨몸으로 막겠다고 큰소리 치다가 파도에 휩쓸려 물귀신이 된 서양 어느 임금의 전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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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똑똑한 군중
2000년 가을 스코틀랜드의 유서 깊은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 돌연 입학 희망자가 물밀 듯 몰려들었다. 600년 전통이 새삼 빛을 발해서가 아니다.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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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물 안 개구리를 꾸짖는 올림픽
스케일과 화려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13억 인구의 거대한 꿈.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충격이었다. 중국인들은 개막식에서 “이게 중국의 힘”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비슷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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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공대물대포 투입 정당했다"
경찰청이 최근 폭력 사태로 번진 촛불 집회에 대해 살수차(물대포)와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데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는 ‘촛불집회, 사실은 이렇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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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탱크 막아선 천안문 시위 주인공, 대만 망명 … 숨어 살고 있다
1989년 6월 천안문1989년 6월 5일 오전.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 진입한 계엄군의 탱크를 가로막고 선 왕웨이린. 유혈 진압으로 끝난 6·4사태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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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다른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
한나라는 무엇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 태극기와 애국가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우리는 태극기를 보면서 가슴에 손을 얹을 때, '동해물과 백두산…'을 부를 때 내가 한국민의 일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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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시위 봉쇄했더니 옆 마을 본정리 '난리통'
시위대 4000여 명이 14일 오후 대추리로 진입하려다 팽성읍 본정리에서 경찰 저지에 막히자 왕복 2차로 도로를 점거한 채 대치하고 있다. 평택=박종근 기자본정리에서 시위대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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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유혈 충돌에 울부짖는 모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죽고 죽이는 유혈 충돌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시위대도, 그렇다고 이스라엘 병사들도 아니다. 바로 어린 자식들이 죽어가는 것을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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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공포…일요일의 대류혈극|맨몸으로 탱크 막다 20여명 압사|시민들 육탄투쟁…군 일부도 흔들
○…4일 새벽 천안문 광장을 점령하면서 계엄군은 광장에 캠프를 설치하는 한편 탱크도 50대 정도 배치했다. 계엄군들은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광장 구석으로 몰려나와 보도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