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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11시11분 '맨몸마라톤'… 아이들에겐 세뱃돈
달리면 세뱃돈을 주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충청권 소주 회사인 맥키스컴퍼니가 1일 대전 갑천변에서 ‘2019 대전 맨몸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2019 대전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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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양딩신에 막혀 LG배 결승 진출 좌절
신민준 9단이 한국 선수 가운데 나홀로 LG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사진 사이버오로] 신민준(19) 9단이 LG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LG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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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홀로 LG배 준결승 진출, 박정환·강동윤 탈락
한국 선수 가운데 홀로 LG배 준결승에 진출한 신민준 9단 [사진 사이버오로] 신민준 9단이 한국 선수 가운데 홀로 LG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강동윤 9단은 준결승 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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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 가을 여행
━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티 제5도살장 지난달 초 내가 쓴 소설 『미나』의 영어판이 미국에서 출간되어 책 홍보 여행을 떠났다. 무모하게도 통역자도 가이드도 없는 열흘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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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논설위원이 간다] 치매약 안쓴 환자, 8년만에 90%는 중증···투약하면?
━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여행’에 참여한 할머니들이 열쇠고리에 색칠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은 고령사회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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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배’ 베이징서 개막
‘한·중·일 바둑 삼국지’ 제20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 최강전이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왼쪽)가 제20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 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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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주황 노랑, 나무들의 패션쇼
━ WIDE SHOT 와이드샷 - 태백 철암 단풍 강원도 태백 철암천변의 단풍군락지에 무지갯빛 향연이 펼쳐졌다. 울긋불긋 단풍 물감들이 파란 강물에 흘러 내릴 듯 어우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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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가을의 비옥한 시간
문태준 시인 가을이 점점 깊어간다. 하늘은 맑고 높다. 수풀은 마르고, 풀벌레 우는 소리는 쓸쓸하고 가냘프고 애처롭다. 나무 그늘은 한층 선선하다. 코스모스나 구절초꽃 등 가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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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바람부는 날
서늘한 바람이 불어야 피는 꽃, 유년 시절 코스모스는 시월의 꽃이다. 여름부터 피게 심은 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일 년 내내 핀 코스모스도 있었다. 모범생의 옷가슴에 달아준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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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여성을 그렸다, 진짜 나를 만나고 싶었다
3년 전 채색화를 시작한 윤석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화상 연작을 처음 공개했다. ’우리 옛 여성들의 초상화가 거의 없어 안타깝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맘껏 그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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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은 그런 것이 아니다"...팔순의 여성주의 작가 윤석남
윤석남, 자화상.(2017, 한지 위에 분채, 75x47cm) [사진 학고재] 나이 마흔에 붓을 들었다. 그리고 40년, 만 여든을 앞두고 있는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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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한 예술, 40년 만에 내 얘기를 합니다
━ 학고재 갤러리서 개인전, 여성미술 대모 윤석남 ‘자화상’(2017), 한지 위에 분채, 137 x 93 cm ‘한국 여성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작가 윤석남(7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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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 주인공
신민준 9단 [사진 한국기원] 스무 번째 대회를 맞은 농심신라면배가 와일드카드로 신민준 9단을 낙점했다. 신민준 9단은 와일드카드로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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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쓰는 젊은 여성들 … 이젠 ‘쉬코노미’ 시대
디오르가 선보인 ‘페미니즘 티셔츠’ 중소 정보기술(IT) 기업에 근무하는 이지은(38)씨는 최근 ‘모녀여행 패키지’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해 동선은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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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더 가고 자동차 男만큼 사고…이젠 '쉬코노미' 시대
중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이지은(38) 씨는 최근 ‘모녀여행 패키지’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해 동선은 짧고, 스파ㆍ마사지에 집중된 여행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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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속음으로 읽는 숫자들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어느덧 6월이다. 달력을 넘기면서 드는 의문 한 가지. 내일은 ‘유월’일까, ‘육월’일까. 일월(一月), 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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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음악학과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운영
삼육대(총장 김성익)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학내 구성원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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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낸 60세 이용 “가수에 정년 있나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한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은 매년 10월 31일이면 방송 차트 1위에 오른다. 16년째다. ’죽기 전에 ‘잊혀진 계절’ 같은 노래를 또 하나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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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만드는 마음으로 썼다"
4년 만에 신보 '미안해 당신'을 들고 돌아온 가수 이용. 그는 "아내가 자기를 생각하며 쓴 노래냐며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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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별책부록' 웹툰 넘어 종합 콘텐트 제작사로 거듭난다
별책부록(대표 황정한)은 웹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황정한 대표는 10년 동안 영화계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별책부록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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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구절초의 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건듯 바람 부니 구절초가 춤을 춥니다. 시든 꽃은 시든 대로 춤추고, 활짝 핀 꽃은 활짝 핀 대로 춤춥니다. 두 계절이 공존하는 듯합니다. 시월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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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시월 장미
사랑은 시들지 않는 열정 늘 한결같이 그녀를 바라보는 것. 겉으론 가시를 드러내지만 안으론 연민을 품고 인내하는 것. 사랑은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 단풍마저 시들어 떨어져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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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앙시조백일장 장원에 이정란씨
중앙시조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뚜껑·냄비·받침 ◇이정란=1968년 서울 출생. 대구카톨릭대학교 졸업. 대구성빈시조회원 이정란 1 혹여 넘칠까봐 꼭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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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버스여행 중인 씨를 만나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갓털 단 씨 하나가 내 무릎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난데없었다. 야외가 아니라 아침 출근 버스 안이었다.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인 씨와 조우한 게다. 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