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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사고 현장 인근에 꽃다발 수북이 쌓여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30일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꽃다발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 꽃만 가지런히 두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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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태원 참사 수습과 희생자 지원에 만전 기해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에 30일 시민들이 두고 간 꽃다발이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 인파 사고 대비 안전 대책 미흡 ━ 초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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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부 "이태원 참사로 프랑스인 1명 사망·2명 부상"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 상가 출입문에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문구가 붙어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로 외국 국적자 26명이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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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122명 검시 완료, 84명은 유족에 인도 완료”
대검찰청은 3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가운데 122명의 검시를 완료해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검시를 마친 나머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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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망자 1명 늘어 154명...153명은 신원확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 시이 30일 참사 현장 인근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튼호텔 앞에 놓인 조화 앞에 술을 따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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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앞 수북히 쌓인 국화꽃…밤까지 이어진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헌화한 국화꽃과 추모 메시지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수북히 쌓인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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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비통하고 참담…내일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찾아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내일(31일) 오전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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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부산에서 왔어요", 추모 발길 이어진 이태원 참사 현장
핼러윈 행사 도중 154명이 사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30일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 30일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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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에 심폐소생술, 1명만 맥박 돌아왔다" 충격의 이태원 상인
이태원 참사(154명 사망)가 발생한 29일 이태원(왼쪽)과 사고 발생 이후인 30일 저녁 불꺼진 이태원 모습 비교. [허정원 기자ㆍ연합뉴스] 154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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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주최 모호하면 방치...'뉴욕의 할로윈'은 달랐다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 등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복판서 최소 28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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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통령 1분도 허비안했다, 가짜뉴스 유포 망국적 선동"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조화를 내려놓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30일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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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태원 참사에 울컥…'야당 탄압' 문구 흰천으로 가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 본청에서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 수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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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뜨자 사람 몰렸다더라"…압사 원인 밝혀낼 CCTV 확보
154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참사는 경사진 골목에 밀집된 사람들이 아래쪽으로 겹겹이 쓰러 넘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가파르고 비좁은 골목길에 갑작스럽게 인파가 몰린 이유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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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심할 수도"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심리지원단 핫라인 공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에 30일 시민들이 두고 간 꽃다발이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목격자 등 1000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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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이미 60명 숨져있었다"…겨우 현장 진입한 의료진 충격
“처음에 갔을 때 누워 있는 시신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30일 오전 0시 29분 이태원참사 현장을 목격한 이시진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당시의 참혹한 심경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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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도 덜덜 떨었다…브리핑 중 포착된 용산소방서장 손
29일부터 밤새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지휘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30일 언론 브리핑 중 손이 덜덜 떨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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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빚은 핼러윈 데이…영어유치원 타고 MZ세대 명절 됐다
핼러윈(10월 31일)은 기성세대에겐 낯선 ‘남의 나라 기념일’이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10년생)에겐 한해 중 최고의 명절로 꼽히고 있다. 해외 문화에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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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폭 3.2m"에 尹 말문 막혔다…새벽 동선도 실시간 공개
2014년 세월호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 참사로 기록된 ‘이태원 핼러윈 행사 사고’ 직후 대통령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29일 22시 15분경 사고가 발생한 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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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밀리면 압력만 5톤"…이태원 참사, 女사망 많은 이유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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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주말 예능 줄줄이 결방…뉴스특보 이어간다
30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대국민담화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참사로 방송사들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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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태원 인파 충분히 예상된 일…대응 준비 되짚어봐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핼러윈 기간에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릴 것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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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질린 군중, 한곳 몰렸다"…반복되는 악몽, 압사 사례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SNS 캡처 ━ 이태원 최소 151명 압사…국내외 사례 주목 10월 말 핼러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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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위치추적 해달라" 서울에 자녀 둔 부모들 밤새 맘 졸였다
서울 이태원 참사 소식에 30일 새벽 5시쯤 부산에 사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딸에게 한 전화 연락. 사진 김모씨 자정·새벽부터 서울 사는 자녀에게 연락 #4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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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 이태원 모습…엄청난 인파, 머리만 빽빽하게 보였다 [포토버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골목길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뒤엉켜 있다. 사진 SNS 캡쳐 즐거움을 안고 축제에 모여든 젊은이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면서 이태원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