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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삼씨, 신정아 집 옆동에 전세
홍기삼(67.사진) 전 동국대 총장이 올해 초 신정아(35.여)씨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바로 옆 단지를 전세로 빌린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홍 전 총장은 2005년 일부 교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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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씨, 지관 총무원장도 만났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학력 위조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장윤(56.전 동국대 이사) 스님을 만난 다음날(7월 9일)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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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나가 어디 있을까 … 변씨 행방 묘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변 전 실장은 신정아씨 사건이 불거진 이후 한 달 가까이 본가인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자택은 물론 최근까지 머무른 종로구 수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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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속전속결 … 변양균만 손대고 끝내나
신정아씨 학력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전속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공개된 직후부터 이 사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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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씨 동국대 임용 전부터 e-메일 교환
변양균 실장이 머물렀던 서울 종로구 수송동 A레지던스호텔(左). 변 실장은 자택인 과천에서 출퇴근하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청와대 인근의 이곳에서 장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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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의혹 3인방 '이슈 소멸' 버티기
변양균 실장(左), 신정아씨(中), 장윤 스님(右)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 사건과 관련해 오랜만에 말문을 열었지만 핵심은 비켜갔다. 그는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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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기사에 민감했던 변 실장의 '이상한 침묵'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좀처럼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그는 신정아씨 학력 위조 사건에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변 실장은 매일 청와대로 출근하면서도 취재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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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중앙회 外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는 27~2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예비 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를 위한 '소자본 창업강좌'를 연다. 강좌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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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 진짜 엄마는 TV 속의 저 가수일 거야"
의외의 수확이란 이런 것이다. '열세 살 수아'(김희정 감독)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 같은 영화다. 불황에 빠진 충무로에 어떤 활로가 필요하다면, 신인 감독이 만든 이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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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누르니 해외부동산 튄다
#1.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58만 달러(5억8000만원 정도)를 들여 미국 뉴저지주에 방 3개 딸린 40평대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이다. 방 하나는 현지에서 유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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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요즘 외국 어디가 뜨지?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1.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58만 달러(5억4400만원 정도)를 들여 미국 뉴저지주에 방 3개 딸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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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3700원짜리 와인 서울선 호텔 가면 30000원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게트락의 한국 주재원인 존 그레이엄(68). 미국에서 오래 살아 골프를 즐겨 쳤다는 그는 한국의 골프장 이용료가 턱없이 비싸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그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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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재테크] 싱글에게 맞는 거주지를 찾아라
[미혼의 싱글도,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도 재테크가 뜨거운 감자이기는 매한가지. '2030 재테크'에서는 경제적 기반을 다져가는 20 ̄30대를 위해 생활 속 재테크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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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작업실만 있으면 OK 창작의 자유가 내 밥"
김신일(35)씨 첫 인상은 도인이다. 가르마 없이 빗어넘긴 꽁지 머리 얼굴이 단단하면서 깊어 보인다.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초대받아 작업실이 있는 미국 뉴욕에서 날아온 김씨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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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숙자 위한 호텔 한국이 떠오르는 시장"
한 달 이상의 장기 출장으로 해외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 여러 가지 편의를 고려하면 당연히 호텔에 묵어야겠지만 하루 수십만원씩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여관이나 민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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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들 '드라마' 모시기
특급 호텔들이 '드라마 마케팅'에 한창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객 불편'을 내세워 드라마 장소 협찬에 인색했던 특급호텔들이 이젠 앞다투어 장소를 빌려주고 있다. 일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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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옛 상업은행 본점건물 샀다
한국은행이 서울 남대문로 2가에 있는 옛 상업은행 본점 건물(사진)을 매입했다. 한은은 그 대가로 이 건물 소유주인 ㈜해창에 한은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회현동 토지(1912평)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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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로 간 美 실버타운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소재한 한 고급 노인아파트. 따사로운 초겨울 햇살이 비치는 아파트 로비에 들어서자 맑은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친구처럼 지내는 입주자 10여명을 앞에 두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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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숙박업" 뒷북 제동
최근 검찰과 경찰이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외국인 등을 겨냥,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시설)에 대해 불법 숙박업이라며 일부 서비스드 레지던스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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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을 탄광 박물관으로"
폐광으로 날로 침체되고 있넌 태백시 철암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공장 등 외부 산업 유치보다는 기존의 석탄 산업 유산 등 현지 여건을 이용한 체험 공간 활용 및 특성화 교육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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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앞눈 경안미술관…국내 첫 '원스톱' 작가 지원
대유문화재단(이사장 이준영)이 92년부터 경기도 광주에 2만평 규모로 조성해온 경안미술관이 빠르면 다음주 초 완공된다. 미술평론가 김영순(47)씨가 초대 관장을 맡은 이 미술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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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앞눈 경안미술관…국내 첫 '원스톱' 작가 지원
대유문화재단(이사장 이준영)이 92년부터 경기도 광주에 2만평 규모로 조성해온 경안미술관이 빠르면 다음주 초 완공된다. 미술평론가 김영순(47)씨가 초대 관장을 맡은 이 미술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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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멍가게 해도 빚없는 경영하고파"
IMF체제 이후 재벌총수 중 '부실경영인 1호' 로 몰려 전 재산을 내놓은 채 전격적으로 물러났던 최원석 (崔元碩.56) 전 동아그룹 회장이 칩거 13개월만에 자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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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영발레단 베르티에르 단장
프랑스 영 발레단의 한국 초연을 앞두고 로베르트 베르티에르(49)단장이 지난달 25일 내한했다. 영 발레단은 4일 도착,약 한달동안 체류하면서 국내 무용수들과 공동창작활동을 할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