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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사드 문제, 미·중이 먼저 대화로 풀어야 AIIB는 우리 입장 명확하게 밝힐 필요
지난달 26일 국회에선 새로운 역사가 또 하나 쓰였다. 나경원(52·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헌정 사상 여성 의원으론 최초로 외교통일분과 상임위원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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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에 북한인권법과 한·중 FTA비준동의안 마무리가 목표
지난달 26일 국회에선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나경원(52) 새누리당 의원이 헌정 사상 여성 의원으론 최초로 외교통일 분과 상임위원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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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선거구 손댔다간 ‘배가 산으로’ 이해관계 없는 독립기구서 맡아야
관련기사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가 헌재 결정 취지 살릴 정답 경북 영천 유권자 한 표 값, 서울 강남갑의 3배 권역별 비례대표 확대에 공감대 … 지역구 기득권이 장애물 윤곽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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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노예’ 사건 가해자들 실형 선고
전남 신안군 신의도 염전에서 장애인을 수년간 폭행하고 노예처럼 부리며 일을 시킨 ‘염전노예’ 사건 가해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 (박정수 부장판사)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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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앞줄 왼쪽)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 1999년 6월 김대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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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앞줄 왼쪽)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판검사·영남·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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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저자: 성제환출판사: 문학동네가격: 1만9800원르네상스라고 하면 흔히 미켈란젤로, 다빈치 같은 예술가들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들을 후원한 상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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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맘고생을 하다 암을 얻은 어머니 얘기, 다운증후군 딸 유나 얘기를 하면서 여러 번 눈시울을 붉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엄마! 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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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례=시각장애 1급 박성진(29세, 광주)씨는 2005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실명했다. 절망에 빠져 있던 박씨가 정보통신보조기기(센스리더)를 접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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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각장애 판사 만난 맹학교 아이들 '법관 희망' 봤다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24일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가 근무하는 서울 북부지방법원을 방문해 301호 형사법정 판사석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판사가 꿈이라는 이건열군,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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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外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알키, 420쪽, 2만원) 지난해 12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관리자들을 모조리 해고하라’는 파격적 선언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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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성범죄 합의 땐 풀어주는 관행 고친다
앞으로 성범죄자가 합의를 했거나 보상금을 공탁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는 일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대법원은 전국 형사 담당 법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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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미녀 검사 "부장님, 회식이 싱겁다며…"
13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 404호 법정. 교통사고를 전담하는 형사8단독 현의선(38·여·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법대에 앉아 20대 초반의 남성 피고인에게 충고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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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어 서류 외우는 최 판사처럼 책임감과 투혼 있나요
지난 11일 재판을 진행중인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우리는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타인을 평가하면서 삽니다. 외모나 목소리 등 외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평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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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어 더 귀기울입니다 … 마음의 눈으로 판정합니다
11일 오전 10시 첫 시각장애인 법관인 서울북부지법 민사 11부 최영(32) 판사가 701호 민사중법정에 들어섰다. 김대규(38) 배석판사의 팔을 붙잡고서다. 최 판사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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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시각장애인 판사 최영 법관, 재판 모습 공개
1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동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올해 판사로 임용된 최영 판사가 소속된 제11민사부의 재판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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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첫 시각장애인 판사 최영, 손으로 만져보는 꿈같은 임명장
국내 첫 시각장애인 판사인 최영 판사가 27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임명장에 새겨진 법원 마크를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 최 판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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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 보는 판사 맞이 … 북부지법 리모델링 중
한국 사법 사상 첫 시각장애인 판사인 최영(32·연수원 41기·사진)씨가 27일 오전 10시 대법원에서 임명장을 받고 법관 생활을 시작한다. 최씨가 근무할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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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각장애인 판사 탄생은 역사의 진보
사법(司法) 사상 첫 시각장애인 판사가 탄생했다. 서울 북부지법에서 일하게 될 1급 시각장애인 최영(32·사법연수원 41기)씨가 주인공이다. 대학생 때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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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 최영씨, 국내 첫 시각장애 판사 임용
최영우리나라 사법 사상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판사가 탄생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16일 시각장애인 최영(32·사법연수원 41기)씨를 비롯한 86명을 새로 법관으로 임용했다. 최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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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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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첫 판사 지원한 최영씨 … 연수원 모두가 그를 배려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최영씨가 18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법조인으로서의 서약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시각장애인 중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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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최영미출판사 이순가격 1만3000원2010년 수십 일 동안 갱도에 갇혔다 생환한 칠레 광부 중 한 명은 구조 당시의 기쁨을 “축구 경기에서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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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