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르포]도종환 vs 정우택 빅매치···"모르겄슈" 하면서도 민심은 출렁
충북 격전지 청주 흥덕 ‘중량급 현역 빅매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갈팡질팡 해유.” 5일장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시장에
-
금배지 셋 중 한명만 생환하다, 현역의원 곡소리 날 안양동안을
경기 안양동안을에선 현역 국회의원 세 명이 맞붙는다. 관록 대 패기의 대결이다. 이곳에서 20년간 내리 5선 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 맞서 비례 초선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
"섬진강에 매화 심은 지 55년째, 이렇게 서글픈 봄 처음이네"
━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 명인 홍쌍리 명인은 1966년부터 섬진강 산기슭에 매실나무를 심었다. 스스로 일군 돌담에 기대 봄바람을 맞는 동안 미소가 슬며시 흘렀다. 마침
-
부천 노래방 여주인 살해 후 도주…60대 용의자 담양서 검거
연합뉴스 60대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옆
-
대구 안갔다던 용인 첫 확진자, GPS 방문 기록 들통···신천지 연관 부인
신천지 대구교회 모습. 신진호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로 판명된 20대 환자 A씨가 16일 대구 본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
-
“중국, 한국 국호 인정 않으면 손님이 주인 따귀 갈기는 것”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0〉 쭤창런은 도박과 투기로 보상금을 탕진하자 병원 부원장 아들을 유괴, 살해했다. 1997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집행은
-
Q. 카드로 차 샀는데 소득공제 될까 A. 신차는 안돼…중고차만 10% 공제
15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됐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을 문답(Q&A)식으로 정리했다. 2020 연말정산 달라지는
-
차 수십대가 동시에 바닷속으로…러시아 얼음낚시 중 생긴일
러시아에서 얼어붙은 바다 빙판이 깨져 자동차 30여대가 동시에 빠졌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영상 캡처=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얼어붙은 바다 위에 주차된 승용차 30여대가 한꺼번에
-
욕망덩어리 세상, 그래도 함께 살자는 어느 꼬막집 부부의 기적
강원 강릉시 ‘엄지네 꼬막집’ 김미자(오른쪽)·최근영씨 부부가 지난 28일 일손을 멈추고 손님이 가득찬 가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강정현 기자 입만 열면 근사한 말을 쏟아내는
-
[선데이 칼럼] 타다, 공유경제의 불편한 이면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3년 전 차를 팔고 ‘노카족’이 됐다. 조만간 ‘공유경제’시대가 될 거라며 말이다. 좀 성급했지만 어쨌든 공유경제시대의 도래를 믿는다. 이 과정에 요즘
-
접촉사고로 분쟁나자 모두 내편이 된 동네사람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4) 찬바람이 분다. 푸르렀던 들판도 갈수록 옷을 벗는다. 봄, 여름, 가을, 길고 긴 태양의 열기를 받으며 성장한 곡식들
-
김밥 먹고 맨땅서 헤딩 연습…‘꼴도청’이 왕중왕 넘본다
━ [스포츠 오디세이] 축구 FA컵 결승 진출 코레일 FC 지난 6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19 FA컵 결승 1차전에서 대전 코레일 장원석(왼쪽)과 수원 삼성 타가
-
文 “윤석열 아니어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반부패 시스템 정착”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다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
‘13년 미궁 동해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시민이 풀수 있을까
이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13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과 각계
-
청년들 원룸 보증금 44억 해외여행·도박에 탕진한 임대업자들
[연합뉴스] 원룸 임차인들의 보증금 수십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임대사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보증금으로 호화 생활을 하면서도 공과금을 내지 않아 피해자들이 가스와
-
흑인이웃 오인사살한 경찰관 재판서 증언한 美20대, 총맞아 숨져
조슈아 브라운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여성 경찰관이 한 흑인 남성을 자기 집에 들어온 침입자로 오해해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의 재판에서 증언하고 있다. [
-
태풍 '미탁' 한반도 휩쓸어… 14명 사망·실종, 부산에선 일가족 매몰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 여파로 전국에서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산사태 사고 현장에서
-
둥펑 미사일만 112발 등장시켜 “중국 막을 수 없다” 과시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열병식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열을 위해 자국산 최고급 승용차 훙치(紅旗)를 타고 천안문 정문을 빠져 나오며
-
[김기환의 나공⑮] 악마라 불리는 추적팀 "경제사망 선고 아니면 체납자 잡힌다"
중국산 조명기구를 수입하는 김모(54)씨는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들여왔다고 신고했다. 관세청은 이를 적발해 3억원을 추징했다. 하지만 김씨는
-
문 열고 금세 메뉴 바꾸거나 추가한 식당, 앞날 뻔해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9) 경영자의 오판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 [사진 pxhere] 작은 식당이
-
"호수 안에 수상한 車"···22년전 실종男, 구글어스가 찾았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호수에 가라앉은 22년 전 실종 남성 승용차. [구글어스 캡처=연합뉴스] 구글의 위성 지도 서비스인 구글어스(Google Earth)가 미국에서 22년 전 발
-
인생의 승객 아닌 운전자 되려면 ‘생각에 대한 생각’이 열쇠
━ 『The Source 부의 원천』 저자 타라 스와트 교수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도 있지만, 나 자신이 그 부러운 사람처럼 되는 것은 어떨까. 잡지나 신문을
-
아파트에 주차된 日 차량 파손…일본인 아내 “한국 살기 무섭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본제 차량이 파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모 아파
-
주차된 흰 승용차에 '욱일기' 문양 붉은색 낙서…"아베 만세"
[뉴스1] 서울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가 '욱일기' 문양의 스프레이 낙서와 '아베 만세' 등 문구가 적힌 종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