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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멜버른엔 두 요정만 남았다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여자부 패권은 동유럽권의 두 미녀 테니스 스타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러시아의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5위)와 세르비아의 아나 이바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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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뛴다
맨U의 루이 사아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F조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필립맥세스의 태클을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왼쪽 퍼거슨 감독의 이미지는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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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교훈' 살려 2차 투표에 주력
세계박람회기구(BIE) 유치 도시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측은 '여수 우세 속 탕헤르 맹추격'으로 최종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각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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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스캔들의 몸통은 문화적 아마추어리즘
4년 전 서울대 미대 강단에 섰던 화가 겸 문화이론가 코디 최(47·한국명 최현주)는 강의 초반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해성 소문에 질겁을 해야 했다. 자기가 가짜 뉴욕대 교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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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작은 독수리들' 결승행
아프리카 대 유럽. 17세 이하(U-17) 월드컵 축구대회 패권은 두 대륙의 자존심 대결로 좁혀졌다. 나이지리아는 6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독일을 3-1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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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보얀 결승골로 결승행
유럽 17세 이하(U-17) 축구선수권 챔피언 스페인이 U-17 월드컵 결승에 진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5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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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페허, 세르긴호, 푸에르타…그라운드에서 돌연사한 축구 선수들
전후반 90분을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 선수들의 심장은 항상 ‘과부하 상태’다. 무리하게 뛰다 보면 보통 사람보다 심장을 움직이는 심근이 비대해지게 마련이다. 경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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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타처럼 그라운드에 쓰러져 사망한 축구선수는?
스페인 축구의 꿈나무 안토니오 푸에르타(23ㆍFC 세비야)가 경기 도중 쓰러진 지 이틀만에 숨졌다. 28일 홈구장‘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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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돌연사 스페인 유망주 푸에르타는 누구?
경기 중 사망한 스페인 축구 유망주 푸에르타는 누구? 스페인 축구의 꿈나무 안토니오 푸에르타(23ㆍFC 세비야)가 경기 도중 쓰러진 지 이틀만에 숨졌다. 28일 홈구장‘에스타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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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두 경기 연속 2루타 外
이승엽, 두 경기 연속 2루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두 경기 연속 2루타를 쳤다. 이승엽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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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빔 벤더스 감독 걸작 전국 5개 도시서 만난다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유럽 예술영화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 거장 빔 벤더스의 주요작을 모은 '빔 벤더스 특별전'과 루이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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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전화국 … 전시장으로 탈바꿈
안규철씨의 '49개의 문'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곳곳은 지금 '공사중'이다. 낡은 건물들은 개보수를 위해 철제빔 옷을 둘러 입었다. 관광객을 실은 이층버스 옆으로 레미콘 차가 보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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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축구 시작부터 유럽 강자들의 격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의 환호와 티에리 앙리(아스널)의 비탄으로 2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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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징크스 깨고, 빚 갚고
독일 월드컵 결승전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한풀이 무대였다. 무엇보다 월드컵 때마다 이탈리아의 발목을 잡던 승부차기 징크스를 깨끗이 털어 버렸다.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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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의 전쟁' 피구 - 베컴 붙는다
데이비드 베컴(31.잉글랜드)과 루이스 피구(34.포르투갈)의 마지막 '7번 전쟁'이 현실로 다가왔다.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독일 월드컵 16강전에서 각각 에콰도르와 네덜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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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따라 풍경은 흐른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 커튼을 열면 드넓은 평원과 끝없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침식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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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축포는 "내가"
개최국 독일(FIFA랭킹 9위)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26위)가 독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북중미 팀에게 패한 적이 없다. 코스타리카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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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거친 플레이엔 더 거칠게 맞서라"
독일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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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특집] V신화 100일 앞으로
축구 관계자들은 월드컵 100일을 남긴 현 시점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4강신화를 일궜던 2002년 대표팀보다 강하다고 평가한다. 2002년 월드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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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짜 미술관
미술에서 가짜의 역사는 미술사만큼이나 길다.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의 구석기 벽화 '상처 입은 들소'는 발견 즉시 위작 논쟁에 휩쓸렸다. 기원전 1만5000년의 원시인이 그토록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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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다른 리그로 가고 싶다" 프랑스 축구 FC메스 입단 계약한 안정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됩니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FC 메스에 입단한 안정환(29.사진)이 13일 귀국했다. 안정환은 11일 메디컬 테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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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치(書癡)
"어릴 때부터 스물한 살이 되도록 하루도 손에서 옛 책을 놓은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책을 얻게 되면 문득 기뻐하며 웃었다. 집안 사람들은 그가 웃는 것을 보고 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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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볼로냐 아동도서전] 한국 어린이책, 삽화는 좋은데 …
▶ 13일 개막한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여한 한국의 한 출판사의 전시장에서 출판관계자들이 상담을 벌이고 있다. 한국이 아동서 수출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번역 등 넘어야할 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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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쉼없는 강행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 신화(1983년 멕시코) 재현을 향한 진군은 계속된다. 카타르 8개국 친선대회 결승전에서 일본과 격전을 치른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 이하)이 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