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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봉사요원을 찾습니다
중앙일보의 BBB운동에 동참할 통역·문화 서비스회원들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외국어에 능력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봉사기간=4월 9일~7월 30일(월드컵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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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Babel Brigade 운동으로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은퇴한 독일어 교수인 K씨의 휴대폰이 모처럼 울렸다. 홍도(紅島)의 어느 여관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 사람이 전화번호를 주며 걸어달라는 전화라고 했다. 언젠가 세미나에서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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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장 후보 팔 슈미트
올해 나이 59세의 팔 슈미트 헝가리 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5명의 IOC위원장후보 중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동유럽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체육인사의 한 사람이다. 부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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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관 가족들 "아름다운 여수에 반했어요"
여수시 초청으로 주한 외교관 ·외신기자와 가족 20여명이 지난 1,2일 여수를 찾았다. 2010년 세계박람회(여스 엑스포)유치 홍보를 위해 여수시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이들은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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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별은 내 가슴에〉중남미서 빅히트
97년 방송된 MBC TV의 16부작 미니시리즈 〈별은내 가슴에〉가 중남미에서 빅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페루에서는 지난 1월 15일∼2월 5일 채널(Canal) 9에서 방송됐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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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때 통역사 57명 '릴레이 통역'
오는 20,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는 통역사 57명이 '릴레이 통역' 을 벌인다. 예컨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우리말로 한 연설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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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중남미 진출
1997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가 국내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스페인어로 더빙돼 중남미 지역에서 방영된다. MBC프로덕션(대표 이긍희)은 "최근 외교통상부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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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플래쉬〉, 인간은 100% 동물?
'100% Animal(100% 동물)'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에서 한순간 눈길을 잡아끄는 글귀다. 척추장애로 휠체어 농구선수가 된 다비드가 체육관에서 연습할 때 입고 있는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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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가 대학생…7개월만에 고.대입검정고시 합격
"틀에 박힌 학교교육만 받아서는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 13세 소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7개월만에 고입.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생이 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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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외무고시 수석 2명 모두 외교관 아들
올해 실시된 제33회 외무고등고시에서 2명의 수석이 모두 현직 외교관 아들이어서 화제다. 2천65명 중 최종 17명을 선발한 제1부에서는 이태식 (李泰植)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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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김정씨 장편 '날고 있는…' 발간 外
*** 장편 '날고 있는…' 발간 '수사반장' '결혼7년' 등을 집필한 방송작가 김정씨가 장편소설 '날고 있는 저 새는 진정 자유로운가' (예솔.전2권.각7천원) 를 펴냈다. 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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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반도체 최종발표 연기
한.미 반도체 분쟁에 대한 세계무역기구 (WTO) 의 최종 판정 발표가 연기됐다. 16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WTO가 이날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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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문 여성인력 육성 세미나]경력쌓아 국제기구로
'국제전문가가 돼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최근 수많은 여대생.여성직장인들이 꾸는 꿈이다. 이런 흐름을 감안,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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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석규 주일본대사
외무고시 11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의 최고참 외교관. 62년 외무부에 들어와 미주국장 등 요직을 거치고 러시아 등 3개국 대사직을 두루 역임해 외교가에 지면이 넓다. 영어.일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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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쇼!행운을…' 다국적 외국인들 코믹연기 척척
일요일 낮11시55분에 방영되는 KBS2 '쇼!행운을 잡아라' (연출 강영원) 의 이색코너 하나가 눈길을 끈다. 바로 '다국적 교실' 이다. 콜롬비아.인도.루마니아.이스라엘.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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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기계탓 사람탓을 넘어서
대한항공 참사를 전하는 숱한 보도중에 두장의 사진이 여운을 남긴다. 하나는 불길에 휩싸인채 태평양 정글자락에 애처롭게 드러난 잔해꼬리의 태극마크요, 또 하나는 칠흑속 사고현장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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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사 권인혁씨. 페루 대사 홍장희씨 등 공관장 인사
정부는 22일 주(駐)네덜란드대사에 권인혁(權仁赫)서울시 국제관계자문대사를 임명하는등 3명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페루대사에는 홍장희(洪章熹)본부대사,레바논대사에는 이시호(李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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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사 일대시석방에 외무부 당혹-페루 인질극
인질사건 나흘째를 맞아 무장 게릴라들이 20일 밤(현지시간)또다시 이원영(李元永)한국대사등 요인 일부를 협상대표로 한시적으로 석방,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외무부는 李대사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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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제3국 貧民에 관심을
“귀국후 우리가 지은 학교에서 뛰놀던 원주민 어린이들의 모습이 자꾸 가물거려요.교사(校舍)가 완성되던 날의 감동은 아마도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지난 7월부터 중남미 벨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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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 '영어' 사절-민족주의 득세하자 찬밥 전락
.세계의 언어'영어와 프랑스어가 남미대륙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하는 브라질의 경우 80년대까지 제1외국어는 단연 영어였다.그러나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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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스페인어 교육 도울 뜻 있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있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의 만남은 국가원수간의 정상회담이란 용어대신 정상 「환담(歡談)」이란 명칭이 사용됐다. 이는 정부정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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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미 군경간부 육성 특수학교 敎本
미국이 80년대에 남미국가들의 군인.경찰 고위간부를 길러내기위해 운영했던 특수군사학교가 「독재자와 인권탄압자 양성의 산실」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국방부는 22일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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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개방 추진 경제難 초래-국민회의 조세형
▷『金대통령 재임중에 선진국 반열에 들어갔다는 한마디를 듣기위해 무리한 개방을 추진하다가는 자칫 경제적 재난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부총재.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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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체첸난민담당관 전원철씨
『매일 로켓포가 떨어지고 밤에는 포성을 자장가 삼아야 지낼 수 있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체첸난민담당 현장주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全原徹(33)씨는 최근 휴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