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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 야맹증 남자 만나다 중세풍의 아름다운 돌다리로 유명한 주비리(Zubiri). 피레네에서 나를 구해준 '오리존의 기사들'과 이곳 알베르게에서 마주쳤다. 그들은 운토로 되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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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잠실.송파 지역은 '먹거리 천국'이다. 잠실 롯데월드, 석촌호수가, 신천동 '먹자 골목' 등 음식점 밀집지대도 많다. 양식.한식.일식에 각종 퓨젼 요리에 각종 각종 주점까지 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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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억력 향상… 리코펜 '듬뿍'
하루3끼 밥은 먹고살자. 좀 우수운 말이다.그러나 대입시험을 앞 둔 수험생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말이다. 왜냐하면, 쌀의 주영양소인 탄수화물은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공급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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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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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서울 속 파리에서 가을 한 입
아르떼의 꽃밭 정원.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길가의 은행나무 잎이 살짝 노란 빛을 비추자 창에 걸린 화분은 후다닥 가냘픈 가을꽃으로 갈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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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맛있는 여행
각양각색 음식점이 즐비한 압구정. 아담한 비밀의 정원에서 이색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탈리아 작은 마을,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가정집에서 식사하는 기분에 젖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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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라, 힘!
삼복더위의 후덥지근한 날씨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늘어가는 짜증은 주변사람들마저 피곤하게 만든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삼복더위 보양식 대표주자인 닭들은 뜨거운 육수 속에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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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약혼녀 '내가 좋아 ? 애완견이 좋아 ?'
세계적 축구스타들은 항상 부담감에 시달린다. 자신이 왜 상상할 수 없는 연봉을 받고 필드를 누비는지 팬들에게 확인시켜 줘야 한다. 또 조국에 승리의 감격을 안겨야 하는 중압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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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토마토 요리 특선'행사 外
◆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폰테는 다양한 토마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토마토 요리 특선'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새우를 곁들인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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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예술의전당 구내 편의시설
◆ 카페 모차르트(02-580-1853)=오전 11시~밤 11시. 식사는 오전 12시~오후 3시, 오후 5시~8시. 월 쉼. 서예관과 세계음악분수 사이. 예술의전당 구내 카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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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우뇽 파스타
기본 재료는 둘 다 밀가루 국수다. 둘 다 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다. '둘 다'란 바로 자장면과 스파게티다. 그런데 값은 '하늘과 땅' 차이다. 자장면은 천원짜리 몇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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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별장서 맛있는 휴식
"음식도 브랜드를 따지는 시대입니다. 빠르고 간편해서 좋다지만 그러다 보니 뭔가 빠지기 마련이죠. 정성 말입니다. 정성 없이 만든 음식은 왜 먹어도 먹어도 허전하지 않습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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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늘은 나도 C·E·O
이름난 비즈니스 다이닝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명소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남다르다. 저녁엔 남자 손님 수가 많지만 한낮에는 잘 차려입은 부인들로 붐빈다. 점심은 대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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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상한 당신 입맛대로 드세요
속이 편하지 않아 그득한 밥상이 부담스러운 날, 따끈한 수프 한 그릇으로 가벼운 식사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스톡(스프용 육수)만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간단하게 데워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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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속 상한 당신 입맛대로 드세요
위부터 단호박 수프, 인삼 곁들인 닭고기 수프, 미네스트론 수프, 고구마 수프. 속이 편하지 않아 그득한 밥상이 부담스러운 날, 따끈한 수프 한 그릇으로 가벼운 식사를 준비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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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밸런타인데이 특별 메뉴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중식당 은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연인들을 위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상어 지느러미 찜.불도장 등으로 구성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날' 세트 메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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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⑦토마토
토마토는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등지에서 재배되다가 16세기에 스페인으로 전파된 후 이탈리아와 동지중해 지역의 식탁에서 애용돼 온 식품이다. 중간 크기의 토마토 한 개는 약 25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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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소스 그때그때 만들어 드세요
마트에 가면 이름도 희한한 다양한 소스가 즐비하다. 간편하게 사먹으면 그만인데 누가 소스를 만들어 먹겠나 싶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된장.고추장처럼 늘 먹는 게 아니라면 선뜻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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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요리 솜씨도 알고 보면 과학
요리 초보는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에 조리용 비닐장갑을 벗고 손으로 나물을 조물조물 무쳐보고 갖은 양념으로 간을 맞춰도 역시 그 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음식 잘하는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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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배 속에 거지가 들었나
파란 하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에게 가을은 '시련의 시기'. 무더위로 잃었던 입맛이 되살아나 고민인데, 햇곡식.햇과일.제철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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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온도를 내렸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시원한 눈이나 얼음 등을 이용한 '아이스 마케팅'이 한창이다. 시원함을 소재로 한 이색 아이디어로 더위에 지친 고객을 사로잡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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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소스만 살짝 바꿔도 입맛이 새록새록
입맛과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소스의 종류와 가짓수도 부쩍 늘었다. 선택이 망설여질 정도다. 무엇을 골라 쓰느냐는 각자의 입맛에 따를 일이다. 그러나 이렇다 할 판단기준이 잘 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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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그 맛집엔 뭔가 다른 메뉴가 있다
떡쌈 삼겹살, 돼지고기 샤브샤브, 날치알 넣은 닭 날개, 도토리 삼겹살…. 요즘 잘나가는 이색 메뉴들이다. 너도나도 '먹는 장사'에 뛰어드는 바람에 외식업 창업은 거의 무한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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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서 향긋, 혀끝서 매콤 맛있는 악센트
AD(기원 후) 1세기에 살았던 로마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플리니우스는 영양분도 없는 '이것'을 사느라고 사람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