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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연봉킹은 '스톡옵션 대박' 정문국…무려 210억 수령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지난해 금융권 현직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보유 중이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다. 정문국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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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판교 가서 마음껏 창업하라…스타트업이 비빌 언덕 있다
판교는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다. 공장 굴뚝 하나 없는 이곳에 1200여 개 기업, 7만 여 명의 인재들이 한국판 구글ㆍ페이스북을 꿈꾸며 일한다. 한국 제조업은 휘청거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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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물류 혁명 주역은 컨테이너, 블록체인 혁명 주역은 토큰
1956년 4월, 말콤 맥린(Malcolm McLean)이라는 미국 운송업자가 만든 첫 컨테이너선 ‘아이디얼 엑스(Ideal X)’가 뉴저지를 떠나 텍사스로 향했다. 길이가 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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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마중물 30조 붓는다는데 … 투자 안 살면 헛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숭실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민간 중심의 혁신창업을 통한 제2의 벤처붐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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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수상한 주식거래, '한미약품 사태' 담당한 금융위 자조단 조사 시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 M’ 출시와 맞물린 엔씨소프트의 수상한 주식 거래를 놓고 금융당국이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자료: 엔씨소프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21일 주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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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태' 조사한 금융위 자조단, 엔씨소프트 주식 거래 조사 착수
모바일 게임 ‘리니지 M’ 출시와 맞물린 엔씨소프트의 수상한 주식 거래를 놓고 금융당국이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21일 주가 급락 직전 보유주식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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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족쇄 채우고 뛰어나가 창업하라는 정부
최준호 산업부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29일 ‘과학기술 기반 창업중점대학’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이달 말부터 3개 대학을 ‘창업중점대학’으로 선정해 대학별로 3억~7억원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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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고시촌’ 대학은 그만 … ‘파이빌’‘K스쿨’ 같은 창업밸리 늘리자
━ 대학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고려대 창의·창업 공간 파이빌. [사진 고려대]염재호(62) 고려대 총장은 지난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창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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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가 만난 ‘판교밸리언’(7)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16년 적자에도 연구개발에 몰두
7월 22일경기도 판교 본사 연구실에서 조중명 대표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약은 지난해 식약처 신약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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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왜 이제서야
요즘 무슨 활성화 대책이 자주 나옵니다. 소비, 투자, 고용, 벤쳐 등 활성화시킬 것들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오늘은 투자 활성화 대책입니다. 전기차 지원 확대, 인허가 간소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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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기업 CEO 연봉 킹, 코스로샤히 1119억원
메이어(左), 코스로샤히(右)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다라 코스로샤히(46) 익스피디아 그룹 총괄 회장이었다. 946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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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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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저금리 쇼크, 예금·펀드 → 보험·채권 … 뭉칫돈 대이동 시작
#1. 서울 강남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박모(56) 원장. 7개월을 기다린 끝에 최근 100년 만기 장기채권을 손에 쥐었다. 1996년 한국전력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20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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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과학기술교육 개혁 필요”
조순 1960년대 한국에 케인스 경제학을 처음으로 들여왔으며 68년부터 20년간 대학 강단에 섰다. 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해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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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과학기술교육 개혁 필요 … 이젠 정부가 적절히 개입해야 할 때”
조순 1960년대 한국에 케인스 경제학을 처음으로 들여왔으며 68년부터 20년간 대학 강단에 섰다. 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해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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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vs 포르셰 … 7년 ‘손자의 전쟁’ 외손자 승리로 마침표
페르디난드 피에히 폴크스바겐 회장(左), 볼프강 포르셰 포르셰 회장(右) ‘손자의 전쟁’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독일 폴크스바겐과 포르셰의 인수합병(M&A)전이 폴크스바겐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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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대생 80~90% 창업 도전 … 교수도 절반이 투잡
미국 벤처 성공의 상징적 업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1일(현지시간) 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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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쿡이 요리할 애플 당장의 위기 없다”
팀 쿡 스티브 잡스(Steve Jobs) 대신 애플의 선장이 된 팀 쿡(Tim Cook)은 ‘관리의 달인’으로 불린다. 1998년 잡스의 발탁으로 애플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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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의 눈물
그의 경영 인생은 ‘파란만장’ 그 자체다. 4000억원대 주식부자에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돌입, 지분 포기 뒤 백의종군. ‘무한도전’의 연속이던 그가 창업 20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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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까 불안 … 업무 몰입 6%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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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불평등과 기부
1%의 부자가 전체 부(富)의 3분의 1을 가진 나라. 바로 미국이다. 하위 90%에 속한 사람들 부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소득 불평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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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이상 증권·보험사, CEO·이사회의장 분리
앞으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증권사와 보험사도 은행과 은행계 금융지주회사처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원칙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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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나쁜 주식'이라던 리먼 누가 사갔나
'나쁜 주식’을 사려고 했다는 이유로 동네북이 된 사람이 있다. 여기서 나쁜 주식이란 도산한 미국 4위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를 말한다. 매를 맞는 이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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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CEO’의 밀어붙이기가 禍 불렀다
30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리먼브러더스의 젊은 채권중개인이 블랙잭을 즐기고 있었다. 수중의 몇 달러로 그는 거액 베팅가와 게임을 했다. 그는 계속 잃었고 상대방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