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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예고된 살인, 벌어지기 전엔 못 막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윤경사회부문 기자 “내게 돌아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인 피의자 김상훈(47)씨가 범행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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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에 관대한 사회 … 내 삶의 주변을 경계하라!
피해자의 등을 노려보는 스토커의 눈. 스토킹은 협박·갈취·폭언·폭행·납치·강간 등을 동반하고 최악의 경우 살인을 부르기도 한다. 1999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 하성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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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에 관대한 사회 … 내 삶의 주변을 경계하라!
피해자의 등을 노려보는 스토커의 눈. 스토킹은 협박·갈취·폭언·폭행·납치·강간 등을 동반하고 최악의 경우 살인을 부르기도 한다. 1999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 하성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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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토킹이 애정표현이라고요? 범죄입니다 !
이지은사회부문 기자 스토킹의 악몽은 지난해 7월 시작됐다. 낯선 40대 남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에게 접근해왔다. 그는 자신이 대학에서 법을 강의한다고 했다. 처음엔 “기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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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도록 따라다녀도 … 8만원짜리 딱지뿐
북한 전문매체를 운영하는 탈북자 A씨(51)는 스토킹 피해자다. 지난해부터 A씨는 “결혼해 달라”는 탈북 여성 정모(38)씨에게 시달렸다. 처음에 정씨는 부모의 탈북 문제를 상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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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위반 열 건 중 셋은 술 취해 소란
광주 지역에서는 경범죄 위반 사례로 음주·말다툼 소란 행위가 가장 많았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총 300건의 경범죄처벌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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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노출 범칙금 5만원… 스토킹은 8만원
“과다노출(범칙금) 정말이에요? 흠 난 죽었다.” 가수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과다노출’이란 말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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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싫다는데 치근덕대면 범칙금 8만원 짝사랑과 스토킹의 차이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 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1970년대 송창식이 불러 히트한 노래 ‘한 번쯤’의 첫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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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졸졸 따라다니면, 8만원
앞으로 상대방이 명시적인 거부의사를 나타냈는데도 지속적으로 만남이나 교제를 요구하는 ‘스토킹’을 저지른 사람에게 범칙금 8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스토킹’ 등 새로운 범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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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e-메일 스토킹도 경범죄 오토바이·자동차 면허 별도로”
앞으로 밤낮없이 전화를 걸고 e-메일을 보내 상대를 괴롭히는 ‘낮은 수위의 스토킹’을 하더라도 경범죄로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폭행이나 협박만 하지 않으면 현행 법규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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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짝사랑도 ‘죄’가 된다
17년 스토킹의 종말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성을 무려 17년 동안 스토킹해온 30대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스토커 신모(37ㆍ무직)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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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 "나도 스토커에 시달려"
"나도 스토커에게 시달린 적이 여러번 있다."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이 최근 법무부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여성 등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공언한 康장관이 스토킹 문제에 적극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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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도 경범죄 처벌
단순 스토킹 행위도 경범죄로 처벌될 전망이다. 또 경찰청장 임기제와 경찰청장의 위상 격상 등이 추진된다. 경찰청이 1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찰간부 워크숍에서 밝힌 경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