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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11조 빼돌린 '가상화폐 왕' 25년형…법대교수 부모, 한말은
‘가상화폐의 왕’으로 불리던 FTX 창업주 샘 뱅그먼프리드(32)가 28일(현지시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00만 달러(약 404억원)짜리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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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과장·사기…과학자는 왜 그랬을까
사이언스 픽션 사이언스 픽션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더난 2010년 11월 29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하나를 띄웠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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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의 중대발표...1년 반 뒤에 밝혀진 진실은[BOOK]
사이언스 픽션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더난 2010년 11월 29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하나를 띄웠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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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설 ‘유전자 가위 대가’···中당국은 왜 그를 감옥에 넣었나
허젠쿠이 전 중국남방과학기술대학(SUSTC) 교수. [중앙포토] 일명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면역력을 가진 쌍둥이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허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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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내친 정두언 "MB 빨리 풀어줘라"···노영민에 호소했다
━ 정두언 상가에서 보낸 이틀 저녁 정두언은 노래를 좋아했다. 앨범을 4장 낸 가수다. 의원시절 지역에서 축사 대신 노래를 했다. 2004년 7월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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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국민 100명 중 1명이 갱단…엘살바도르에 희망은 있을까
중앙일보 국제부 기사를 눈여겨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멕시코가 왜 '범죄 천국'이라 불리게 됐는지, 마약 배송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 읽어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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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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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3) 톨스토이
최고경영자에게도 중년의 위기나 ‘영혼의 위기’가 들이닥칠 수 있다. 그런 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소위 ‘100세 시대’의 초입에 들어선 요즘, CEO는 어떤 ‘제2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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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의 ‘고유영역’ 사후세계 … 미루고, 피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등에서는 천국·지옥, 힌두교·불교에서는 윤회·해탈 중시… 죽음이 멀리 있을 때부터 사후세계에 관심 가져야 좋은 사람 많아지고 세상도 밝아질 듯피라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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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강간범 봐주기 판결… “판사 탄핵” 들끓는 미국
여성을 캠퍼스에서 성폭행한 명문대 엘리트 운동선수에게 선고된 징역 6개월. 또 하나의 ‘판결 특혜’에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사건은 2015년 1월18일 새벽 1시께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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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매드맨 게임’
[뉴스위크] 예측 불가능하고 마치 정신이상처럼 보이는 것은 서방을 속이려는 술책이다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는 세계 지도자들과 일반인의 마음에 자신이 늘 존재할 수 있도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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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이상한 사람 만나면 '36계 줄행랑'이 상책
카라바조(1594~96)가 1594년에서 1596년 사이에 그린 ‘나르키소스(나르시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자기애(自己愛)가 있지만 병적인 자기도취자(narcissist)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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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내 마음속의 루시퍼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은 특히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충격적 사건이 반복될 수 있고, 그때마다 인간들은 또 충격을 받는다. 사람들은 ‘윤 일병 사건’에서 인간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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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영웅은 '롤모델'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독일 화가 프란츠 폰 슈투크(1863~1928)가 그린 시시포스(Sisyphos·1920).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코린트의 왕 시시포스는 제우스를 속인 죄로 바위를 산 위로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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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단독 인터뷰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 속 한국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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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OCW컨소시엄'이사, 배움의 열망 채워드립니다 … 대학 강의 온라인 공유
황미나 이사는 “한국의 공개 강의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 한류팬들이나 경제성장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황미나(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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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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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국의 두 기둥, 슈밋 회장 - 코언 소장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구글 사무소에서 만난 에릭 슈밋 구글 회장(왼쪽)과 제러드 코언 구글 아이디어스 소장. ‘사이버 제국’ 구글을 이끄는 두 사람은 인터넷의 미래를 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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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악의 생체실험 'TOP10'…"공포스럽다"
인류 최악의 실험 10가지를 선정한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류 최악의 실험 Top10’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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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교수 "日위안부 문제 명백하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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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 못 본 체한 주변인도 평생 수치심 시달려”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학의 태두다. [사진 www.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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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악마 만든다는 ‘감옥 실험’으로 명성
필립 짐바르도 교수는 사람은 상황의 산물이라는 것을 종종 체험했다. 부모는 시칠리아 출신의 가난한 이민자들이었다. 뉴욕 사우스브롱크스의 게토에서 자라난 그는 어려서부터 행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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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줄은 알았지만 … 가장 피말린 선거”
민주통합당 이해찬 신임 당대표는 당내 최다선 의원(6선)인데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 '원로'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서울대 사회학과 72학번인 그는 1952년생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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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 피해 중국간 北여성들 성적 희롱과…"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찰스영 도서관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UCLA 공동 국제 심포지엄에서 탈북자 데니 이(22) 씨는 17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