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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초고속 200만 흥행, 웃지 못할 이유
[매거진M]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6월 8~10일)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미이라' 새로운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미이라’(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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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3회 늦어도 11월에는 상영기획전 外
◆6일까지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제3회 늦어도 11월에는 상영기획전이 열린다. 올 한해 동안 상영된 저예산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 중 스크린 독과점이나 수급시기 등의 문제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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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세븐’ ‘색계’ ‘사운드 오브 뮤직’ 추억의 영화 재개봉 열풍
명작 영화들의 재개봉이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극장가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만 해도 ‘죽은 시인의 사회’, ‘포레스트 검프’, ‘러브레터’, ‘굿 윌 헌팅’,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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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괴물’처럼…사회비판+스펙터클+가족애가 흥행 정석
‘부산행’‘부산행’이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했다. 의문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가는 가운데 부산행 KTX 열차에 올라탄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다. 독립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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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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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스크린 싹쓸이한 ‘시빌 워’, 다양성 말라붙은 한국영화
[중앙DB]시작부터 기록이다. 개봉 첫날 72만8000명에 가까운 관객이 들었다. 돈으로 환산하면 50억원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개봉 당일 관객 수는 68만2701명을 모은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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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0곳 1만번 상영 다른 영화는 어디서 보나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사람은 72만 8050명. ‘명량’이 보유한 기록 68만 270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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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대의 산소 탱크, 가장 큰 작품 주제는 생명
사람은 누구나 신념이 있다. 옳다고 믿는 것이 있으며, 이것이 더 나은 결과를 안겨주리라고 믿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제 아무리 큰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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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명동을 ‘유커 1번지’로… 양현석과 손잡았죠
신영균 명예회장이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의 브이센터 박물관에서 익살스런 포즈를 취했다. / 사진:김상선 기자예전 명동은 금융 중심지였다. 1979년 대한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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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전도연만 같아라
"전도연 같은 여배우가 몇 명만 더 존재한다면 한국 영화의 정서적 결핍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 `남과 여` 스틸컷]우리 영화계를 돌아본다. 요즘 들어 연말에 각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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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스크린쿼터 도입”
영화진흥위원회가 대작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관 확보가 어려운 한국예술영화를 위한 ‘의무상영제(스크린쿼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영화전용관이 수도권 지역에 밀집돼 다른 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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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화융성 문화계 이것만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화두인 시대다. 2016년 이를 위해 문화계의 각 부문들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들을 뽑았다. 중앙일보 문화부가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살펴볼 이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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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당신이 놓친 한 편의 영화
늦어도 11월에는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연초에 세웠던 계획 점검도 해야 하고 다가올 연말 준비도 중요하지만 올 한 해 놓친 영화를 곱씹어보는 건 어떨까.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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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난데없었던 ‘맥통법’ 소동
양선희논설위원지난주 인터넷과 SNS에선 난데없는 ‘맥통법’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기획재정부가 수입 맥주의 할인판매를 제한하는 제도를 만든다는 게 요지다. 기재부 측이 국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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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크린 쿼터 도입하면 예술영화 관객 늘까?
김익상서일대 영화과 교수영화기획자예전에 흥행에 실패한 좋은 한국영화를 봐주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필자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학생 10명을 불러서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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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영화제서 찬사받아도 상영되기 어려운 영화
오동진영화평론가외화 수입배급사의 M사장은 영화계의 숨겨진 전설이다. 그는 영화의 수입, 배급, 제작과 저널까지 사업을 해봤다. M사장만큼 한국 영화계의 발전과 진통, 변화와 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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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에서 배우는 ‘다름’의 리더십 4가지
[사진 '어벤져스'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아바타·겨울왕국·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로 ‘천만 관객 외화’에 등극했다.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비판도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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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발목 잡는 과도한 세금] 중과세 문제 풀면 반값 골프장 가능
[이코노미스트]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3300만명(연간 내장객)을 넘어섰다. 골프장 숫자도 곧 500개(18홀 기준)를 돌파한다. 그린피 3만원짜리 골프장도 등장해 특권층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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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착잡한 ‘어벤져스2’ 쏠림 현상
신준봉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가장인 당신.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가까운 영화관을 찾는다. 예매를 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원하는 ‘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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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어벤져스2’ … 11일 만에 700만 돌파
극장가를 점령한 ‘어벤져스2’가 연일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예상대로 막강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조스 웨던 감독, 이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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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극장가 점령 … 700만 초읽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스틸 / 영화사 제공 예상대로 막강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조스 웨던 감독, 이하 ‘어벤져스2’)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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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80년을 한 사람과 같이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그것도 80년을 한결같이 변치 않고 사랑한다는 건? 내년이면 결혼 20년차인 나로서는 짐작조차 힘든 경지다. 독립영화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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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산대 법률연구소 ‘영화 다양성’ 세미나
영산대 법률연구소는 1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으로 ‘영화의 다양성과 한국 영화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 영화배급 구조,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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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토크] ‘명량’ 김한민 감독의 디렉터스 컷
영화 한 편이 대한민국을 들끓게 한 속도는 놀라웠다. 개봉 보름 만에 1200만 명이 이 작품을 관람하더니 개봉 18일 만에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급기야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