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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말이 통해야 정상인가요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중국배우 탕웨이는 자신감이 넘친다. ‘지금이 나의 황금시대’라며 환하게 웃는다. 주연한 영화(‘황금시대’)를 끼워서 홍보하는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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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
때마침 비슷한 영화 두 편을 봤다(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영화를 안 본 분들은 참고하시길). 스칼릿 조핸슨의 목소리 연기가 기막힌 ‘그녀’는 컴퓨터 운영체제(OS)와 사랑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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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보글보글 탄산수
‘냉장고에 돈을 더 쓸까, 정수기를 새로 살까’.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두 자녀를 둔 주부 박경진(40)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두 애들 모두 아토피 증세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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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업 광고 출연했다 곤욕 치른 조핸슨
‘어벤져스’ ‘아이언맨2’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30·사진)이 이스라엘과 서구사회의 갈등을 상징하는 ‘히로인’이 됐다.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를 만드는 소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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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다룬 TV 드라마 나온다
힐러리 클린턴(左), 힐러리 역 다이앤 레인(右)2016년 미 대선 민주당 유력 후보 힐러리 로댐 클린턴(66) 전 국무장관을 주인공으로 한 TV 미니시리즈가 나온다. 지상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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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스타덤, 여우주연상 2관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반적으로 유대인에겐 금발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지중해와 중동의 샘족계 세파라디 유대인에겐 분명 금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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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스타덤, 여우주연상 2관왕
중앙포토 일반적으로 유대인에겐 금발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지중해와 중동의 샘족계 세파라디 유대인에겐 분명 금발이 없다. 그렇지만 중· 동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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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레이크 마술’ 위기의 캘러웨이 구할까
미국 내 우수 레코드·앨범에 시상하는 그래미상을 여섯 번, 우수 TV 프로그램에 주는 에미상을 네 번 수상한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31·사진). 그는 브리트니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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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들 너무 잘생겨, 다음 한국 방문땐…"
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꼽히는 스테파노 가바나(왼쪽)와 도메니코 돌체. [신세계 인터내셔날 제공]1985년, 이탈리아 밀라노. 2명의 20대 청년은 종잣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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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품 구두 디자이너와 브랜드
여성에게 구두는 단순한 신발이 아닙니다. 패션을 완성시키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이죠. 하이힐을 놓고 남성들은 10㎝ 길이의 가느다란 꼬챙이 위에 몸을 싣고 어떻게 걷는지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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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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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한 많다. 원로급엔 커크 더글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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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서 본 올해 패션 흐름
레아 미셸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연어빛 실크 드레스에 로레인 스워츠의 보석과 주디스 리버의 클러치(작은 백), 크리스티앙 루부탱의 신발을 짝지었다. 니콜 키드먼은 한쪽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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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IP] ‘오일 보습법’ 할리우드 스타 통해 알려졌죠
답답한 사용감과 특유의 냄새 때문에 오일에 거부감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일 보습법’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2~3년 전. 인터넷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가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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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음악 ● 공연 ● 황정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물 오른 배우의 날렵한 검술, 구수한 입담 물이 올랐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표현일 게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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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단짝 배우와 감독
최근 극장가의 작은 트렌드가 있다면 감독과 배우의 콤비 관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셔터 아일랜드’ ‘그린 존’을 비롯, 다음 달 개봉할 ‘로빈후드’까지 여러 편에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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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2일
고령화·저출산 … 잠재성장률 20여년 새 3분의 1토막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저출산, 후진적인 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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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0만 명 다녀간다 … 명동 매장은 A급 광고판
27일 ‘명동 2차 대전’의 막이 오른다. 총·대포 쏘는 전쟁이 아니다. 패스트패션 업계발(發) 전쟁이다. 포문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1위 업체 ‘H&M’이 연다. 이날 명동 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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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왼쪽부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작전 세종예술아카데미 강좌3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세종예술아카데미가 3월 3일 개강을 앞두고 2월 중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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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도 마실 만은 하네-‘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선토리 위스키’
위스키나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킬 때 증발돼 줄어드는 미세한 양을 두고 서양인이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고 부르는 건 유머도 있고 광고 효과도 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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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볼린은 왜 ‘천일의 앤’일까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 앤 볼린(나탈리 포트먼)은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그리는 여인과 비슷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었던 앤은 검은 머리카락과 창백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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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자락 사이로 사라진 역사
★★☆감독 저스틴 채드윅주연 나탈리 포트먼,스칼릿 조핸슨,에릭 바나러닝타임 115분개봉 예정 3월 20일토머스 볼린 경은 헨리 8세(에릭 바나)의 측근인 처남으로부터 왕과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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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암표 벌써 400만원대 호가
매년 미국을 들끓게 하는 수퍼보울이지만 올해 대회는 이전 41번의 수퍼보울과 비교하기 어려운 흥행 요소가 많다. 우선 새로운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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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도라·스펀지밥 의 미국 케이블TV 테일러 부사장
서울 여의도에 사는 주부 김민정(33)씨. 세 살과 한 살배기 두 딸이 통제불능이 됐을 때 쓰는 최후의 수단이 있다. 바로 '도라 도라의 영어나라(Dora the explo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