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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신의 입자’ 발견한 가속기, 국내서도 반도체·신약에 기여
최준호 과학전문기자, 논설위원 별이 졌다. 피터 웨어 힉스(Peter Ware Higgs). ‘신의 입자’ 로 불리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측한 그는 지난 8일 영국 에든버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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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때론 무모한 실험들의 업적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수지 시히 지음 노승영 옮김 까치 20세기 물리학자들은 ‘원자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빛의 성질은 무엇일까’ ‘우리 우주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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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공항에도 쓰이는 X선, 특허 내지 않고 공개한 발견자[BOOK]
책표지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수지 시히 지음 노승영 옮김 까치 20세기 물리학자들은 ‘원자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빛의 성질은 무엇일까’ ‘우리 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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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사람 밟는다? 노이즈 뒤 '군중지진' 벽도 무너뜨렸다
대규모 군중이 몰려들며 발생하는 ‘군중 압착(crowd crush)’ 사고는 1990년대 이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운송 수단이 발전하면서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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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물 뜬다는 청정 알프스에도…'미세플라스틱 눈' 내린다
알프스 마테호른(4478m). [중앙포토] 전 세계 대표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알프스'에도 미세플라스틱 섞인 눈이 내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알프스는 유럽 중남부의 큰 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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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07년은 달랐다
서승욱 정치팀장 2006년 6월 서울시장직에서 퇴임한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그해 10월 말 첫 해외 방문에 나섰다. 7박 8일 일정으로 스위스와 독일·네덜란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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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터치스크린도 양자역학 응용한 것…기초연구서 미래먹거리 나온다
허정원 과학&미래팀 기자 스위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세시 지하 87.9m. 흡사 거대한 눈동자를 방불케 하는 대형 입자검출기 ‘뮤온 압축 솔레노이드(CMS)’ 실물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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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양자역학이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기초가 시장을 만든다
세계 최초로 힉스 입자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뮤온 압축 솔레노이드(CMS) 검출기의 모습. CMS는 CERN이 보유한 대형 강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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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m, 신의 입자 증명한 ‘빅뱅머신’의 위용
지난 3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차로 40여분을 달려 프랑스 국경에 위치한 세시를 찾았다. 2013년 힉스 입자의 존재를 최초로 증명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뮤온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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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m, 신의 입자 증명한 ‘빅뱅머신’ 위용 드러냈다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힉스 입자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 공헌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뮤온 압축 솔레노이드(CMS) 검출기의 모습. 강입자충돌기(LHC)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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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Dr 스트레인지와 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마블 영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으로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캡처] ■ SF(science fiction)? SF(social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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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이 뭐길래....SK텔레콤, 유럽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 700억원에 인수
SK텔레콤이 스위스 양자암호 통신 기업 IDQ를 700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IDQ는 중국을 제외한 양자암호 통신 분야에서 매출액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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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상은 넓고 방학은 짧다” 국제학교 학생의 글로벌 체험
by 장효선·이승훈·이민주 중고교생에게 여름방학의 의미는 여러가지다. 누군가에게는 학원 스케줄에 치인 바쁜 방학인 반면, 또 어떤 누군가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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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학 융합의 선구자…김윤철 ‘콜라이드상’
예술과 과학의 협업을 시도하는 미술가 김윤철(46·사진)씨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세른)가 수여하는 ‘콜라이드상’(COLLIDE International Award)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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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과학자·피아니스트가 함께 가르치는 융합 특강…방학 땐 대학서 연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업 중 실험·연구가 많다.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베이스랩(MBL)이라는 물리 실험 장비를 이용해 자유 낙하 실험을 하고 있다.교사 90% 석·박사 출신…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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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빅뱅 머신'… 태초에 한발 더 다가서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과학실험 장비’가 이번 주 재가동된다. 2013년 성능 향상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던 유럽원자핵연구소(CERN)의 대형강입자충돌기(Large Hadron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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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2019년부터 가동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대형강입자가속기(LHC)의 건설에는 6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고, 지금도 매년 운영비 등으로 1조2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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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지하에 펼쳐진 21세기 역바벨탑 "이곳선 물리학이 공통 언어이자 종교"
‘신의 입자’라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확인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둘레만 27㎞인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강입자가속기(LHC)를 보유한 CERN의 내부를 직접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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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물리학 부문 '신의 입자' 힉스, 앙글레르 수상
[사진 CERN 홈페이지 캡처] 프랑수아 앙글레르(왼쪽)와 피터 힉스가 지난 2012년7월4일 스위스 CERN(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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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탄생 신비 풀 암흑물질 단서 찾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AMS)가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혀 줄 ‘암흑물질(Dark Matter)’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AMS는 세계에서 가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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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발견 선언 못 하는 건 밝혀야 할 20% 남았기 때문”
48년 전 ‘신의 입자’ 예측한 힉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소속 과학자들은 지난 4일 힉스 입자에 거의 부합하는 소립자를 발견했지만 최종 판정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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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옳았다
일본을 포함한 국제연구팀이 지난해 “뉴트리노(소립자의 하나)가 빛보다 빠르다”고 발표했던 실험결과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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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 “중성미자, 빛보다 안 빠르다”
지난해 9월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neutrino·뉴트리노)를 관측했다”는 발표로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뒤집은(본지 2011년 9월 24일자 2면) 유럽입자물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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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알고보니 CERN의 실수?
지난해 9월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뉴트리노)를 관측했다”는 발표로 물리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실험 결과가 측정 오류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