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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아이 혼내면 교사 고소…“학원 강사만도 못해” 한숨
━ 무너진 교권, 지금 우리 학교는 “이제는 아이들이 무서울 지경입니다.”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12년째 교직 생활을 하는 박정민(여·가명·41) 교사는 몇 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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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26살 차 이황·기대승, 13년간 편지 논쟁 … 사제는 학문의 동반자
━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NIE ■ 청소년 희망 직업 1위 ‘교사’ 「 중·고교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10여 년째 ‘교사’가 1위입니다. 대체로 ‘교사라는 직업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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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학교폭력] 형사아저씨와 1박2일 … ‘짱’들이 달라졌어요
24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학교폭력 고위험군 중학생 30명과 경찰관 30명이 참여하는 ‘공감 드림 캠프’가 열렸다. 축구선수 이천수가 행사장에서 학생 옷에 사인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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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무 괴롭다던 날, 그때 신고만 했더라도 …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권모군의 같은 반 친구 3명과 담임교사가 29일 겨울방학 종업식을 마친 후 권군의 유골이 안치된 도림사 추모공원 내 추모관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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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교실에 남아 울던 모습 떠올라 더 관심 줬어야 …
“그때 왜 좀 더 관심을 갖지 못했나 뒤늦은 후회가 떠나지 않습니다. 다 제 책임입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28일 대구시 수성구 D중학교 교직원 휴게실.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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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인 나도 맞았는데 여교사는 어떻겠나 … 교권 땅바닥”
중학생이 스승을 폭행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19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한 여중학생이 여교사와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도 했다. 교육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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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시신은 우리들의 스승 … 죽음 속에서도 진실은 드러난다”
만난 사람 =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NISI)는 요즘 정신없다. 안양 초등생 피살과 네 모녀 살인극 같은 엽기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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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교권침해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스승의 날이 있었던 5월은 '잔인하고 민망한 달'이었다. 초등학교 여교사가 무릎 꿇은 사건과 중학생의 담임교사 폭행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런 것은 학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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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때린 중학생 아버지 교사 폭행혐의 고소 취하
학교 교사 3명을 폭행등 혐의로 고소했던 경기도광명시 A중 3년 李모 (16.스승 폭행 혐의로 구속중) 군의 아버지 (본지 7월12일자 23면 보도)가 12일 고소를 취소했다.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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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폭행 중학생 경찰관 아버지 교사 3명 고소
13바늘을 꿰맨 깊은 상처.두부열창과 안면찰과상으로 최소 6주는 치료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경기도광명시 A중학교 李모(26)교사의 상처는 그러나 머리가 아닌 가슴 깊은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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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폭행 중학생 영장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4일 무단이탈을 꾸짖는 교사를 폭행,전치 6주의 중상(본지 6월4일자 23면 보도)을 입힌 李모(16.A중3)군에 대해 상해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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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연령」 낮아져
중학생의 본드·부탄가스 흡입, 강·절도, 성폭행 등 비행이 1년 사이 92%나 늘어나고 국교생도 91%증가하는 등 비행연령이 급속히 낮아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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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학원 폭력"난무
일본사회에 「폭력교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것도 머리 큰 고등학생들의 소행이 아니라 중학 3학년생 정도의 어린 학생들이 집단으로 스승에게 폭행을 하는가하면 학교 기물을 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