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주년 앨범 낸 ‘재즈 디바’ 나윤선…"'그녀들'을 위한 헌정 앨범"
올해로 데뷔 30주년 맞은 '재즈 디바' 나윤선. 사진 엔플러그 손바닥만 한 칼림바(아프리카 민속악기)를 양손에 쥐고 건반을 튕기자 청명한 소리가 울렸다. 그 위에 재즈 보컬
-
재즈 디바 나윤선,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서 12집 ‘Elles’ 첫선
한국이 낳은 세계적 디바 나윤선이 다음달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 무대에서 나윤선은 지난 1월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새로운 정
-
[삶과 추억] ‘지휘자는 백인’ 벽을 깼다…첫 동양의 마에스트로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AFP=연합뉴스]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
-
오자와 세이지,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모두 아꼈던 유일한 지휘자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사진 AFP=연합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
-
[세컷칼럼] 닥치고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을 처음 꺼낸 건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이듬해 이명박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받았다가 2011년 백지화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후보지 세
-
[고현곤 칼럼] 닥치고 가덕도
고현곤 편집인 동남권 신공항을 처음 꺼낸 건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이듬해 이명박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받았다가 2011년 백지화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
"한국인, 끼 넘치지만"…'프랑스 문화훈장' 韓큐레이터의 조언
한국의 능소화와 담쟁이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승덕 르콩소르시엄 디렉터. 본인 제공 이우환 화백부터 영화감독 봉준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공동으로 수상한 훈장이 있으니, 프
-
[사진] 샴페인과 예술의 만남
샴페인과 예술의 만남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빌딩에서 열린 샴페인 ‘페리에 주에’와 디지털 아트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협업 전시회 ‘하우스 오브 원더 2023’ 오픈 행사에서 슈
-
빛으로 재창조된 자연, 서울 밤하늘에 활짝 피다
━ ‘서울라이트 DDP’ 전시 서울 동대문 DDP 잔디언덕 위 하늘에 펼쳐진 오로라. [연합뉴스]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서울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D
-
‘진주 귀걸이 소녀’ 패러디 최고 인기작은 한국 ‘옥수수’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페르메이르의 재발굴·재창조 페르메이르(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왼쪽)과 한국 작가 나난의 '진주 귀걸이를 한 옥수수'(오른쪽)
-
없어서 못파는 K와인…'청수' 뒤엔 1세대 소믈리에 열정 있었다
한국 소믈리에 1세대 정하봉 씨가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청수'라는 두 글자에 입에 침이 고이고, '추사'라는 두 글자에 달콤
-
“파도처럼 가고 싶다” 바람의 건축가 예술혼 꽃피다
━ 제주 ‘유동룡미술관’ 개관 이타미 준(유동룡)이 건축한 4개의 제주 미술관 프로젝트 중 석(石) 미술관. [사진 김용관] 지난 6일 제주도 한림읍 용금로 저지예술인마을
-
임권택, 해외영화제 길 터 ‘K시네마 르네상스’ 첨병 역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1〉거장 임권택 살다 보면 적지 않게 ‘우연한 기회’를 만난다. 기회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기에 잘 포착해야 한다.
-
[High Collection] 단순한 기계식 예술 작품이 아닌 물리학, 인류의 탐험, 산업 혁명기의 대서사시를 담다
220주년 맞은 탁월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용’의 역사 올해, 탁월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인 투르비용(tourbillon)이 220주년을 맞았다. 아브라함-루이 브레
-
[더오래]니스의 서쪽…인구 60%가 향수 산업서 일하는 그라스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7) 니스 서쪽 근교여행으로 생폴드방스, 그라스, 앙티브, 칸을 보러 가자. 네 군데를 하루에 볼 수는 없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이틀
-
물방울에 세상을 담다, 김창열 화백 다시 무의 세계로
2002년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박종근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인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이 5일 오후 별세했다. 92세. 지
-
50년간 물방울만 그렸다…'물방울 화가' 김창열[1929~2021.1.5]
2002년 생전 당시 작업실의 김창열 화백. 중앙포토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이 1월 5일 오후 별세했다. 92세. 지난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서울
-
‘정치공항’된 신공항…4년만에 또 뒤집혔다
김수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백지화’를 발표하고 있다. [뉴
-
김해보다 4조 더 들고 두번 낙제…그래도 가덕도 미는 여권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중앙포토.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김해신공항 계획안이 백지화
-
내년 부산시장 선거 앞두고…김해신공항 부적격 가닥
국토교통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계획도. [제공 부산시]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해 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한다.
-
시리아 난민촌 된 세계문화유산, 내전으로 국민 절반이 집 잃어
지난 1일 시리아 북서부 바키르하 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 시리아 난민 가족이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지내고 있다. 지난 겨울 러시아의 지원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인
-
김해신공항 안되면 가덕도라고?…공항 뒤덮은 정치적 꿍꿍이
2016년 6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프랑스 ADPi 관계자가 영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4년여 전인 2016년 6월 21일로 되돌아가 보자.
-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 사후에야 경주타워 저작권 되찾은 사연
고 유동룡 선생(이타미 준) [사진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일본에서는 한국인 건축가에게 그런 공모전에 참가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죠. 처음으로 경주엑스포 프로젝트를 통해서 (
-
미국 입성한 재즈 디바 “성공요? 20년은 걸리겠죠”
━ [아티스트 라운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은 가수 나윤선 나윤선은 10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60여차례 월드투어 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