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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원자력 트릴레마 :여론, 커뮤니케이션, 해법의 모색 外
[인문·사회] ● 원자력 트릴레마 :여론, 커뮤니케이션, 해법의 모색 (김명자·최경희 지음, 까치, 304쪽, 1만5000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과 최경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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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한의대 합격생 많아 학교선 "가지 마라" 할 정도
상산고 정문에 들어서자 교정을 가득 메운 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500그루가 넘는 소나무였다. 여기에 감·모과·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었고, 장미·모란·철쭉 등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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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뜨지만 치밀하게 … 기다림의 정치로 제2 부흥
박근혜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2010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와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 총리가 묵인한 사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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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졸리 커플이 만든 첫 와인, 5시간 만에 동나
할리우드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50)와 앤절리나 졸리(38)가 처음으로 생산·출시한 와인이 판매 5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피트-졸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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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오페라의 유령’ 스크린에선 ‘맘마미아’
임주리 기자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관객이 570만 명(2월 11일 기준)을 넘었습니다. 관객 수 450만 명을 기록하며 그간 뮤지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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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통일’ 유혹 내치고 번영 일군 현실론자
1963년 아데나워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케네디는 당시 “나는 베를린 시민(Ich bin Berliner)”이라는 유명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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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통일’ 유혹 내치고 번영 일군 현실론자
1963년 아데나워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케네디는 당시 “나는 베를린 시민(Ich bin Berliner)”이라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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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페텔이 황제다
제바스티안 페텔이 브라질에서 열린 F1 그랑프리가 끝난 뒤 3년 연속 우승을 기뻐하는 의미로 오른쪽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며 웃고 있다. 2010·2011 우승자 페텔은 이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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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짧은 것은 소중하다
정진홍논설위원 # 절정이던 가을단풍이 어느새 낙엽으로 변해 간다. 그 절정과 낙하 사이의 시간적 여백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짧았기에 더욱 절절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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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간적인 발명품, 자전거 세탁기 & 생명의 빨대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들이 OLPC 재단이 무상 보급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OLPCNEWS] 선진국의 정보기술 독점을 앞장서 쟁점화한 미국의 과학자는 매사추세츠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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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추격전, 페텔이 뒤집다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의 머신이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레이스 도중 관중석 앞을 질주하고 있다. 페텔은 1시간36분28초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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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주춤하는 페텔 부활하는 알론소
알론소(左), 페텔(右)2012 시즌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는 춘추전국시대다. 지난 시즌 F1은 제바스티안 페텔(25·독일·레드불) 천하였다. 페텔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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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고뇌하는 영웅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미리 밝혀둔다. 이 글은 배트맨 매니어를 위한 게 아니다. 19일 개봉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6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는 뉴스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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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이등병처럼 CEO도 ‘첫 100일’이 중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주 나라 안팎의 신문지상을 장식한 신임 최고경영자(CEO) 중 최고 화제는 누굴까. 아마도 구글 창업 초기 멤버이자 임원을 지낸 37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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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이등병처럼 CEO도 ‘첫 100일’이 중요
아침마다 조간 신문을 펼치면 인사(人事)란에 크고 작은 회사의 CEO 교체 소식을 거의 매일 본다. CEO는 기업 주도 시장경제의 주연이다. 화려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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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0억 우즈, 세계 최고 부자 운동선수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 갤럭시)이 영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운동 선수로 선정됐다고 6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영국의 전·현직 운동 선수 재산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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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만큼 작은 것이 아름답지 않다
‘작은 것은 아름답지 않다(Small is not beautiful)’.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3월 3일자·사진)는 영국 경제학자 슈마허의 책 제목 『작은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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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처럼 … 내 차로 F1 경주장 달린다
지난해 10월 전남 영암의 F1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머신들이 질주하고 있다.“세바스티앙 베텔과 미하엘 슈마허 등 세계적 카레이서들이 달렸던 F1 서킷을 당신의 차로 질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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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와 르네상스 소녀 만나다
네덜란드 화가 쿠스 반 쿠오렌의 ‘아잇제와 피사넬로’(2003). 르네상스 시대의 옆얼굴 초상화 전통을 오늘날에 적용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다. [서울대미술관] 오늘날의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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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작고 미미한 것의 힘
정진홍논설위원 # 으레 중국 하면 크고 거대한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중국인들이 올해의 한자로 꼽은 것은 “작고 미미하다”는 뜻의 ‘미(微)’였다. 크고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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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돈을 위한 노동, 나를 찾는 노동 … 당신의 선택은
2011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남겨진 달력 한 장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웃었던 일도, 울었던 일도,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상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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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쓸모있는 기계 늘어도 쓸모없는 사람 안 늘게 하는 방법
굿 워크 E. F. 슈마허 지음 박혜영 옮김, 느린걸음 265쪽, 1만5000원 ‘좋은 노동’에 관한 경제철학서이자 문명비판서이다. 지은이는 시대의 명제가 되었던 『작은 것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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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⑩ (9월 19일~10월 22일)
유로존 재정위기는 남유럽 몇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 통화인 유로 체제 자체에 치명적인 불안 요인이 내재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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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기업수명도 인간수명처럼 늘리려면
우기종통계청장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대략 40세 남짓이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에도 46.3세에 불과했다. 수백 년 동안 정체 상태였던 우리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