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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클래식 음악을 만나다…코리안퍼시픽필 공연 '20세기를 탐하다'
9일 열리는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20세기를 탐하다' 공연 포스터. 가을의 끝자락, 20세기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사단법인 코리안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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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있다'던 스필버그도 넷플릭스行…헐리우드 자존심 구겼다
미국 영화계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AP=연합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죠스, 인디아나 존스…. 미국 영화계의 '거장'이자 흥행 보증수표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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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거절 못하는 마음에 독하게 박히는 상처, 독박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74) 친구는 열불을 토한다. 자기가 다니는 기술학원에서 단지 젊다는 이유로 총무를 떠맡았는데 온갖 잡일을 다 시키더니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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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위협했던 美영화 '1917', 할아버지 참전경험 손자 영화로
샘 멘데스 감독의 1차 세계대전 영화 '1917' 한 장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최대 적수로 점쳐졌다. [사진 스마일이엔티]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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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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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할리우드 배우, 인종차별 논란에 공식 사과…무슨 일?
영화배우 리암 니슨. [일간스포츠] 영화배우 리암 니슨(66)이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수십 년 전 지인이 성폭행당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인종차별적 언급을 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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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과 함께하는 ‘죠스·수퍼맨·스타워즈’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 17일 두다멜 지휘로 LA필하모닉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영화 ‘죠스’ ‘수퍼맨’ ‘쉰들러 리스트’ ‘E.T’ ‘스타워즈’ ‘인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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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사진 마스트 미디어] 중앙일보는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사진 왼쪽)의 음악과 LA필하모닉이 함께하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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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전범 아이히만, 평범한 악인 아니었다
━ 책 속으로 현대사 몽타주 현대사 몽타주 이동기 지음, 돌베개 소설 『1984』를 써 감시가 일상화된 전체주의 사회를 비판한 조지 오웰이 사실은 밀고자였다. 강릉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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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탈북자 도운 중국인, 제주 온 2000명 중 난민 1호 됐다
━ [판다]⑥‘쉰들러’인가 ‘브로커’인가…2000:1 바늘구멍 뚫은 제주 난민 지난 6월 18일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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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가 게임인가 … 흥행귀재 스필버그의 귀환
2045년이 배경인‘레디 플레이어 원’. 주인공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분)은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세계를 통해 우정과 애정, 나아가 현실세계를 구할 수 있는 모험을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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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최첨단 가상현실 속에 번득이는 80년대 문화코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8일 개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가상현실과 스크린의 만남, 또 영화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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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된 독일과 이스라엘…양국 대사가 밝힌 화해의 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은 약 600만 명에 달한다. 극단으로 치달은 인간의 광기와 폭력을 전시한 대학살, 홀로코스트는 20세기의 최대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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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위자료 주고 이혼한 셀럽은...이 사람
1994년 영화 '레옹'에 출연한 게리 올드만(왼쪽)과 나탈리 포트만. 이 영화는 당시 13세였던 포트만의 데뷔작이다. [중앙포토] 영화 ‘레옹’과 ‘불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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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록물은 등재 유보…日 관련 새 세계기록유산 2건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가 지난해 5월 7일 부산시 광복로 일대에서 열렸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1607년(선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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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들을 한 사람이 다 만들었다는게 충격"이라는 평 받는 작곡가
[사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포스터 / 사진 영화 '스타 워즈: 깨어난 포스' 포스터]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놀라운 커리어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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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악보 없이 불 꺼진 무대, 관객은 마음으로 들었다
━ 미국 국제음악제 초청 무대에 선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지난 5일(현지시간) 국내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미국 미시간 국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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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 스타워즈부터 해리포터까지…전설의 영화음악이 있는 자리 ‘존 윌리엄스 스페셜’
영화 ‘죠스’ 테마를 피아노로 쳐보면 신기하다. 미, 파, 미, 파, 그다음엔 조금 빨리 미, 파, 미, 파. 반음 차이의 단 두 음이 만나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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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간이 멈춘 한옥마을, 그 속에 숨은 반전 골목
| 세월에 새 옷 입힌 익선동종로 빌딩 숲 사이 작은 한옥섬에 사람 몰려경양식1920·열두달 등 개성있는 맛집 가득인스타그램 #익선동 해시태그만 5만4000개100년 된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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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뚝심 있다고요? 무서워서 ‘양들의 침묵’도 안 봤는데요
━ ‘배우는 배우는 사람’ 연기 31년 배종옥 “정말 공포영화 싫어하나요?” “예, 그렇다니까요.” 느닷없이 호러 영화를 꺼내 든 건 배우 배종옥(52)의 에세이집 『배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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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가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 디보(IL DIVO)’가 내한공연을 한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7집 앨범 ‘아모르&패션(Amor & Pasion)’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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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적 팝페라 그룹 ‘일 디보’ 9일 잠실서 공연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일 디보(사진) 내한공연이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일 디보는 수려한 외모와 무대 매너로 2004년 데뷔 이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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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탠리 큐브릭 전, 며칠 안 남았어요
by 박정인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항상 완벽하려 했고 가장 완벽했던 감독.' 시대를 앞서간 연출과 특수효과로 영화계에 큰 발전을 이룩한 천재.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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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아픔 있어선 안 될 일인데… 영화로 모두 알릴래요”
사진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영화는 그 자체가 역사 … 스필버그·올리버 스톤 감독도 ‘역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 체육관. 지하의 어둡고 서늘한 영화 세트장에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