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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하며 낚시도 즐긴다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기는 피서 법이 올 여름 각광 받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속에 피서를 하며 물고기를 낚아 매운탕이나 즉석 회를 쳐서 먹는 맛은 별미. 특히 주말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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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캉스|라케트·낚싯대 메고 가족과 오붓한 피서휴가를…
여름휴가를 위해 여행가방을 꾸리면서 별로 짐될것 없는 테니스라케트나 낚싯대를 꽂고서 떠나보자. 가족과 함께 운동도 하고 휴가도 즐기는 지루하지 않은 스포츠바캉스가 될 것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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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교의 나들이 코스
하루가 다르게 봄빛이 따사로와지고 있다. 주말을 택해 야외로 나가서 싱그러운 대기를 호흡하며 겨울의 찌꺼기를 털어 내는 것도 좋을 때다. 가족들과 함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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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친구들
한 여인이 공중전화 앞에서 수첩을 뒤적여 전화를 걸고 있었다. 그 여인은 도심지 여인들에 비해 세련되지 않았고 손이나 몸매 어디선가 살림의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짐작하기로 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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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많이 안닿는 관광명소
관광철이면 남쪽에서는 북쪽으로 북쪽에서는 남쪽으로 관광인구가 이동한다. 서로 안 가본 곳을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중부 관광권은 하루 또는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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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썰물 바뀔 때 고기 잘 잡혀|바다낚시 인구 늘어
바다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금 동해안에서는 가자미와 보리멸 낚시가 한참이고 서해안에서는 우럭과 노래미 낚시가 제철을 맞았다. 또 남해안에서는 참돔·감성돔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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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 숭어잡이 낚시로 붐벼
강원도 속초해변에는 요즈음 때이른 숭어잡이 낚시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속초 내항과 해안백사장에는 하루2백∼3백명의 릴낚시꾼들이 몰려 숭어 등 채낚기에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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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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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섬진강의 특산 은어회가 별미|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장간이 획 하늘을 긋는다. 반짝, 은어가 햇빛에 반사한다. 풍덩하고 미끼은어는 날쌔게 물 속을 헤쳐가고 그 뒤를 다른 녀석들이 바짝 덤벼든다. 순간이다. 후닥닥하고 장작 뻐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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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미리 고기 방류|카터 대통령의 낚시질 도와
■…취미 삼아「웨스트버지니아」에서 가끔 낚시를 즐기는「카터」미국대통령은 항상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고기를 많이 잡는 편인데 이는「카터」가 낚시를 잘 한다기 보다는 국립수산「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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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어 양식의 보금자리 소양호
○…「내륙의 바다」로 일컫는 소양호가 각종 담수어 양식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공 후 7년째를 맞는 총담수량 29억t의 거대한 인공호수에는 60여종의 물고기가 자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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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불법어로 단속기간을 설정
수산청은 2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46일간을 「내수면 부정 어업 단속기간」으로 선정, 강·하천·호수 등 내수 면에서 불법으로 고기잡이하는 것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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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추는「영암어란」|영산강하류 구산리명물
이조때부터 전국적으로 이름난 영암 어란이 차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남영암군 시종면구산리와 신학리를 중심으로한 영산강하류일대에서 많이 생산돼 이조때는 임금수랏상에까지 진상됐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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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서「삼정」의 유갑희 씨 혼자 월척 5수
○…전국적으로 저수지마다 만수를 이룬 가운데 연 2주째 주말에 호우가 내렸다. 폭우 때문인지 조황은 안골과 송전의 월척이 눈에 띌 뿐 평범한 주말이었다. ○…안골은 4개 낚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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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들 성화로 조황은 저조|초평, 금년 월척2백3수 기록
가을 낚시철로 접어들며 각 낚시터에서 잔챙이들이 성화를 부리고있다. 거의가 10∼15cm로 그저 잡는 재미뿐. 지난 주말은 폭우로 조황의 변화가 많았다. 초평은 7대가 몰려 연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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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대어중심으로 바꿔야|동진포는 도난사고 너무 잦아
○…낮낚시가 가능한 가을철로 접어들었다. 가을낚시는 잔챙이까지 훑는 낚시를 지양하고 대어중심으로 바꿔봄직하다. 잔챙이를 방류하는 것이 내년낚시를 뒷받침한다는 것을 생각해야겠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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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낚시 초반 조황 저조 복당 등서 그런대로 재미
겨울낚시로 접어들며 조황이 뚝 떨어졌다. 몇 주전 가을낚시가 옛날일 정도로 달라진 성적은 형·양에서 가을낚시의 최저가 요즘은 최고. 지난주는 배포·신정호·쌍룡·송전·예당 등에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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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일어 대부분의 회가 빈바구니|쪽실서만 호황… 주간 기록 월척 30수
10월말이면 일부 겨울낚시를 빼고는 대부분의 회가 73년을 정리하는 납회를 갖는다. 그러면 낚싯대를 접어 내년 봄을 기다려야만 한다. 주말마다 급변하는 일기는 조사들을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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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공원서 파노풀고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오세미티」국립공원의 「아와니·호텔」에서 여장을푼 박대통령은 23일하오 「스포츠·샤스」차림으로 낚시와 「골프」관광으로 하루를 즐겼다. 공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