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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오기수씨의 「거룩한 죽음」
지난해 한 겨울 「농민신문」 1부를 배달하기 위해 폭설 10㎞를 헤매다 끝내 순직한 충남 안면 우체국 오기수 집배원(중앙일보 80년 12월19일 7면 보도)의 거룩한 죽음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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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6명을 선정
정부는 2일 낙도교사 박대현씨 (43ㆍ 경남통영군학림국교동화분교)등 6명의공무원을 제1회 청백리상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통령이 직접주게될 청백리상은 연초 전두환대통령의 지시로 제5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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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뚫고 우편 배달 중 숨진-오기수씨 추모비 현지 제막
【안면도=오만봉 기자】『한 통의 편지 위한 님의 정성, 우리 온 가슴에 길이 남으리』-. 대설주의보가 내렸던 지난해 12월12일 하오7시쯤 「농민신문」 1부를 배달하기 위해 폭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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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집배원 유족에 성금 백51만원 전달
지난해 12월12일 폭설 속에 편지를 배달하다 순직한 안면도 우체국 집배원 오기수씨(48)유족을 돕기 위해 사회각계 각층에서 중앙일보에 맡긴 성금1백51만5천6백원을 16일 심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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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폭설 속에 순직한 집배원의 실화
□…지난번 폭설 속에서 마지막 편지를 배달하려다 동사한 집배원의 이야기가 6일 밤10시 10분 KBS 제1 TV의 『인간가족』시간에 극화된다. 「메아리가 사는 땅」이란 부제의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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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순직 집배원 현지에 추모비 건립
체신부는 지난해 12월l0일 우편물 배달 중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의 추모비를 순직 장소인 충남 서산군 안면면 중장리 l구 유왕마지 해변 벼랑 위에 세우기로 했다. 추모비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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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집배원 이야기는 가슴 뭉클|훈장보다 유가족 생계 대책을
충남 안면 우체국 집배원 오이수씨의 숭고한 순직기사를 읽고 이땅 그늘진 곳에 이런 분이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가슴 뭉클함을 금할 수 없었다. 더구나 상이용사의 금으로 10여년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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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집배원 가족에 라스팔마스 교민 성금
○…「라스팔마스」에 거주하는 교포 이동욱씨(43·세탁업)는 구랍 31일 폭설 속에서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구랍 18일 중앙일보 7면)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성금 미화 1백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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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큰 기사」홍수로 대형제목 사태
최초의 독자,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던 올해엔 「최초의 독자」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최후의 기자」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 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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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당신 괴롭히던 눈 없는 세상서 편히 쉬세요"-집배원 오기수씨 폭설 속 순직 보름…온정 줄이어
『인정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 인줄 몰랐어요』-. 세밑눈발에 묻혀간 집배원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안면우체국 집배원 오기수씨(48)가 강풍과 폭설 속에 마지막 우편물을 건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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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의 죽음 그후
야구경기에서는 잡기 어렵고 총알 같은 타구가 쉴 틈 없이 날아간다 해서 3루를 「핫·코너」라고 부른다. 때문에 3루수는 항상 온 신경을 타자와 「볼」에 집중한 채 초긴장 상태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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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서도 위로금 50만원
대한상이군경회(회장 윤선일)는 24일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48)의 유가족에게 전해달라고 위로금 50만원을 김기철 체신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원효 동문회(회징 차유배)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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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서 위로금 30만원 전달-순직 집배원 가족에
한국「야쿠르트」유업(주) 임직원 일동은 23일 폭설 속에 마지막 우편물을 배달하다 순직한 오기수씨(48·서산군 안면우체국소속 집배원)유가족에게 전해달라고 위로금 30만원을 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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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처장도 50만원
이종호 원호처장은 23일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 유족에게 전해달라고 위로금50만원을 홍성 원호지청장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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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 출신 순직 집배원 가족에|재향군인회서 백만원 전달
대한재향군인회 이봉출 부회장은 22일 이맹기 회장을 대리하여 폭설 속에 마지막 우편물을 배달하다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 (48·서산군 안면읍 우체국 소속) 유족에게 전해달라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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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 「트레이딩」서 위로금 백만원 전달|순직 집배원 가족에
삼우 「트레이딩」 주식회사 대표이사 유병경씨는 20일 밤길 폭설 속에 마지막 남은 신문1부를 배달하고 귀가하던 중 순직한 충남 서산군 안면 우체국 소속 집배원 오기수씨 (48·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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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집배원 가족에 농민신문서 백만원
농민신문은 밤길 폭설 속에 마지막 남은 신문 1부를 배달하고 귀가하다 실족, 순직한 충남 서산안면 우체국 소속 집배원 오기수씨 (48·중앙일보 18일자 7면 보도) 유가족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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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10km길 신문 1부 배달하던 집배원 벼랑서 떨어져 동사
대설주의보가 내려 폭설이 쏟아지는 밤길에 신문 한 장을 배달하던 상이용사출신의 집배원이 벼랑길에 미끄러져 실신, 동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충남 서산군 안면읍 안면우체국소속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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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예비군에 훈장|순직한 집배원에도
국무회의는 15일 하오 울진 지역에 침입한 공비 소탕 작전에서 전사한 향토예비군 고 김영근씨 (강원도 정선군 신동면 운치리)에게 5등 보국훈장을, 부구 우체국 집배원 고 강태희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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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켤레의 신발
31일은 제1회「집배원의날」-.우리나라에 우편제가 실시되지 80년만에 처음으로 마련된 우변배달아저씨들의 잔칫날이다.이날에는 법집배원들이 표창받고, 근무중 숨진37명의 순직자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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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집배원의 날|30년을 걸어서 3천리
31일은 제1회 집배원의날. 전국 8천4백30명의 집배인의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체신부가 마련한잔칫날이다. 이날 체신부는 4백명의 모범집배원을 교육회관으로초청, 표창하고 노래와 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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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원 등 6명이 역사상
1일 하오6시25분 서울동대문구 신설동「로터리」횡단도로를 속달우편물을 들고 건너던 동대문 우체국 집배원 서경환(42·북아현2동164)씨가 후암동발 미아리행 서울영 1890호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