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경제 어려운데 화물연대 총파업, 납득 안 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울산본부 조합원들이 7일 오전 울산 남구 울산신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변 도로에 화물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화물연대는
-
기업 방어권도 없는데, 파업 족쇄 풀린다…내달 'ILO 쓰나미'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4월 2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ILO와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ILO 핵심협약 비준서 기탁식에서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과 기념촬영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슘페터식 기업가정신 북돋아 성장잠재력 키워야
━ 코로나19 저성장 시대 극복하는 법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최소 지난 10년간 신문 경제면을 다시 더듬어보면 그 어느 한 해에도 산업현장이 위기에 빠졌고, 경제전망
-
"교육비 돈 꼬라박는다" 출산율 비상에 과외 금지 때린 中[베이징흥신소]
중국 베이징의 한 학원 수업 모습. 수업료는 1회당 300위안(5만1000원)을 호가한다. [바이두 캡쳐] 「 그렇게 비싸? 」 베이징에 와서 지내다 보니 서울보다 싼 게 있
-
美도 8개중 2개만 받았는데…끝내 ILO 핵심협약 강행한 정부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3개 비준서를 20일 ILO에 기탁했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핵심협약 비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 비준으로 근로자 권리가
-
[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
하늘궁에 사는 허경영 "여야, 내 공약 뜯어가 흉내냈다" [인터뷰 전문]
경기도 양주의 하늘궁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중인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강대석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일 현재 중앙선관위에
-
[중앙시평] 소득주도 성장도 좌파의 함정에 빠지나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얼마 전 민주노총 핵심 인사의 강연에 한겨레신문 고참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경사노위 불참은 경기동부의 리더십 한계 때문 아닌가?” 민주노총 간부는
-
본사 법정관리 … 두 번 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진열대가 비어 있는 스킨푸드 매장. 지난 6월 이후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중앙포토] 스킨푸드 위탁판매점(대리점)을 운영해온 우모(28)씨는 최근 가게를 접고 실업자가
-
프랜차이즈 본사 법정관리 신청에 가맹점주는 두번 운다
진열대가 거의 비어있는 부산의 한 스킨푸드 매장. [사진 스킨푸드채권단협의회] 스킨푸드 위탁판매점(대리점)을 운영해온 우모(28)씨는 최근 가게를 접고, 실업자가 됐다. 지난 6
-
‘사실상 실업자’ 342만5000명 … 16개월 연속 늘어났다
실업자이거나 사실상 실업 상태인 인구가 1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실업자와 잠재경제활동인구, 시간 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를 합한 인
-
’이제는 기술창업 시대‘ 경험의 씨앗 뿌리는 ㈜비즈코웍
2012년 31만 명이던 청년 실업자는 점점 증가하여 2017년 42만명으로 늘었다. 이러한 사회적 요인과 국가 성장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창업지원 정책이 점점 늘고 있다. 이로
-
함께 해야 경기가 시작된다
어느 날 미디어에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에 저항해 기꺼이 내 한몸 던지겠다”며 “함께 연대해 세상을 바꾸자”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는 순식간에 영웅이 되고, 영웅과 뜻을 같이하는
-
[취재일기] ‘시애틀의 역설’ 반복하는 한국
문희철 산업부 기자 “시작에 불과하다.” 일자리를 보존하려고 버티던 국내 최고(最古) 섬유공장이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83년 만에 폐쇄했다고 보도하자, 중앙일보 독자(Rob
-
[취재일기] 최저임금 인상→실업 증가···‘시애틀의 역설’ 따라가나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집회. [중앙포토] “시작에 불과하다.” 일자리를 보존하려고 버티던 국내 최고(最古) 섬유공장이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83년 만에 폐쇄했다고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부의 일자리 추경
━ 중앙일보 일자리 추경, 목표는 좋지만 효과는 의문이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
[단독] “공공일자리 81만 개, 새로 생기는 일자리 12만 개뿐”
경제 단체가 작성한 ‘신정부 대선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에는 경영계와 직접 관련성이 낮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분석도 포함돼 있다. 특히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확대’나 ‘기
-
[월간중앙 2월호] “1인당 1000만원 예산? 뭘 지원해줬나요?”
제2의 일본 IT 취업 붐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연수기관 등록 증가…정부의 일자리 예산지원, 실제 수혜자는 누군가?정부의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된 한 연수기관에서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
[똑똑한 금요일] 모딜리아니 경매 나오자 류이첸 “1980억원” 전화로 입찰
‘현대미술의 꽃’은 암울한 시절 피어났다. 미국 증시의 폭락(1929년 10월 24일)으로 대공황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이 문을 열었다. ‘석유
-
금 4개 딴 진종오 연금도 월 100만원, 초라한 영웅 대접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선희 경찰 태권도단 감독이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04년 경찰에 특별 채용됐다. 진주=송봉근 기자 진종오(37·kt)가 세
-
오늘 추경 당정 협의…유일호 “25일께 국회 제출”
올해 하반기 경제를 바라보는 한국은행의 시선이 한층 어두워졌다. 정부 움직임도 바빠졌다. 당정은 15일 협의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
‘택시 드라이버’(1976)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상처 입은 영혼이 즐비한 도시?뉴욕의 과거 모습은 우리의 현재 트래비스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뉴욕의 택시 운전사다. 그는 밤새 택시를 몰면서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