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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죽인 수혈「미스」
종합병원에서 부적합 혈액형 수혈을 하여 환자가 죽자 유족에게 사인을 속여 화장시켜 버린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22일 상오 6시 40분께 폐결핵 수술을 받고 연세대 부속병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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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색전증이 사인
【라스베가스19일UPI동양】「오즈월드」는 「재크·루비」가 쏜 총탄보다는 공기 색전증이 원인으로 죽었다고 18일 「루비」의 변호사가 말했다. 「조·토나힐」 변호사(53)는 혈액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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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의 「RH-A형」산모|두 미국인이 『수혈 구명』
18일 상오 3시 서울대 부속병원서 1병동 5호실에서 4시간에 걸친 수혈이 끝났다. 나흘 전 딸을 분만한 산모 이화자(29)씨는 죽음에서 깨어났다. 「RH-A형」이란 특이한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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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속에 핀「인간애」-수혈자원‥‥여인생명 건져
【삼척】이번 「버스」사고로 죽어 가는 한 중상자를 수혈해줌으로써 생명을 구한 온정한 토막-두부파열상을 입고 숨져가던 김금희(48·여·울진군 나곡면)여인은 김원택(20·삼척군 정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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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경사과로졸도
한편 이들의 체포를위해만10일간을 거의 뜬눈으로 잠복근무한 엄준희 (38) 경사는 27일상오4시쯤 과로에지쳐 심한 출혈로입원, 수혈까지 했으나 28일상오현재 혼수상태에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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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 외국인들의 흐뭇한 사연
【문산】송재근 파주경찰서장은 19일 빈사상태에 놓인 여인에게 피를 뽑아 수혈, 생명을 건져준 미 제44병원 「디너·텔러」 병장 등 6명의 미군에게 감사장을 주었다. 파주군 조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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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의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월남 전선과 후방 가족 잇는 박 소령의 온정
병들어 앓아 누웠으나 약 한 첩 쓰지 못한채 죽기만 기다리는 한 「맹호의 어머니」를 친어머니 대하듯 백날을 하루같이 보살펴 목숨을 건져준 한 군의관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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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에 헌혈하는 전우애
월남에서 싸우다 전상을 입은 장병을 위한「사랑의 헌혈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전우애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운동은 전방 장병을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 벌어졌는데「주월 전상전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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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낳았으나 곧 절명 RH(ㅡ)형의 여인
1일 아침9시30분 서울적십자병원 산실에서 한국인 혈액형으로는 보기 드문 혈액형RH(-)를 가진 정옥자(26·서울 서대문구 창천동210) 여인이 여아(2,500그램)를 분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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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속의 피」 유죄주장
최근 난폭한 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혀 온 「이탈리아」의 한 운전사가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내 혈관 속에 흐르는 피 때문입니다』 라고 변명하여 간사는 어리둥절했다. 『1년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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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장병에 헌혈|주한 외국 공관 무관 단원들도
주한 외교사절 무관 단원들은 21일 상오 10시 대한 적십자사 혈액원에서 각기 파월 장병들을 위해 자기의 피를 뽑았다. 주한 독일 연방공화국 무관「알프레드·자그너」육군 중령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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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장병에 피뽑아 기증
1일 상오 한국외국어대학 학생회장 정홍(22)군을 비롯한 2백여명의 학생들은 파월장병과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증키위해 집단 채혈을 낮 12시반부터 동교 교정에서 했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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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못해 죽은 여인 집도했던 의사 입건
[의정부]속보=9일 의정부서는 지난 3일 밤 의정부시 하금오리 271 현용만씨의 부인 김정순(32)씨의 자궁파열 응급수술을 한 이관행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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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여인 절명
[의정부]피를 구하러 서울로 갔던 간호원이 통금에 발이 묶여 오지 못하는 바람에 수혈을 기다리던 위급환자가 애석하게 숨졌다. 지난 3일밤 10시쯤 의정부시하금오리27l 현용만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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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이 산모를 앗아갔다
통금의 역사가 우리에게 강요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는 이루 매거할 겨를도 없겠거니와 이번엔 통금이 마침내 한 산모의 목숨을 앗아가는 처절한 사건을 낳고 말았다. 지난 4일 새벽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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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라디오|[희망의 계단]프로에 쏟아져 들어온 [성금]
[중앙라디오]의 [희망의 계단](매주 일요일 하오 7시5분∼30분·중앙제약과 대한의약협회 제공) 지난 24일 [프로]는 병고에 시달리는 화가 이규상씨 편을 방송했는데 이 [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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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실화
『은행가가 교통사고를 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친 것이다. 입원비를 청구했지만 이자만 생각하는 냉혈 족인 그 은행가는 한사코 돈이 없다고 뒤로 미루는 바람에, 병원 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