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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4명 중 3명 “무전공 도입·확대하겠다”…입시 판도도 바뀌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4년제 대학의 총장 4명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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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의 이코노믹스] 학력 저하·대학경쟁력 급락, 인적 자원 혁신 어려워졌다
━ 저출산 시대, 위기 빠진 국가 인재 관리 채선희 중앙대 대학원 교육학과 객원교수 1990년대 60만명이던 한국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00년대 40만명으로 급감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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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학생을 20세기 교수들이 19세기 방식으로 교육”
━ 임기 마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줄 세우기, 공식 외워 답 찾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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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경제위기 때 필요한 건 자유보다 따뜻함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네 명의 가족을 둔 그해 도시 근로자의 (한 달) 최저생계비는 8만3480원이었다. (우리) 삼남매의 수입 총액은 8만231원이었다. 그러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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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장학금…수혜자 없자 기준 완화한 충남대
장학금 2억원 대상자 없어 충남대가 ‘장학금 2억원’이란 파격 조건을 내걸었지만, 수혜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대학은 장학금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충남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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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학교엔 AI교사 도입, 대학은 교육부에서 독립시키자
━ (5) 교육분과 제언 - 팬데믹 이후의 교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생들의 학력수준까지 떨어뜨렸다. 지난달 공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국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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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장학금 2억원 준다…논산은 중·고생 2000여명에 35만원 지급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앞다퉈 '파격 장학금 러시'에 들어갔다. 지역 중·고생 수천 명에게 한꺼번에 장학금을 주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학사부터 박사과정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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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은 23일부터 1.5단계…강원은 지역별 격상 결정
17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브리핑을 시청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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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의 '개천 용' 실종사건···SKY 신입생 55%가 고소득층
교육은 희망 사다리일 수 있을까.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입시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던 정부 공약이 무색하게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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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예비 고1을 위한 5가지 '현실 조언'
23년간 학교 현장에 있었으니 웬만한 학생들의 심리는 다 꿰뚫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한 명 한 명과 이야기할수록, 생각지도 못했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작년에는 '학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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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성 위해 최저학력기준 합의
고려대와 연세대가 26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특기자 전형 최저학력기준을 공개했다. [사진 해당 학교 홈페이지] 고려대와 연세대가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 체육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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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중국이 잠식하는 인도 시장 진출 서둘러야
권평오 코트라 사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22일 방한한다. 5월 초 인도 총선이 예정돼 있어 정치일정이 바쁜 상황인데도 총리가 방한한 것은 그만큼 인도가 한국을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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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아빠, 커피 타임 10분만에 대입제도 이해하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6) 수능시험이 있던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봉은사에 많은 학부모가 나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 박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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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무너진 바벨탑, 수학을 알았더라면 …
수학 활용 능력 수학자의 공부 오카 기요시 지음 정회성 옮김 사람과나무사이 문과생을 위한 이과 센스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류두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미술관에 간 수학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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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수학을 포기한다고? 수학은 예술이야, 예술!
브뢰헬이 그린 '바벨탑'. 바벨탑의 붕괴 원인은 수학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사진 구글 아트 프로젝트] 수학자의 공부 오카 기요시 지음 정회성 옮김,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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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파헤치기]찍을 땐 ①②보다 ④ 골라라? 과연 맞을까?
16일 수능을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 담에 '수능대박' 글씨가 써있다. 수능은 모든 과목이 5지선다 객관식으로 이뤄지는 시험이다보니 다양한 '찍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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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펀드가 수익률 4배 … 하이브리드로 활로 모색
━ [투자은행의 세계] 액티브 펀드의 위기 지난 5월 7일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 직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탁구 선수 에어리얼 싱과 포옹하려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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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재미있는 책 읽기, 학습 능력 쌓기 … 두 마리 토끼 잡는 길잡이
교과 연계 도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교육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학교 교육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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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8학군이 있다?!
2005년 늦가을. 베이징은 쌀쌀했다. 베이징 교외 딩푸난좡(定福南庄)에 위치한 알와이(二外-第二外國語學院) 기숙사에 짐을 풀었다. 중앙일보 기자였던 나는 중앙일보와 중국 관영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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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성취는 탁월, 잘못된 정책의 면죄부 근거 되기도
가장 인기 있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노벨재단 설문조사, 자료: 노벨재단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왼쪽 사진)와 벵트 홀름스트룀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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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 비중 크게 줄여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의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서울대는 17일 열린 학사위원회에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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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세상에 완전한 평등은 없다
[이코노미스트] 애리얼리가 보여주는 불평등의 현실·인식·희망간 괴리 … 감정보다 이성적 접근 필요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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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탈 많은 수능, 뭘 개선했다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성탁사회부문 기자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교육부가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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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만엔어치 골라주세요" 주문 몰리는 일본 시골책방
1만엔을 낸 고객에게 보낼 ‘일만선서’ 책 묶음을 들고 있는 이와타 도루 사장. [사진 이와타 서점]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중서부의 한적한 시골마을 스나가와(砂川)시. 옛 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