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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울린 '3후보' 또 뜨나...'잠룡 15명' 美대선 가를 3대 변수 [김형구의 USA 오디세이]
김형구 워싱턴 특파원 2024년 11월 5일 치르는 미국 대선을 향한 대장정이 본격 개막했다. 지난 23일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들 간 첫 토론회가 출발을 알렸다.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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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잔해에 20만 명 갇혀, 세계서 이런 재난 본 적 없을 것”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급증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에서 지진 발생 87시간 만에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돼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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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난 본 적 없다"…무너진 건물 밑에 갇힌 사람 20만명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현지시간) 기준 2만1000여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야 아디야만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주위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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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흙수저 금수저’ 격차 심화…끊어지는 계층 사다리
━ 상위 가구 자녀 첫 월급, 하위보다 11% 많아 ━ 부모 경제력 따른 학력 양극화도 점점 커져 ━ 개인 능력 존중하고 ‘기회의 평등’ 보장해야 부모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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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폐기능 안좋다? 그 통설 거짓, 저체중이 5배 높다
폐기능검사 자료. 사진 강북삼성병원 몸이 깡 마른 사람일수록 폐 건강에 보다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이용택·박철현 교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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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최고치 육박…내집마련 막힌 2030이 금 사들인다
'금값'된 금괴. 언제 1트로이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할 지 주목된다. AFP=연합뉴스 “금값, 3개월 내 1800달러 찍고 6개월 내 1900달러 간 후 1년 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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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 평등권 보장 장치" 與 떠난 '이남자' 챙기는 통합당
“1% 군 가산점은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년여의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야 하는 청년들은 공무원 시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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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BMW의 심장’ 7세대로 거듭난 3시리즈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는 저마다 자신의 ‘심장’이라 부를 차종을 하나씩은 갖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심장이 S클래스라면 BMW의 심장은 D세그먼트(준중형) 세단 3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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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춘 이매방의 삼고무, 문화유산이냐 창작물이냐
지난해 12월 1일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BTS의 제이홉(둘째줄 가운데)이 선보인 삼고무는 일사불란한 북장단 이 압권이다. [사진 카카오]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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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성장률 잠재력 비해 너무 낮아 놀랐다, 해법은…"
━ 도미닉 바튼 전 맥킨지 글로벌 회장 우리 문제는 우리가 제일 잘 안다. 하지만 우리 문제에 대한 비교적 관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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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브랜드 성공’ 패션 공식 깨진다
‘백화점 입점=브랜드 성공’이란 공식이 깨지고 있다. 백화점과 결별하고 오히려 더 잘 되는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 온라인몰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이 성장하면서 백화점의 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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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백화점과 이혼하고도 "나 잘 살고 있어요"
백화점서 철수해 자체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 중인 빈폴 키즈. [사진 삼성패션] '백화점 입점=브랜드 성공'이란 공식이 깨지고 있다. 오히려 백화점과 결별하고 더 잘 되는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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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2030 줄고 5060 늘어 … 세대별 투표율, 승부 가른다
역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는 지역과 세대라는 두 가지 축이 풍향계였다. 이번 대선에선 지역별 쏠림 현상이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대별 표심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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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 2030은 줄고, 50대 이상은 늘고 … 세대별 표심은
역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는 지역과 세대라는 두 가지 축이 풍향계였다.이번 대선에선 지역별 쏠림 현상이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대별 표심이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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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오일에 의한, 오일을 위한, 오일의 증시 단기적으로 유가와 증시는 역상관관계를 가진다는 통설은 최근 4~5개월 사이 극명히 부인됨. 지난해 12월 이래 지난달 말까지 S&P지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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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넘은 태양의 후예 시청률 주춤…송중기 송혜교 뒷심 탄력 받나
태양의 후예 시청률 송혜교 송중기태양의후예 시청률 상승 곡선이 주춤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7회는 전국일일시청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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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별그대' 넘었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송중기 분)은 “허락없이 키스한 것 말입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이 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처럼 군인 말투와 달콤한 대사의 이색 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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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16년 경제, 그래도 희망을 본다
김광기경제에디터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으며 사람들이 갖는 한결같은 바람이 있다.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으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자꾸 시들어 간다. 그 위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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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는 정말 아이를 원하나
이상언사회부문 차장열흘 전 중국에 갔다가 현지 동포로부터 다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요즘 중국 총각이 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신부를 구해 오는 일이 부쩍 늘었는데 이들 나라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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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고민에 빠진 식탁
무역회사에 다니는 김도훈(32·서울 강서구)씨는 매일 오전 7시에 일어난다. 부부가 씻고 출근하기 바쁘다. 아침밥은 생각도 못한다. 오전 7시30분쯤 집을 나서 오전 8시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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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야권 승리 … 여야 모두 "이번엔 깨질 것"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자가 한자리에서 마주쳤다. 새누리당 나경원·정의당 노회찬·노동당 김종철 후보(오른쪽부터)가 27일 오후 서울 흑석동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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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서 ‘1897년 신문지’로 싼 클럽 발견 … 19세기 말 전래 추정
골프는 누가 어디서 맨 처음 시작했을까? 소위 골프의 기원에 관해서는 로마제국시대의 파가니카(목표 지점까지 가장 적은 타수를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의 일종)라는 설,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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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몸매에 집착하는 남자의 심리, 알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우리 사회에서 ‘로맨틱하다’라는 말과 달리 ‘로맨스’에는 부정적 뉘앙스가 담겨 있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표현 탓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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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여자는 왜 삶을 포기하나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연구원 『조선총독부 통계연보』에 흥미로운 사실이 눈에 띈다. 국가적 차원에서 인구사망률에 대한 통계작업이 시작된 초창기의 십 년간은 여성 자살자 수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