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 수출 좌절|미축의 반대로
하곡가격의 유지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려던 보리수출은 미측의 반대로 실현성이 희박하게 되었다. 금년산보리 5만「톤」내지 10만「톤」을 일본에 수출하려고 상담을 벌이고 있으나 금년도
-
(완)|암을 이기자-대한암협회의 할 일 좌담회
▲사회=바쁘실 텐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일보에 연재해오던 「암을 이기자」는 「시리즈」가 이제 끝을 맺게 됐는데, 그 마지막회로 대한암협회의 상임이사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
-
일ㆍ북괴어업 협정설 그 전말
민간어업협정을 북괴와 맺게될 것을 희망한다고 보도된 일본의 판전농상의 발언은, 5천만「달러」규모의 화학섬유「플랜트」수출에 따른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각축에 주목
-
중앙해부⑤|무역 정책|
서방측의 경제 봉쇄로「코메콘」(사회주의제국 상호 경협기구)체제 속에 칩거해온 중공이 중·소 관계의 악화와 동·서 교역의 해빙「무드」에 편승,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대 서방 접근을
-
외무부 일의 북괴거래추궁|강력저지로 일단철회
이동원외무부장관은 18일상오『특정외국인의「유엔」군 관할지역출입을 규제하는방안을「유엔」군 측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문제에 대해『여하한
-
기본조약과 일본의 정경분리 외교
일본 정부가 화학섬유 「플랜트」 수출과 관련해서 북괴 기술자들을 일본에 입국시킬 방침을 거의 굳히자 한·일간의 불투명한 분위기는 자못 경화되는 감이 있었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
정·경 분리 내세워 한국의「양해」요구
북괴에 대한 일본의 5천만불규모 화학섬유「플랜트」수출에 따른 북괴의 무역기슬자 일본 입국문제는 일본 정부가 한국측의 반응을 타진하는 단계를 넘어「양해」를 구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
북괴기술자 입국|일, 내주에 허가설
【동경=강범석특파원】동경신문은 5일 일본정부가 북괴의 무역기술조사단의 입국을 허가한다는 태도를 내주 중에라도 평양에 통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외무성의 입장에 밝은 것으로
-
외환관리법 등의 개정
불투명한 외국자본의 침식을 막기 위해 외환관리법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듯하다. 현행 외환관리법은 내국인거주자와 외국인거주자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있는 까닭에 원화거래를 가장한 외국
-
"처남은 골치-존슨 대통령"
존슨 미 태총령부인이 텍사스에서 제일 큰 텔리비젼 방송국을 자고 있어 간혹 정계에 말썽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대통령의 처남이 국제개발처(AID)에서 상담역이란 명의로 국록을 타먹
-
일측의 갖가지 제약과 조건을 달고…|8억불의 청사진|정부의 청구권 사용을 타진한다
1951년 9월8일에 조인 된 「샌프란시스코」 협정 제4조 A『…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청구권 (상권 포함)의 처리는 일본과 전기 당국간의 특별 협정에 의하여 결정된다』에서 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