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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출전망 파란불…7월 신용장 내도액 51억불
반도체 경기 호황과 엔고 (高) 등에 힘입어 지난 7월 수출신용장 (L/C) 내도액의 증가율이 3년10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6개월 후의 수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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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의 재테크 세미나] 주식종목 선택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짐작하려면 아시아 각국의 주가를 살펴야 한다. IMF이후 한국의 주가는 태국의 주가와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는 또 일본 엔의 움직임과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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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주가 '마지막 조정단계'들어설듯
일본 엔의 급락이 가뜩이나 불안한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사실이다. 오래 끌 경우,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던 엔강세 효과를 차단하고 아시아경제의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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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만에 수입 증가세로…자본재 반입 23.7% 늘어
올들어 수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 중 수출입 동향 (잠정치)' 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수입액은 86억3천9백만달러 (통관 기준) 로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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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소비 사상최대 폭 감소
지난해 에너지소비가 경기침체와 석유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에너지소비 통계를 잡기 시작한 지난 6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13일 지난해 에너지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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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역 어떤 특징있나]수출감소속 흑자행진
심각한 불황 속에서 맞는 35회 '무역의 날' 은 갖가지 진기록을 내놓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출은 나름대로의 성과를 보여 1백50억달러를 웃도는 곳이 3군데나 됐다.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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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실상 제대로 알려야
사람들은 요즘 발표되는 경제통계 정보의 신뢰성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9월 한달의 생산지수와 재고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을 놓고 우리 경제가 이미 밑바닥을 쳤으며 서서히 회복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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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감소세 큰폭 완화
지난 5월 이후 5개월째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감소율은 7, 8월의 두자릿수에 비해 상당히 둔화됐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월중 수출입 동향 (잠정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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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출 살리기 비상 돌입
최근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4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수출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정부가 수출회복을 위한 총력 지원체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지역별로 수출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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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트롤]굵직한 구조조정 줄줄이 매듭
먼저 지면 압박으로 본 난이 약속대로 매주 나가지 못했던 점에 양해를 구한다. 여름은 끝나가지만 이번 주는 여러면에서 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 경제의 화두 (話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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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왜 안되나]시장은 줄고 가격경쟁력은 없고…
수출 감소추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에 따라 올해 무역흑자 목표 4백억달러를 전면 수정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칫하면 우리나라가 대외무역 목표를 설정하기 시작한 지난 60년 이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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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수출감소 13년만에 최악
7월중 우리나라의 수출이 월중 감소율로는 13년6개월만에 최대 감소세를 보였다. 2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중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수출은 1백2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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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추락…수출전선 먹구름
환율이 예상밖의 속도로 떨어지면서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 두달 연속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보인데 이어 이달 들어선 수출예고지표인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급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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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가동률 65%로 최악 장기불황 조짐 우려
대량실업과 임금삭감에 이은 극심한 내수 (內需) 위축으로 물건이 안 팔리면서 '노는 공장' 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 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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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대만 수출 급감 '아시아위기 홍역'
아시아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외환위기를 용케 비켜가고 있는 대만이 인근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태국.인도네시아 등 수출경쟁국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주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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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무역수지 내용 들여다보면]원화 절하폭 비해 수출 안늘어 불안
지표만 보면 어려운 시기에 그래도 수출이 효자노릇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관기준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는 동시에 월중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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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역적자 80억불…12월 사상최대 23억불 흑자
최근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 수출은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지켜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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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투자위축·수입감소에 모처럼 무역흑자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무역수지가 모처럼 흑자로 반전됐다. 흑자규모도 2억1천만달러로 제법 크다. 이는 국제수지 개선이 우리가 겪는 난국의 궁극적 해결방안임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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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 對러시아 수출 비상
러시아에 대한 컬러TV 수출이 올들어 무려 61.4%나 줄어들며 가전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컬러TV는 우리나라 가전제품중 최대 수출품목이며,러시아는 지난해 컬러TV 수출대상 1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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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수출 - 전자제품, 1년만에 증가세
반도체가격 회복에 힘입어 전자제품 수출이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석유화학제품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통상산업부와 한국전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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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 신소재 상품화 박차
'물에 뜨는 섬유,향기나는 옷,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옷감…'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에 허덕이는 화섬업계가 독특한 기능을 지닌 '꿈의 신소재'상품화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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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 62.5% 감소.30대 그룹은 90%-대우경제연구소 508社 집계
수출부진과 내수 침체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지가 크게 악화됐다. 대우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 5백96개사중 실적이 확인된 5백8개사의'96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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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영업실적 분석-반도체 추락에 전체 수지 흔들
14일 밝혀진 상장사들의 지난해 영업성적표는 여러가지 우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순이익이 무려 60% 이상 급감하면서 기업의 수익력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점이다.이같은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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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법인 순익 54.7% 감소-매출 1위 삼성물산 24조, 순익 1위 포철 6천억원
경기불황이 본격화된 지난해 국내기업들은 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조흥증권이 12월 결산법인 5백61개사 가운데 4백86개사의 96회계연도 실적을 입수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