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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서 '증시대책 속성 참고서' 받아간 중국…대응 방식 바뀌나
한국거래소가 중국대사관에 전달한 `1980년 이후의 증권시장 안정대책 총람`. 2002년 발간한 자료로 한국 증시의 본격 성장기에 벌어진 시장 급등락과 각종 대책, 시행착오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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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원화, 올해 안에 1240원까지 떨어질 수도”
달러 대비 원화값이 연이틀 1200원 대로 마감한 8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코스닥도 모두 하락했다. [뉴시스] 달러에 대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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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녹차밭 100% 유기농 재배 도전, 공자의 고향 취푸에 연간 2000t 수출
보성녹차의 중국 수출길을 연 이용부(왼쪽) 보성군수가 치우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전남 보성군에 있는 녹차밭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보성군] “국내 최대인 보성 녹차밭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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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원달러 환율…연내 1240원까지 하락 예상도
달러에 대한 원화값 하락 추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 금리인상이라는 ‘메인 이벤트’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달러당 1200원에 추세적으로 자리 잡으려는 모양새다. 연내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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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 솔솔…최경환의 힘?
기준금리를 결정할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에 추가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채권 금리는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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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하에 일본 또 돈 풀 기세 … 한국수출 산 너머 산
‘수출 외바퀴’로 위태롭게 달리던 한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은 393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7%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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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시장 안심시키고 기업은 비가격 경쟁력 높여야”
홍준표 연구위원 “정부는 시장을 안심시키고, 기업은 환율 등락에 상관없이 잘 팔리는 품질 좋은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약 위안과 약 엔 사이에서 한국의 경제주체들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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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 금리 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9월 17일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세계 경제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금리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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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글로벌 성장, 예상보다 약할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진 강연에서 “글로벌 성장이 지난 7월 예상했던 것보다 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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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15% 감소 … 실물경제로 번지는 차이나 쇼크
‘차이나 쇼크’가 한국의 수출에도 상처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393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7%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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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증산만 외치던 사우디, 제동 걸리나
석유전쟁 전선이 심상찮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알리 알나이미(80)가 미국 에너지 업계를 겨냥해 구축한 전선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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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전쟁 전선에 균열 조짐…유가 급등 배럴당 50달러선 눈 앞
석유전쟁 전선이 심상찮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알리 알-나이미(80)가 미국 에너지 업계를 겨냥해 구축한 전선에 균열조짐이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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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불안 영향 미국에는 거의 없다
중국의 경제 불안이 가주를 포함한 미국 경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LA타임스는 30일 중국발 증시 불안이 경제 성장에 도전이 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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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통'의 역류 !
'드라마틱'하다. 중국을 보는 서구의 시각 변화가 그렇다. 세계 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직면했던 2008~2009년 서방 언론이 묘사한 중국은 '백기사(White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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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사이클’의 역류 … 한국도 중국 본격 침체 대비해야
지난 26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내렸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떨어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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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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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
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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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착륙·연착륙 아닌 4~6%대 중성장 가능성”
마이클 페티스‘차이나 리스크(China Risk)’가 국내 경제정책 담당자, 기업 경영자, 투자자 모두를 떨게 하고 있다. 리스크란 말 그대로 중국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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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등 사업 다양화··· 수익성 개선활동 주력
GS칼텍스는 정유 사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동시에 윤활유 사업은 수익성을 고려한 설비 투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 같이 회사 고유의 기술·원료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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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앞날은? 경착륙도 연착륙도 아닌 장기 중성장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가 국내 경제정책 담당자, 기업 경영자, 투자자 모두를 떨게 하고 있다. 리스크란 말 그대로 중국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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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물경제 아닌 불확실성 위기, 공포의 전염 막아야”
중국 부양책에 코스피 47P 상승 코스피지수가 중국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26일 전날보다 47.46포인트(2.57%) 오른 1894.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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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협상 타결을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 만들어야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북한의 도발 행태를 충분히 학습한 남한 여론은 하나가 되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승부사적 자질을 가진 대통령의 원칙주의는 김정은을 옥죄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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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9월 위기설’은 과장됐다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9월 글로벌 금융위기설이 또 나온다. 이번에는 중국발(發)이다. 중국 경제의 급락 가능성과 위기 대처 능력에 대한 불신이 제기된다. ‘위기를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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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본질, 유동성에서 펀더멘털로"
“위기의 본질이 유동성에서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로 바뀌고 있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본격화한 신흥국 시장의 위기에 대한 현장의 평가다. 홍콩·싱가포르·인도·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