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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이윤희씨 개인전
「파리」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여류동양화가 이윤희씨의 첫 개인전이 15∼21일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74년에 도불, 「소르본」대학에서 예술 및 고고학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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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잃어버린 방학
『퇴적암(퇴적암=역암·이암·사암 등-특히 화석이 포함된 것)수집하기』는 이번 겨울방학동안 서울 영등포구 Y국민학교 4학년 자연 과제 중의 하나. 아들의 방학 과제를 훑어본 한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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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썩어 가는 명화 『최후의 만찬』 75%는 「다·빈치」솜씨 아니다
【본=이근양 특파원】「레오나르도·다·빈치」가 남긴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이 계속 부패되어 문화애호가들을 애타게 하고있다. 그토록 성스러운 이 「최후의 만찬』은 그동안에도 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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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래트」없이 쓰는 종이 그림물감 나와
「팔레트」가 없이도 쓸 수 있는 종이 그림물감이 나와서 화제다. 「소년중앙」윌 호 특별 부록으로 선보인 이 그림물감은 특수처리를 한 물감을 부채 모양의 종이 위에 입힌 것. 휴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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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서양화전
서양화가 김세용씨의 개인전이 13∼14일 출판문학회관(경복궁건너편)전시실에서 열린다. 국전이나 다른 미술「그룹」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김씨는 국내에서보다는 미국·「프랑스」·자유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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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지진에 상처 입은 이 문화재 원형을 되살린다
한달 전에 혹심한 지진을 겪었던「이탈리아」에서는 지금 문화재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5월8일「이탈리아」동북부를 휩쓴 지진은 1천명의 인명을 앗고 2천 여명의 부상자를 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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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림 「과슈」전
김구림 씨의 「과슈」전시회가 명동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과슈」란 종이에 그린 불투명 수채화. 50년대 말부터 입체작품 등 전위미술을 해온 김씨는 이번에 지난해의 판화전에 이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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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매니어」남궁요숙 여사
미술가들을 돕기위해 요즘 「청년미술가상」을 제정한 남궁요숙여사(46·알파화학대표) 는 부군 전영탁씨와 더불어 화단에는 널리 알려진 물감「매니어」(열광자)다. 『10여년동안 그림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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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 보이는 영국 수채화
영국에 있어서 20세기 전반의 갖가지 수채화기법을 보이는 「영국 수채화전」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관(덕수궁내)에서 개막된다. 오는 24일까지 17일간 공개하는 이 전람회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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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꽂이』
사무실이나 일반가정의 현관 혹은 전화기 옆에는 방문객·걸러왔던 전화번호 등을 알리는 「메모지」가 늘 필요하다. 사진의 강아지형「메모」꽂이는 나무로 몸판·다리를 만들고 입은 빨래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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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제자는 필자|제17화 양화초기(10)
선전 초기엔 「총독부 전람회」라 해서 일반적으로 경원했다. 호칭도 「선전」이라 하지 않고 으례 그렇게 불렀다. 거기에 출품하는 것을 일제에 아부하는 것으로 여겨 치사한 일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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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양화초기(1)|이종우
서양화가 이종우씨는 금년 73세의 노화 백으로 1898년 황해도 봉산의 부호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 고보를 거쳐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였다. 그는 1925년 미술공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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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휴씨 구미여행 작품전
서양화가 최덕휴씨가 그의 남다른 스케치솜씨를 과시하는 구미여행 작품전을 열고 있다.(14∼19일 신세계화랑) 그것은 불과 45일간에 현지에서 직접 그린 유화·수채화·에스키스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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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찬양은 위법
검찰은 9일「프랑스」화가「피카소」를 찬양하거나 그 이름을 상표, 광고, 옥호등에 쓰는 행위가 반공법제4조1항「국외공산계열의찬양고무동조」에 해당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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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의 향수 -그윽한 자연스런 「로컬·컬러」
「파리」화단에서 활약하고있는 남관(53) 화백이 근작 60점을 가지고 서울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21일까지. 도불 12년간 자기의 작품세계를 끊임없이 발굴해온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