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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잇단 고장/1,2호선 승객들 큰 골탕
3일 오전6시30분쯤 지하철2호선 성수역에서 전동차 신호기가 8분간 고장나는 바람에 출근시간대인 9시까지 2호선 전구간에서 각역마다 1천여명의 승객들이 택시와 버스 등으로 교통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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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압박" 여고생 전철 투신자살
10일 오후 7시54분쯤 서울가리봉2동 가리봉전철역 진입로에서 서울S여고 3년 설영은양(18·서울후암동)이 학업성적이 부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이 힘든 것을 비관, 서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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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 원짜리 구속"
서울지방철도청 공안담당관실은 13일 전철 안에서 1백 원짜리 머리 끈 1개를 훔친 K고1년 최모군(16·절도미수전과1범·서울 합정동)을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최군은 11일 오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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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고장 만여시민 항의소동
23일 오후7시10분쯤 지하철1호선 종각역에서 청량리발 수원행 S521호 전동차가 공기압축기 고장으로 2O여분간 정차, 퇴근길시민 1만여명이 1시간여발이 묶였다. 사고가 나자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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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전철 "스톱"
23일 오후 11시30분쯤 수도권 전철 서울역∼남영역 구간에서 성북발 인천행 281 전동차(기관사 김덕현)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사구간」에 급정거하면서 운행이 정지되는 바람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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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골라태우기·합승 "운전사 맘대로"
서울시내 택시는 말 그대로 「운전기사 맘대로」다. 「승차거부」「골라태우기」로 목청이 터져라 행선지를 외쳐대다보면 울컥 화부터 치민다. 천신만고끝에 승차할수있는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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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행 전철 6시간 "올스톱"
15일 오후5시50분쯤 서울청량리역을 떠나 시흥으로 가던 서울기관차사무소소속 2342호 화물열차(기관사 전성호·29)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다 탈선, 경부·호남선 상·하행열차의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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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볼만한 수영장|물놀이 더위와 짜증 함께 씻는다
서울근교의 수영장들이 속속 개장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이내 거리에 있는 이들 수영장들은 공기좋고 물맑은데다 서울도심 수영장보다 덜 붐벼 해마다 이용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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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동차 충돌 버스운전사 숨져
11일 상오8시18분쯤 경기도 시흥군 군포읍 당정리 경부선 당정철도건널목에서 서울 천일고속관광소속 서울5바2493호 관광버스가 성북발 수원행 제529호 전동열차 (기관사 김재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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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초과 시외버스들 고속도로 질주 "아찔"
지난 17일 대전에 일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대전 동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표를 샀다. 잠시후 대전발 수원행 버스가 도착했는데 이미 만원상태였다. 피서철에는 무주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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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농원 가볼만한 곳
가을의 문턱이다. 부드러운 햇살속의 주말 나들이는 계절의 정취를 듬뿍 안겨준다. 이때쯤이면 가족과 함께 포도·배·밤등 탐스러운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과수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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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6∼3시간 연착|열차3편승객 큰 불편
21일 하오 8시쯤 중앙선 양평 양수∼국수 역간 전차 동력선이 끊어져 안동·동해·부산을 떠나 청량리역으로 가던 열차 3편이 예정시간보다 3∼6시간이 늦은 22일 0시부터 상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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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심교통질서 "엉망"|택시, 골라태우기·합승횡포
서울시내 도심지의 심야 교통질서가 엉망이다. 광화문과 무교동등의 택시정류장엔 택시들이 「골라태우기」와 합승으로 횡포를 부리는 바람에 통금시대의 귀가전쟁이 되살아나고 있다. 변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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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시간당 3천여대의 버스·택시·자가용 승용차와 꽁사트럭이 좁은 구도로가 하루종일 혼잠하다. 대중교통수단은 5∼10분간격의 서울행 시내버스 5개노선과 좌석버스 2개노선에 수원행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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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발 서울행 막차 새벽도착 승객 2천여명 항의
19일 새벽0시15분쯤 서울월계동415 성북역구내에서 춘천발 서울행 막차를 탔던 승객 2천여명이 열차가 늦게 도착한데 항의, 귀가대책을 요구하며 40여분간 항의소동을 벌었다.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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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바꿈하는 과천… 문제점 점검(1)
정부가 내년까지 인구6만명규모의 아담한「행정도시」이자 괘적한「전원도시」로 가꾸겠다는 과천. 79년부터 시작된 신시가조성사업은 현재 50%의 공정에 3만 여명의 주민이 입주해 살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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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0시 이후 버스할증료 없애|통금해제 후 달라지는 것…1문1답 풀이
통금이 해제되면서 생활주변에 달라진 것이 많다. 우선 각종 교통수단의 운행시간이 연장되고 요금구조가 일부 바뀌었다. 또 음식점·유흥업소·주유소 등의 영업시간도 늘어났다. 달라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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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10대 강도
【수원】29일하오6시50분쯤경기도화성군송산이지화천앞길에서 승객을 가장, 수원행 화성여객소속 시외「버스」(운전사최영식·47)를 타고가던 이모군(18·경기도화성감송산선사강리)과 김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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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속버스 강남터미널 이전 7월1일까지 완료
교동부는 1일 인천·수원행을 제외한 서울발착 37개 노선 6백44대의 전 고속「버스」를 원거리행부터 1, 2단계로 나눠 오는 7월1일까지 모두 반포동 강남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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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에 뛰어들어|현역 군인 1명 중상
12일 하오 7시15분쯤 종로구 종로 3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최희재 일병 (22)이 청량리발 수원행 567호 전동차 (기관사 장승태·38)에 뛰어들어 머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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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저명산 겨울철 등반에 제격
세모를 눈앞에 두고도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질 않아 영동으로의 원행을 하지 않고서는 아직 겨울「시즌」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기온만은 때때로 급강하, 등반하기가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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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른 첫날…「버스」교통란만 가중|오늘부터 교통요금 일제인상
요금은 또 올랐어도「서비스」개선은 역시 뒤 따르지 않았다. 각종 대중교통요금이 일제히 오른 1일아침, 서울시내「택시』들은 평소의 절반이하로 손님이 줄어 정류장마다 빈차의 행렬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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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청량리-구로동 5분 간격 배차
서울시는 25일 지하철 운행개선방안을 마련, 내년 1월5일부터 지하철 운행시간을 일부 바꾸어「러쉬아워」때 열차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지하철 직통 운행 횟수를 늘리는 한편 정기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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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난′74년…목격자가 본 사건의 교훈
격변의 한 해가 또 저문다.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1974년. 8·15저격사건에서부터 밀수 보석 사건과 대왕「코너」화재 참사에 이르기까지 숱한 회오리를 몰고 왔던 사건들. 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