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여재근씨 外
▶여재근씨(전 유석초등학교장) 별세, 이순자씨 남편상, 여영운(전 삼성전자 부장)·현주(수원시향 단원)·은주·문주·영준씨(시민일보 기자) 부친상, 전영기(시사저널 편집인·前 중앙
-
체코 지휘자 만났다, 독일의 보헤미안 사운드
보헤미안 색채가 특징인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수석지휘자인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 빈체로]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인구 7만의
-
7년 만에 내한 밤베르크 심포니 “독일 속 체코 음색 기대하세요”
보헤미안 색채가 특징인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수석지휘자 야쿠프 흐루샤의 역동적인 지휘 장면. 사진 빈체로 밤베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인
-
[이달의 예술] 격동의 시대, 음악의 의미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새봄과 함께 2022 교향악 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음악적으로 풍성한 4월을 선사하는 교향악 축제는 국내 20개 오
-
시련과 도전, 일상의 회복, 그리운 그때…음악이 건네는 위로
지난 2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화와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 중 한 장면.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페이드만의 '행복합시다'를 앙코르로 들려줬다. [
-
싸워 이기거나 천상을 상상한다…2021 교향악단 '팬데믹 선곡표'
2021 교향악축제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후 '행복합시다'를 앙코르로 들려준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사진 예술의전당] 매년 봄 열리던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지난해
-
이마트, 아모레퍼시픽…대기업도 뛰어든 리필 스테이션 가보니
최근 세제나 샴푸 등 생활용품을 ‘리필’ 할 수 있는 상점들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없이 내용물만 g당 판매하는 곳이다. 플라스틱
-
날마다 귀 호강, 전국 오케스트라 14일간의 음악향연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 마디를 시작했다.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와 함
-
코로나 시대 뚫고 울린 화음…석달 연기된 교향악축제 개막
28일 서울시향의 연주로 개막한 2020 교향악축제. 연주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 예술의전당]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
-
연말단골 베토벤 '합창', 당신의 취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6년부터 한 해(2007년)를 제외하고 매년 12월 '합창'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향]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베토벤의 마지막
-
수도권 오케스트라 4곳, 지휘자 공백 어떡하나
정명훈 예술감독 시절의 서울시립교향악단. 2015년 정 감독 사임 후 지금까지 상임 지휘자가 없다. [사진 서울시향] 수도권 4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공석이다. 서울시립
-
100만 클릭 클래식 수다, 무대에 오른다
JTBC ‘고전적 하루’ 시즌1 출연자들. 맨 위 사진부터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수니스트 유성권, 피아니스트 김재원ㆍ박종해. 클래식 음악 방송이 진짜 무대에 오른다. JTBC의
-
[부고] 서진영씨 外
▶서진영씨 별세, 서연석(한국중부발전)·동석(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팀장)·유미(뉴질랜드 아카데믹 드레스 하이어)·연미씨(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부친상, 권성조·정명운씨(한국법제연구원
-
“함부로 끌어안지 않을 겁니다 철저하게 처절하게 다가가야죠”
발레리노 김용걸(44), 현대무용가 김설진(36)·김보람(34). 무용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안무가가 한 무대서 맞붙는다. ‘안무가들의 뮤즈’로 통하는 라벨의 ‘볼레로
-
김대진 수원시향 떠난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9년동안 이끌던 수원시향을 떠난다. [중앙포토] 김대진(55) 수원시향 상임지휘자가 9년 만에 수원시향을 떠난다. 수원시는 김대진 지휘자가 10
-
한참 쉬는 심벌즈 주자, 그동안 뭘 할까?
타악기 심벌즈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화려하게 만들지만,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심벌즈 주자의 악보는 대부분 쉼표다. 그 많은 쉼표가 지나가는 동안 심벌즈 주자는 뭘 하고 있을까?
-
뉴욕필이 낙점한 즈베덴 보러갈까, 윤이상 서곡 들으러갈까
2017 교향악축제가 1일 개막했다.개막 무대를 맡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공연 모습.리스트의 ‘죽음의 춤’을 연주했다. [사진 예술의전당]서
-
“오케스트라 단원이 지휘자를 안보면“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의 사인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30일 업데이트 된 JTBC고전적하루 수원시립교향악단 편에서 던진 질문이다. 상임지휘자 김대진는 수원시향과 함께
-
2년 새 관객 2배, 공연마다 매진…‘지역구 관리’ 성공한 지휘자 셋
원주시향 김광현 지휘자의 리허설 . [사진 원주시향]한 오케스트라가 2년 만에 관객수를 두배로, 유료 회원수를 세배로 늘렸다. 음향 좋은 홀에서 연주하고 클래식 팬들의 지지를 받는
-
[문화 동네] CJ E&M 外
◆CJ E&M이 신인 작가를 발굴·육성해 데뷔를 지원하는 사업 ‘오펜(O’PEN)’을 시작한다. CJ E&M은 오는 3월 서울 상암동에 오펜 센터(센터장 김지일)를 짓고 개인 집필
-
[클래식] 고전부터 현대까지, 정통 유러피언 사운드를 만난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008년부터 스위스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 정통 독일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고전과 낭만주의 음악 뿐만 아니라
-
[리뷰] 구텐베르크 &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22일 8시 에노흐 추 구텐베르크가 지휘하는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그리고 노이보이에른 합창단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섰다.‘소리 관
-
“110억짜리 요아힘으로 활기찬 바이올린 연주 선물”
헝가리의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다. 브람스·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곡에 도움을 줬고, 이들은 작품을 헌정했다. 대만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
“요아힘이 켜던 110억원 바이올린, 경주용차 같죠”
레이첸헝가리 출신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는 브람스, 브루흐 등 작곡가들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