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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교육 활동의 하나로서 학생들이 평상시에 대하지 못한 곳에서, 자연 및 문화를 실지로 보고 들으며 지식을 넓히는 여행’. 수학여행의 사전적 의미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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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댓글톡톡]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순간 안타까운 카카오톡 메시지
“아빠 걱정하지마. 구명조끼 메고 애들 모두 뭉쳐있으니까. 배 안이야.” 침몰이 시작된 오전 10시. 단원고에 재학 중인 신 모(18)양은 침착했다. ‘침몰 위험이 있으니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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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해난구조대 SSU·해군 특수전여단 UDT 투입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개로 인해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침몰 중인 여객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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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중…해수부, 중앙 사고습본부 가동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개로 인해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침몰 중인 여객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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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해난구조대 SSU·해군 특수전여단 UDT 투입
[사진 YTN]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개로 인해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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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파도 위 밧줄서 2시간 사투, 기름 뿜는 구멍 막았다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현장에서 쏟아지는 기름 구멍을 막은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가 해경 함정에 돌아와 쉬고 있다.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지난 15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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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디션 붙으려면 폭 넓은 인맥관리 필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현1932년 창단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게오르그 솔티 경과 쿠르트 마주어 등이 지휘봉을 잡았던 영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지난해 제1바이올린 넘버5 부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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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숭숭할 때 사라진 이설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가운데)이 완공을 앞둔 평양 문수물놀이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로이터=뉴스1] 이설주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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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린 유가족 아니다" 실낱같은 희망이 무너진 순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를 나서면 바로 수원지 공원으로 연결된다.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진 노량진배수지가 바로 이곳이다. 실종자 구조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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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치우고 제습기를 놔야 할 때
더운 여름과 함께 장마가 시작됐다. 필자는 가습기를 보자기에 싸서 창고에 집어넣고 제습기를 꺼내 설치하는 것으로 여름 준비를 한다. 습기를 뿜어내던 가습기가 자리에 놓여 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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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버려진 미니 국군묘지 … 차별받는 전몰용사
연대산 국군묘지를 ㈜BIDC사회봉사단이 재정비 사업을 벌이기 전에는 잡초가 무성했다. 봉사단이 제초작업을 하기 전에 묘 앞마다 꽂아놓은 꽃들이 눈길을 끈다(큰 사진).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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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악산 1400m 고지에서 유해발굴 봉송
6.25 전쟁 당시 목숨 바쳤으나 미쳐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 발굴이 강원도 설악산 저항령 능선에서 실시 됐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14일 오후 강원도 속초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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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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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살아남은 친박연대 4명 … 박근혜 의리공천 아닌가”
19대 총선 공천을 현장에서 지켜본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정화·김정하 기자, 남윤호 부장, 강인식·허진·김경진·정효식 기자, 박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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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교향악단 불협화음 바로잡아라
가장 조화로운 소리를 내야 할 KBS교향악단에 몇 달째 불협화음이 난무하고 있다. 상임지휘자에 반발한 단원들의 연습 거부, 오디션 불참에 이어 이달 8, 9일로 예정됐던 정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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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조는 함 지휘자의 학·경력 문제를 제기했는데 KBS는 조사해 보니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지휘자가 되는 데 학력이 중요하진 않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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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노조는 함 지휘자의 학·경력 문제를 제기했는데 KBS는 조사해 보니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지휘자가 되는 데 학력이 중요하진 않다. 세계적 지휘자 중에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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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단 입국 다음날 다마스쿠스서 폭탄테러
시리아인들이 23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정부 보안 건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해 옮기고 있다. [다마스쿠스 시리아국영TV·AFP=연합뉴스]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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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로 인명 구하다 숨진 영웅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13일 오후 5시쯤. “어어어… 풍덩, 풍덩”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메추리섬 선착장 위에서 놀던 남자 초등생(7)과 여중생(13)이 발을 헛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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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토즈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 오른 스테파노 신치니
글로벌 브랜드 CEO들이 종종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가 중요 시장이라서, 신제품을 출시해서, 매장을 새로 열어서 등등 이유는 많다. 지난달 8일 서울에 온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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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를 위한 세금인가
아무리 문화와 예술이 독특한 분야라 해도 이건 아니다. 국립극장 직원들의 연평균 휴가일수가 98일이나 되고, 일부 단원은 단 한 번도 공연에 출연하지 않은 채 4400여 만원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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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6) 피로 물든 여수
물과 자연의 경색(景色)이 빼어나 그런 이름이 붙었을 여수(麗水)지만, 1948년 10월 20일 아침의 그곳은 이미 핏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경찰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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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절단면, 그물씌운채 270m까지만 접근허용"
유영식 해군본부 공보과장(대령)은 14일 "천안함 함미인양이 완료되고 바지선에 탑재된 후에 공개하기로 하고 공개 거리는 300야드(270m)까지만 하겠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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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서 아이티까지 … 국경 없는 구조
세계재난구호회 김성기(61) 단장은 그를 포함해 일반인 세 명으로 구성된 ‘아이티 구조단’을 이끌었다. 그는 아이티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현지 구조 활동을 펼쳤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