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폭발한 우주 왕복선 잔해물이 텍사스 호숫가에서…
[사진=데일리 메일] 2003년 2월, 미국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다 착륙을 몇 분 앞두고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7명이 모두 숨졌다. 당시 이 폭
-
원전업계 주목받는 우주과학자, 정재훈씨
우주과학자가 원자력발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우주선 부품 제조업체 테이코 엔지니어링의 최고경영자(CEO)인 정재훈(63) 박사가 주인공이다. 정
-
[NIE] 원전 근처 바닷가에 왜 높이 8m짜리 방호벽을 쌓았을까
지난달 26일은 체르노빌 원전 참사 25주년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은 방사능 유출 사고로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곳이다. 원전 사고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일본 후쿠시
-
“원전 건물 전체 특수커버로 봉합”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7일 원전사고와 관련, “연말께까지 원전의 안정적 냉각에 성공하고 내년부터는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내는 등의 ‘봉쇄’
-
[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
첨단기술 빼돌리던 산업 스파이…이젠, 돈만 되면 뭐든지 판다
#1. 소방장비 생산업체인 K사에 다니던 박모(35)씨는 2009년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경쟁업체인 D사에서 ‘K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의 설계도면 등을 빼내
-
“원자로 냉각에 최소 1년” 100도 이하로 낮춰야 안정화
10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오나가와의 잔해더미 위에 재건을 상징하는 일장기가 꽂혀 있다. [오나가와 AP=연합뉴스] 지구촌을 방사능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
박소영 특파원이 겪은 ‘1986년 일본’과 ‘2011년 일본’
1986년 4월 폭발사고 발생 며칠 후에 촬영한 소련(현재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모습(위쪽)과 동일본 대지진 발생 사흘 뒤인 지난달 14일 위성에 포착된 일본 후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中) 한국 원전의 현주소
고리원전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고 뒤쪽은 야산과 닿아 있다. 만약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와 같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면 원전을 덮쳤다가 육지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上) 전문가 좌담 - 우린 안전한가
29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본지 강찬수·박방주· 박경덕·김한별 기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신헌 한국수력원
-
서울서 세슘·요오드 … 원자력기술원 “극미량 검출” 어제 자정께 긴급 발표
강원도선 제논, 서울선 세슘·요오드 나왔는데 … 28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한 연구원이 전국 70개 측정소에서 측정한 방사능 데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방사능 데이터는 서울
-
[사설] 국민과 소통 늘려 방사능 공포 씻어내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수소 폭발로 누출된 방사능 물질 때문에 전 세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은 북서풍을 타고 미국과 유럽을 돌아 다시 아시아로 향하고 있
-
‘영웅’ 시미즈 ‘일본의 원흉’으로
“여러분, 제가 한 말씀 드리죠. ‘축성(築城) 10년, 낙성(落城) 1일’을 마음에 새기세요. 안전은 어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게 대비를 하는 게 우리의 임
-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피난 권고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3호기의 핵연료봉이 녹아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이 작업하던 3호기
-
“1호기 온도·압력 급상승 방사선 증기 방출 검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4일 방호복을 입은 도쿄전력 직원들이 전선을 복구하고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전력 복구작업에 투입된 직원들 중 3명이 방사선에 피폭돼 2명이 병원으로 긴
-
최중경 장관 “한국 원전은 안전, 우리는 계속 간다”
중앙일보 에너지 포럼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강연을 듣고 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
[3·11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앞 해류, 한반도 쪽으론 안 흘러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가 장기화하면서 복구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누출된 방사능이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중앙일보 원전 종합분석단
-
“1조 철수, 2조 앞으로” 수시 교대하며 이틀간 밤샘 사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을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원자로가 들어 있던 건물들이 고압 폭발로 인해 부서져 골조를 드러낸 모습이
-
원전 폭발 이전과 이후
원자력 발전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부존 자원 없는 나라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려면. 석유·석탄보다 전력 생산비가 훨씬 싸기 때문이다. 지난해 원전의 전력생산단가는
-
“1조 철수, 2조 앞으로” 수시 교대하며 이틀간 밤샘 사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을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원자로가 들어 있던 건물들이 고압 폭발로 인해 부서져 골조를 드러낸 모습이
-
분당 물 5t 쏟아내는 굴절방수차 … 화생방 전문 특수재해차도
일본 육상 자위대원들이 17일 도쿄 인근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미 해군의 고성능 펌프를 대형 트럭에 싣고 있다. 이 펌프는 이날에 이어 18일에도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3호기의
-
[동일본 대지진] 전력선 복구 시작 … “이르면 오늘 2호기 전원 연결”
비장의 카드는 전원 공급 공사였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희망의 작전이기도 하다. 지금으로서는 전원 공급 재개만이 사태를 일거에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
-
원전 상공 방사능 치명적 수치 … 자위대 헬기 ‘바닷물 퍼붓기 작전’ 취소
일본 도쿄전력이 16일 공개한 후쿠시마 제1원전 3, 4호기(왼쪽부터) 모습. 수소 폭발이 일어났던 3호기는 외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AFP=연합뉴스] 16일 자위대가 후
-
[동일본 대지진] “죽을 각오로 …” 최후의 50인, 다시 방사능 폭풍 속으로
본지 3월 16일자 2, 3면.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원전을, 그리고 ‘일본’을 구하기 위해 방사능 공포에 맞서 사투를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