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회오리」에 경제 “흔들”/잇단 부정사건에 국민만 불편
◎정책집행·민원처리 스톱상태 최근의 수서지구 택지특별분양등 연초이후 잇따른 부정사건으로 경제도 흔들리고 있다. 정치·경제 할 것 없이 모두 발목이 잡혀 부분적인 기능마비현상까지 빚
-
박세직·고건씨 극비 소환/검찰/「수서특혜」 결정경위 따져
◎정 회장 출두… 거액로비 조사/평민 이원배의원 한보대리점 경영 수서지구택지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12일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정태수 한보
-
한보 정 회장 구속 “초읽기”/본궤도에 오르는 「수서의혹」 수사
◎정 회장 배임혐의도 일부 확인/소환대상 주변인물 백명 예상 검찰이 12일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을 소환함으로써 수서의혹사건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로써 정회장의 설날 연휴전 구
-
이 부총리 당정회의때 “수서민원은 타당”발언
◎법무·건설장관도 긍정적… 윤 부시장 반대/이 부총리 “회의전 의제 모르고 참석했다” 이승윤 부총리가 작년 8월17일 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문제를 다루기 위해 열렸던 고위당정회의에
-
한보공무원 13명 철야조사/외압뇌물수수 확인
◎정 회장 오늘 소환조사/검찰,비자금·대출비리 집중추궁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10일 밤 강병수 한보주택사장등 한보그룹 관계
-
「수서」에 떠내려간 개혁입법/정치(지난주의 뉴스)
◎뇌물설 퍼지자 몸조심 바빠/“얼굴들고 못다닐 형편” 한탄 수서택지 특혜 의혹사건이 의원뇌물외유사건으로 그렇지 않아도 휘청거리던 정치권을 강타했다. 꼬리를 물고 번져만가는 이번 사
-
정·관·경 뒤흔든 「수서 대지진」/사회(지난주의 뉴스)
◎집단민원 앞세운 개발투기 들통/여야의원·청와대 얽혀 의혹 확산 수서로 시작해 수서로 끝난 한주였다. 문제의 발표가 있은지 2주나 지나 새삼스럽게 쟁점으로 폭발한 의혹은 1주일새
-
한보로비(정치와 돈:44)
◎심증만 가는 설… 설… 설/“3백억 헌납”… “일부의원 수억 챙겼다” 소문 수서지구 택지특별공급건에 대한 거액의 로비의혹이 일파만파로 증폭되면서 과연 한보그룹이 특별분양을 받기위
-
한보뇌물 증거확보 총력/검찰/수사착수 늦어 「비자료」 못찾아
◎사법처리 범위싸고 신경/한보 일부임원 잠적 소문도/박 시장 청와대 전화받고 표정밝아 서울 수서지구 택지 특혜분양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주변은 감사원 조사결과 장병조 전 청와대문화
-
부동산 전문가 정희수박사가 본 「수서」(일요인터뷰)
◎주택정책 「주춧돌」부터 잘못/앉아서 몇억버니 투기장 당연/주택문제 이꼴로 만든건 정부 「수서지구사건」에 온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수서지구는 이제 더이상 서울 한모퉁이 지명이 아
-
수서분양 유권해석 요청받은 사실없다/최 법제처장 밝혀
최상엽 법제처장은 9일 『법제처는 수서지구 택지특별분양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요청받은 일도,한 일도 없다』고 말했다. 최처장은 이날 이웅희 민자당의원이 『김대영 건설부차관이 지난해
-
한보회장장씨 내주 구속/「수서특혜」수사/탈세직권남용 판명
◎건설위의원 수뢰여부 조사/한보 수서땅 되판 80억차액 행방추적/조합장 8명도 소환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9일 장병조 전 청와대
-
장씨 「폭탄선언」할까 걱정/청와대·감사원·검찰 「수서」스케치
◎정 회장뇌물 물증 안잡혀 곤혹/언론보도 수준서 감사 맴돌아 ○…청와대는 수서의혹과 관련,장병조 문화체육비서관의 사표수리와 노태우 대통령의 「행정조치에 잘못이 있으면 백지화하라」는
-
장 전 비서관 서울시에 압력/한보철강
◎30억 대출받아 수서 2만여평 매입/감사원,장씨·시국장·은행감독원 조사서 밝혀 수서의혹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중인 감사원은 8일 장병조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과 김학
-
수사폭 넓힐까 정가 긴장/「수서의혹」수사와 각 정당 표정
◎건설소위 위원·이태섭의원등 대상에/「청와대 축소」엔 일부서 반발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뇌물로비」여부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정치권
-
「거액뇌물」에 수사력 집중/검찰,「수서특혜」 무엇을 파헤치나
◎진상규명하려면 시간 걸릴듯/정치권쪽 「제한수사」그칠 우려 「수서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기초사실확인 단계에서 맴도는 가운데 감사원 감사결과가 넘어오는 내주 초부터 관련자 소환등
-
「수서특혜」 백지화 움직임에 은행들 담보확보 비상
한보주택에 대한 수서택지 특별분양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은행들이 담보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보주택에 대출과 지급보증을 합쳐 1천1백52억원의 여
-
서울지검 특수부장|굵직한 사건 도맡는 검찰 "특공대"
서울지방검찰청 특별 수사부장-.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하는 고위공직자·기업인 등에게는 가장 「무서운 자리」지만 정도로만 걸을때는 법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정의의 칼」이라고도
-
「수서특혜」 “나는 아니다”/서로 떠넘기는 현전 서울시장
◎박세직 시장/“12월13일 방침 정해졌었다” 물의를 빚고 있는 수서지구 특별분양 사건은 정책결정의 최고책임자인 박세직 서울시장과 고건 전시장이 서로 자신의 재임중 결정된 것이 아
-
박 시장 요청받고 대책회의 참석/“외압”지목받는 장병조비서관
◎“또다른 오해 생길까 사표 망설여” 수서택지 특별분양에 청와대쪽의 「압력특사」로 지목된 장병조 문화체육비서관은 7일아침 평상시와 다름없이 출근했으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
수뢰·외압 집중내사/내주초 관련자 소환수사/정구영 검찰총장
수서택지 특혜분양의혹사건을 내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7일 감사원의 특별감사와는 별도로 이 사건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감사결과 범법사실이 드러나는 사안에 대해 수시로 넘겨받
-
야도 백지화 촉구/평민·민주당 주장
평민·민주당등 야당은 수서의혹의 파문이 확대되고 청와대의 부당한 개입등이 밝혀지자 특혜분양을 백지화하도록 요구했다. 또 민자당내에서도 수서특혜의 백지화를 통한 해결방안이 제시돼 주
-
수서특혜/전현 시장 책임전가
◎박세직 시장 고씨에 미룬 것같아 유감… 나의 책임/고건 전 시장 공람서명일뿐… 수용아닌 절차에 불과 박세직 서울시장이 6일 수서지구 택지특별공급이 전임 고건시장 재임중 이미 결정
-
한보는 5공때부터 “녹지 전문가”/등촌동서도 드러난 투기 실태
◎점찍은 땅마다 건축허가 따내/말썽났던 전경환씨 땅과 인접 건설업계에선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을 「나무꾼」이라 부른다. 건설업자라면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녹지지역만을 골라 건축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