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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돌아갈 생각 없었다” 우간다서 27년 헌신한 수녀님
우간다 진자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제 우간다는 제2의 고향입니다.” 여혜화(72) 베네딕다 수녀는 1993년 아프리카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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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우간다서 죽을 고비 넘기며 27년 헌신한 수녀님
“이제 우간다는 제2의 고향입니다.” 여혜화(72·사진) 베네딕다 수녀는 1993년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났다.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에서 차로 두 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 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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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의 등불' 마더 테레사 수녀…오늘 성인품에 오른다
81년 한국을 방문한 마더 테레사 수녀가 서강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테레사 수녀는 4일 성인품에 오른다. [중앙포토]‘빈자의 등불’ 마더 테레사 수녀(1910~1997)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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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맞은 이해인 수녀 … 동백꽃처럼 노래하다
인터넷 검색창에 ‘이해인(사진) 수녀’를 입력하면 세 개의 사이트가 검색된다. 팬카페, 출판사 샘터에서 만든 수녀 소개 사이트, 강원도 양구에 있는 수녀의 문학관 사이트다.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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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 기자의 '이 책은 왜?'] 회피하지 않고 최대치의 슬픔을…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았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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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수녀 35명 사는 메리놀 수녀원에 갔더니
LA에서 1시간 정도 프리웨이로 달려 북쪽 산을 향해 계속 올라가면 몬로비아의 아름다운 산등성이에 널찍하고 평화롭게 자리잡은 수녀원이 눈에 뜨인다. 메리놀 수녀회(Maryk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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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가 말하는 ‘박완서’
이해인 수녀가 23일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마련된 박완서 작가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지난해 봄이었다. 22일 타계한 박완서씨가 이해인(66)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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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김영순 수녀 별세
대한성공회의 대표적인 수도자인 김영순(金英順.다비다) 수녀가 3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98세. 고인은 1908년 강화 초지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대한성공회 성가수녀회(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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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
우리는 각자 어떤 면에서든 인생의 변화를 꿈꾼다. 변화란 무엇일까? 세상의 수많은 변화 가운데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변화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그것처럼 멋진 일이 있을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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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총체적 인간성숙으로의 초대
우리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만큼 이 세상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부모만큼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으로 우리를 받아줄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가족만큼 끈끈한 유대를 나누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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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등단 30년
▶ 오랜만에 만난 오누이 같다. 활짝 웃는 모양이 그들이 써온 시처럼 곱다. 송봉근 기자 아마도 버거운가 보다. 우리네 삶, 참으로 무거운가 보다. 그래서인가. 이 시대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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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이해인 수녀 vs 향적 스님
2004 갑신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본지는 올 한 해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하자는 취지에서 '송년 좌담-2004 한국 사회를 말한다' 대담 시리즈(총 3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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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픔과 슬픔, 분노와 미움, 감사와 사랑으로 녹이세요
▶ 소설가 조경란씨에게 40년 수도생활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이해인수녀. 그는 사랑은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승식 기자]▶ 이해인 수녀가 늘 지니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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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외방선교 수녀회 창립
세계복음화를 향한 한국 천주교 외방선교 수녀회가 지난주 창립됐다. 부산교구가 2백주년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 설립한 외방선교 수녀회는 19명의 수녀가 입회해 부산시 범천1동에 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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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수녀회도 한국서 복음편다|기독교 마리아 자매회 가나안 한국지부
평생을 동정녀로 살면서「그리스도의삶」을 증거해 보이는 세계적인 개신교수녀회기독교 마리아자매회가 한국에도 진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구정동17의4 외인연립주택의 가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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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느님께 전부를 바친 수녀들
인간은 끊임없는 자기수련을 통해 인격 향상을 꾀한다. 인격은 도덕적인 균형 위에서 덕의를 갖추었을 때 비로소 원만한 품성을 갖는다. 현대인은 기능과 요령위주의 생활태도에만 익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