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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벌룬·2000만원·승리…판 커진 버닝썬, 106일의 사건 일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입구. [뉴시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성접대, 탈세 의혹으로 번졌다. 이른바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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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타는 속물 목사 이정재, 악마와 마주하다
영화 ‘사바하’는 이정재에게 ‘암살’(2015) 이후 모처럼의 현대극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들어오는 시나리오 대부분이 형사, 안기부 요원 등 남성성 강한 역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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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몰며 사이비 잡는 목사, 형사·안기부 요원보다 신선했죠"
배우 이정재(46)가 주연을 맡은 종교 소재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 한 장면.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들어오는 시나리오 대부분이 형사, 안기부 요원 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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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30명이 가짜해녀 둔갑···21억 보상금 받은 마을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 마을 주민 844명 가운데 130명(15.4%)이 한꺼번에 범죄자로 전락했다. 어업실적을 부풀려 보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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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섬에선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한 자연주의 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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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달 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공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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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황천모 상주시장 구속영장 기각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 [사진 상주시] 6·13 지방선거 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황천모(61) 상주시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김남균 영장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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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 구속영장 기각…"직책에 비춰 도망 우려 없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6‧13 지방선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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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올렸더니 … 고임금 아빠 휴직 늘고 엄마는 줄어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이모(37)씨 부부는 지난 2월 딸을 출산했다. 이씨의 아내(36)는 직원수가 30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 제조업체에 다닌다. 90일의 출산휴가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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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통장 대여자’도 보이시피싱 피해자에 배상책임 있어”
[사진 금융감독원] 모르는 이에게 통장을 함부로 빌려줬다가 보이스피싱 사건에 가담한 결과가 된다면 처벌은 면하더라도 거액의 배상책임을 쳐야 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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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수당 떼어내 수고비 지급 … ‘가계부’도 제대로 못 쓰는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주먹구구식 경비 처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용역에 참여한 직원에게만 지급되는 수당 일부를 떼어내 이 업무를 도와준 다른 임직원에 대한 ‘업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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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먹구구 회계 드러난 경총…이번엔 직원수당 규정 위반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주먹구구식 경비 처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용역에 참여한 직원에게만 지급되는 수당 일부를 떼어내 이 업무를 도와준 다른 임직원에 대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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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노 분향소 방명록에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
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창원시 중앙동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사진 명희진 경남도 인수위원회 대변인]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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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본류 따로 있다” 김경수에 집중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3일 정의당 의원들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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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사망에 혼란스러운 특검···향후 방향은 김경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숨지면서 특검팀의 수사가 거센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주부터 본격화한 ‘정치권 수사’의 핵심 중 한 명이 노 원내대표였기 때문이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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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김성태, 홍준표 계승 안보팔이 막말…혼수상태 의심”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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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금괴”에 놀랐나?…뒤늦게 칼 빼든 검찰
지난 3일 부산지검에 붙잡힌 금괴 밀수 일당이 홍콩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빼돌렸던 금괴들. [사진 부산지검] “하의는 청반바지를 입고 상의는 통 큰 원피스를 입으세요. 금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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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성폭행 누명 씌워 협박…2000만원 뜯은 20대 부부
[뉴스1] 초등학교 동창에게 성폭행 누명을 씌우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 천만원을 빼앗은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공동공갈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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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계기로 본 북한교육]사교육도 있고 영어는 필수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교육열은 한국 못지않게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대학 진학은 출세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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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정숙 여사 ‘경인선 존재’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 커”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의 전여옥 전 의원이 18일 “김 여사가 ‘경인선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일명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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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해고 압구정현대 그후…"이름만 관리원 변경"
11일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의 한 관리원이 주차 관리를 위해 주민 차량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돼 '경비원'에서 '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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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세집 중 한집, 자녀·노부모 ‘더블케어’에 허리 휜다
“우리 세대는 부모를 공양하고 모셨고, 또 자식들을 부양하는 세대다.” 지난해 말 『베이비부머를 위한 변명』이란 산문집을 펴낸 장석주 시인의 말이다. 1955~1963년생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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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노부모 샌드위치, 5060 '더블 케어' 덫에 빠지다
'더블 케어' 상태인 5060세대가 늘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제공] 아래로는 성인 자녀, 위로는 노부모. 이중의 부양 부담을 지는 ‘더블 케어’의 덫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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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