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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할 수 없는 아픔 느낀다"…순직 소방관 동료 배웅속 영면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재 출동 벨 소리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던 두 반장님들. 아직도 저와 동료들은 두 분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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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덜하니 6세 딸 한달째 감기”…취약층은 여전히 춥다
━ 난방비 대책 그 후…현장 가보니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한 가정에서 주민이 난방용으로는 연탄을, 음식 조리용으로는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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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은 콜록콜록…봄과 먼 쪽방촌 "난방비 지원도 소용 없다"
14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 나란히 붙어있는 에너지바우처 신청 안내문과 월세 세입자 모집 팻말. 서지원 기자 "돈이 많이 들어 난방을 덜 하니까 아이가 한 달째 감기를 달고 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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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外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김예원 지음, 웅진지식하우스)=저자는 태어날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다. 하지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회적 소수자를 돕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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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모아 자기만족형 소비 … 2030 ‘탕진잼’에 빠지다
━ 다이소·인형뽑기방 열풍 왜 빨래바구니, 주방세제, 비닐팩, 칫솔 그리고 냄비까지.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에 살고 있는 대학생 이호성(26)씨의 자취방은 다이소 상품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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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예 단체 정유년 새해 단배식
서예진흥재단·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서예진흥정책포럼의 2017년 정유년 단배식이 10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서예! 이 시대의 정신이 되자’를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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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⑭] 후대의 비극 부른 세종의 ‘편애’
세종대왕은 긴 설명이 필요없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지만 막내아들에 대한 편애로 측근 인사 등에 다소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에서 세종대왕 역의 배우 김상경이 신하들과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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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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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리든 훔치든 꼭 사야 할 앨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0년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한국 유니버설 뮤직은 전후 독일 음악의 황금기로 일컬어지는 카라얀의 60년대 녹음을 모은 ‘카라얀60’ 앨범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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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마굿간에서 음반녹음을 한다고?
첼리스트 양성원(맨 오른쪽)씨와 프랑스 연주자들이 프랑스 빌파바르 농장 헛간에서 드보르자크 피아노 트리오를 녹음하고 있다. 도시의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음반을 녹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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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골개구리농장 '토종개구리로 건강한 창업 하세요!'
최근 토종개구리 양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토종개구리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멸종위기를 겪고 있어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다 보양음식으로 토종개구리를 찾는 사람들이 기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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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유적] 단종의 숨결이 살아 있는 단종 역사관
단종 관련 유적 및 유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종역사관이 2002년 4월 5일 영월읍 영흥 12리 장릉 경내에 개관되었다. 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어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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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반 판매 1년 새 43% 늘린 기획의 힘
43%.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의 2007년 대비 2008년 클래식 음반 매출 성장률이다. 2년 전까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다가 15%, 43%로 훌쩍 뛰었다. 드라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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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정권의 패륜을 본 인재들, 목숨은 줘도 마음은 안 줘
세조 2년(1456) 6월 1일 아침. 호조참판이자 외삼촌인 권자신(權自愼:현덕왕후의 동생)의 절을 받는 상왕 단종의 가슴은 뛰었다. 『세조실록』은 이때 단종이 권자신에게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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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죽이러 갑니다'
누구라도'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법 없이 살 사람이라도 그렇다. 이유없이 괴롭히는 직장상사, 날 버리고 떠난 애인, 공연히 위세를 부리는 거래처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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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30점대 득점왕 향해 … '1등별'마이클 단독 드리블
피트 마이클(오리온스.1m94cm)이 프로농구 '득점 기계'의 계보를 잇고 있다. 2일 현재 득점 단독 선두(평균 32.81점) 마이클은 2위 찰스 민렌드(LG.27.41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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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클래식 음반은 '눈물'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28.사진)의 2집 앨범 '눈물(Lachrymae)'이다. 9월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로 나온 직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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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름휴가 교통·숙박예약까지 알짜정보 가득
휴가철이나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여행사나 항공사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사이버에 마련된 여행코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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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통상산업부,농림부,산림청
◇재정경제원^국방대학원 李庸燮^중앙공무원교육원 洪鍾哲 玄旿錫^세종연구소 朴吉浩^장관비서관 禹炳翊^총무 尹大熙^재정 卞在進^외화자금 金錫東^종합정책 張秀萬^정책조정 邊陽浩^산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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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전 대상 박정식씨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양진니)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문부문에 출품한 박정식씨(32·경남 김해시 서상동 331의 17)의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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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현대서예대전 |「관동별곡」대상차지
한국현대조형서예협회(이사장 황석봉)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현대 서예대전에서 대상은 한글서예 『관동별곡』을 출품한 정광률씨(44)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철우 송현수 권남숙씨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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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2TV『주간연속사극-파천무』(16일 밤9시35분)=공신들이 계속 상왕을 죽이라고 강권하는 가운데 세조는 연일 술을 마시며 임금자리마저 빼앗았는데 또 죽일 수 없다고 다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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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 송현수
내마음 바닷가에 우뚝한 바위 하나 밀려온 파도가 물어뜯고 할퀴어도 그뿌리 날로 굳히어 등대되어 섰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