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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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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친환경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 박차
LSLS는 초고압직류송전 등 친환경적 에너지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LS전선 동해 사업장 엔지니어가 카타르 석유공사에 납품할 해저케이블 완제품을 살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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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서 3700억 수주
LS전선은 “싱가포르전력청으로부터 37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 수출액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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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서 사상 최대 초고압케이블 수주…3700억 규모
LS전선은 "싱가포르전력청과 37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 수출액이다.싱가포르 정부는 자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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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생산한 전기로 2700㎞ 떨어진 도쿄 긴자 불빛 밝혀”
동북아 수퍼그리드가 현실화되면 몽골에서 생산한 전기로 2700km 떨어진 일본 도쿄 긴자의 불빛을 밝힐 수 있다. 사진은 긴자의 한 가라오케 내부. [중앙포토]“2700km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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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보다 속도가 생명, 먼저 출시, 피드백 받아 수정
━ 연구개발(R&D) 공식이 바뀐다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한 GE의 발전설비. 송전망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인다. [중앙포토] 페이스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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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 사람(5)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글로벌 공기업엔 경영 자율성 줘야”
한전에서 처음으로 두 번째 연임 …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전도 변해야 산다” 사진제공·우상조 기자 조환익(6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한 달 중 일주일은 해외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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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산업, 중국은 청년인데 한국 이제 갓 3살?
‘에디슨(직류) VS 테슬라(교류)’, 우리는 테슬라가 이긴 줄 알았다.100년 전 미국에선 전기 공급을 두고 전쟁이 일어났다. 이른바 ‘전류전쟁(Battle of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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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주력계열사·해외사업 동반 성장 통해 수익 극대화
LS그룹은 친환경적인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당진과 평택을 잇는 육상 HVDC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 엔지니어들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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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세계 표준전쟁史] 기업의 흥망 가른 ‘왕좌의 게임’
전기 표준 대결서 패배한 에디슨, VCR 운명 가른 포르노...인터넷 익스플로러 처럼 표준 뒤집힌 사례도 점점 늘어나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1892년 미국 뉴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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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직류 전쟁에 사형수까지 동원한 까닭
━ 표준 선점에 달린 미래 DC(직류) 방식을 고집한 에디슨은 표준을 장악하기 위해 웨스팅하우스의 AC(교류) 방식이 위험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1890년 8월 6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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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시급하게 개발하지 않는다면 인류가 신재생에너지를 외면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지난달 막을 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이렇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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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데자뷔 ‘수퍼 301조’의 위협
“이건 주술 경제학이다(It’s a voodoo economics).” 지난해 12월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방안을 집중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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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혁신의 현장] 로봇끼리 대화하는 공장…여기는 GE의 ‘혁신 특공대’
━ 미국 가스터빈 공장 국내 첫 공개 제너럴일렉트릭(GE)은 1892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창업한 회사다. 탄탄한 장수 제조업의 대명사다. 전기조명에서 출발해 송전·전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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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속 무기들이 현실로
북한의 무인기를 요격하는 레이저 무기, 적의 전력망을 단숨에 마비시키는 탄소섬유탄,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체공형 스텔스 전술타격 체계.SF 영화에서나 봤을 듯한 무기가 실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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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탄(하)] 북핵시설 가동중단 ‘전기 스위치’ 개발 중
전력공급만 차단, 사람은 죽이지 않는 ‘비살상 무기’정전으로 적에게 충격과 공포, 심리적 효과를 극대화유도무기에 탑재해 원거리 공격 가능하도록 발전미립자 형태로 개발, 지속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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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정전’ 탄소섬유탄(상)] 핵심시설 마비시켜 전쟁 승리
미 해군, 1985년 훈련 중 실수로 발견한 ‘정전폭탄’사고는 은폐하고 극비리에 개발 진행1991년 걸프전 첫 사용, '99년 유고슬라비아 내전 본격사용2003년 이라크 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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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경협’ 줄게 쿠릴 4개 섬 달라…아베, 푸틴과 12월 담판
아베(左), 푸틴(右)“러시아에 대한 경제협력 플랜은 새로운 2국(러일)간 관계의 지평을 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세코 히로시게(世耕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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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대륙으로 연결된 한반도를 꿈꾼다
안병민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장2016 평화 오디세이는 러시아의 동쪽 창인 극동 러시아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귀중한 기회였다. 극동 러시아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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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스마트그리드·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도약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은 지난 9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면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한국전력]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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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선진국 독일·핀란드를 가다] 열병합발전으로 화석연료 사용 ‘0’ 목표
노세너 브뤼커 열병합발전소(CHP)에서 바라본 드레스덴 시 중심가. 독일의 열병합발전소는 한국의 지역난방공사처럼 시 중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열과 전기를 공급한다.독일 베를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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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짜증지수 높인 전기요금 문제의 뿌리
김종윤경제부장‘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이 발표된 건 1999년 1월이었다. 규제 중심의 전력산업을 시장 중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결단이었다. 당시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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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알파고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은 자신만이 선도할 수 있는 ‘직관의 무대’를 택할 수밖에 없는 숙명(宿命)"몇 달 전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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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5월 23일 지구가 태양 때문에 멸망할 뻔
1962년 미국 알래스카의 탄도 미사일 조기경보 시스템 [사진 위키미디어]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 양국은 지구를 여러 번 멸망시킬 핵전력을 갖고 서로를 노려봤다. 일촉즉발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