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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급감한 일본, 송년·신년회로 북적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진 일본 오사카의 관광명소 도톤보리 거리가 행인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일본에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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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언니로 3년…건강·돈 잃고 문학의 힘 깨달은 시간”
2017년부터 경기도 일산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시인 김이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돈을 모으기는커녕 그간 강의를 다니며 알뜰히 모은 돈을 다 날렸다. 월세와 관리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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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아』시인 김이듬 "책방언니로 늙어가며 문학의 힘 깨달아요"
경기도 일산에서 '책방이듬'을 운영하는 시인 김이듬. 지난해 『히스테리아』가 전미번역상을 받으며 책방 손님도 늘어났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돈을 모으기는커녕 그간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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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이야기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스피드 신봉자, 사장보다 더 받는 인재 영입 독려 품질개선에 이어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으로 초일류 삼성 브랜드 각인시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 임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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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소설 바람 거셌던 한 해, 페미니즘도 뜨거운 이슈…1인 출판, 독립서점 약진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의 책’ 10권을 꼽았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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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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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송년 인사] 2014년이 몇 시간 안남았네요
2014년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2014년. 시간이 흘러도 나을 것 같지 않은 상처들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라는 아이의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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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한 해가 갑니다 … 여러분은 어떤 발자국을 남겼나요
말띠 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지난 1년이 마치 바람을 가르며 제멋대로 내닫는 말갈기 같았던 건 말이다.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던 2014년이 나흘 남았다. 수많은 장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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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패러디 파라다이스] 변심
아침에 출근 버스를 타려면 육교를 건너야 한다. 인사 발표가 있는 날이다. 지난주 송년회 자리에서 사장은 그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지금 당장은 일할 능력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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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살아온 것들
당신은 꿈을 꾼다.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성탄전야에는 누구라도 꿈을 꾸는 법이다. 스크루지 영감처럼. 꿈속에서 당신은 연탄을 나르고 있다. 어린 시절 당신이 살았던 산동네.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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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수의 희망이야기] 친구가 잘나 보이는 날엔
손병수논설위원 ‘친구들이 모두 나보다 훌륭하게 보이는 날/ 이날은 꽃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하고 노닌다’. 100여 년 전에 활동했던 일본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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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대학, 그곳에 또 하나의 아이비리그 있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을 선택한 가정이 모였다. 왼쪽부터 김태룡씨, 벨로이트에 다니는 김태룡씨의 아들 철영, 김현대씨, 세인트존스에 입학하는 김현대씨의 딸 태은.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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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시인 유용주의 송년 에세이
올해 출간된 도서 가운데 단박에 눈길을 끈 제목의 책이라면, '쏘주 한잔 합시다'(큰나)일 것이다. '소주'가 아니라'쏘주'라고 했기에, 그리고 '쏘주'한 잔 권한 이가 세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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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문부식 VS 박명림
▶ 이념 대립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04년 한국의 분열상을 되돌아 보고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문부식 '당대비평'편집위원(左)과 박명림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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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현장르포 제3지대'IMF가 바꿔놓은 풍속도
지하철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올 한해가 보인다. KBS2가 28일 밤11시에 내보내는 '현장르포 제3지대, 송년 에세이 98 지하철 2호선'. 서민생활의 축소판인 지하철을 통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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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세이]재산 미리 나누는 러 부부
알렉세이 바딤 (37) 은 노타리우스 (공증인) 사무실을 운영하는 법률가다. 모스크바대 법대를 나와 러시아 내무부에서 4년간 법률고문으로 근무했던 그가 93년 공증사무실을 차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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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에세이-소설가 金知原
옛날에 소금인형이 있었다.소금인형은 어느날 바다의 깊이를 재러 길을 떠났다.바다에 가자마자 인형은 녹아버렸으므로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집을 나서면 현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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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송년기획 80년대를 보내며』(12일 밤10시)=「세 가지의 실종-고향」. 1980년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를 영상에세이식으로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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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80년대를 마감 결산특집 다양
80년대의 마지막해인 89년이 저물어 가는 연말을 맞아 양 TV가 80년대를 결산하는 특집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KBS-1TV는 12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10시 80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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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연말연시 특집프로 사회교양물 대폭늘려
연말연시를 맞아 KBS와 MBC는 풍성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예년과는 달리 사회교양물이 대폭 늘어난 것이 두러진 특징. 연말연시 특집프로그램들을 부문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