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관음증
위문희 사회2팀 기자 봐서는 안 되는 것을 본 이들의 최후는 성경과 신화, 전설로 전해진다. 구약성서 창세기 19장에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롯의 아내는 뒤
-
‘맨스플레인’ 잘난 척하는 남자 들 … 여성의 침묵·복종 바라지 마라
『남자들은 …』의 저자 솔닛은 페미니즘 운동이란 “여성을 ‘침묵과 무기력의 자리’에 놓아두려는 이들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사진 창비] ‘페미니스트(feminist)’라는 단어
-
살아있는 전설의 순간 포착
Leonardo DiCaprio, Tejon Ranch, Lebec, California, 1997 ?Annie Leibovitz from A Photographer뭩 Life
-
[고정애의 시시각각] 누구 위한 박근혜계인가
고정애국제정치부문 차장 한 장의 사진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6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 때 사진이다. 단체로 찍긴 했는데 ‘단체 사진’이라고 부르기 뭣한 거다. 인터넷상에도 있다.
-
정신병자였던 그의 연주가 살가운 건 잘 안 풀린 인생살이에 공감해서일까
연말의 분주가 시간을 오글오글하게 만든다. 되도록 작업실 안에 꼼짝하지 않고 틀어박혀 있는 편이지만 매년 빼놓지 않고 참석하는 동창모임이 하나 있어 막 다녀왔다. ‘인생이 잘 풀리
-
[style&design] 애니 레보비츠를 위한 단 하나의 루이뷔통
아래 가방(사진)은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가 루이뷔통에 특별 주문해 만든 카메라 가방이다. 레보비츠가 원하는 형태와 기능에 맞춰 처음부터 끝까지 숙련된 장인이 100% 수공으로 만든
-
그녀의 카메라 앞에, 존 레넌은 기꺼이 벌거벗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애니 레보비츠(60.사진)라는 사진가가 있다. 그 이름이 낯설어도 상관없다. 당신은 이미 그의 사진과 익숙하다. 임신한 데미 무어가 벌거벗
-
그녀의 카메라 앞에, 존 레넌은 기꺼이 벌거벗었다
니콜키드먼 애니 레보비츠(60.사진)라는 사진가가 있다. 그 이름이 낯설어도 상관없다. 당신은 이미 그의 사진과 익숙하다. 임신한 데미 무어가 벌거벗고 배를 쓰다듬는 사진, 존
-
‘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 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 문의 02-765-7073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
‘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문의 02-765-707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11월
-
[노트북을 열며] 먹을 걱정 먹거리 걱정
“월요일 아침 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었다. 알고 보니 금요일에 우리가 학교에서 나눠준 옥수수죽 한 그릇 이후론 먹은 게 아무것도 없어서였다. 옥수수죽 한 그릇에
-
“고통받고 분노한 이들은 내려 주세요”
1~4. 정윤석씨의 ‘그를 찾아서’ 연작은 ‘타인의 고통’에 최소한의 관심을 보내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를 지하철 공간 속에서 탐구한다. 익숙한 것이 검증된 것은 아니다.
-
노벨상 작가 솔 벨로 타계
노벨 문학상 수상자(1976년)인 미국의 소설가 솔 벨로가 5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의 친구이자 법률 대리인인 월터 포젠이 이날 "20세
-
위인에 지병 자 많았다.
『당신의 건강을 살피시오. 건강이 괜찮으면 하느님에게 찬사를 보내고 깨끗한 양심에 버금가는 재산으로 여기시오. 건강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제2의 축복, 돈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