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급 환자 2시간 기다렸는데…" 세브란스 응급실 접수 멈췄다 [르포]
19일 이른바 일부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돌입한 가운데 응급 환자들을 중심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의료대란’을 걱
-
저 독한 여자예요…‘갈비뼈 투혼’ 손지인 담금질
━ 항저우 아시안게임 D-101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 판박이’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훈련 전에 몸을 풀고 있다. 김현동 기자 “진천선수촌에
-
겹쌍둥이 낳고 하반신 마비…안타까운 산모에 청주시 나섰다
이란성 쌍둥이인 하준과 예준. 연합뉴스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청주시가 지원에 나섰다. 시는 긴급생계비로
-
겹쌍둥이 기쁨도 잠시…출산 직후 '하반신 마비'된 산모
지난 7일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하준과 예준. 연합뉴스 최근 겹쌍둥이를 출산한 산모가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
-
[건강한 가족] 배뇨장애 부르는 전립샘 이상, 자르거나 태우지 않는 비수술 치료로 해결
전립샘비대증 최신 치료법 길명철 원장은 “전립샘 결찰술은 최소침습 방식의 치료로 고령, 만성질환으로 절제 수술이 부담되는 환자도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하 객원기자 전
-
[건강한 가족] 무릎 연골 보존해 오래 쓰게, 관절염 치료법 개발·도입 앞장서
명의 탐방 박영식 강북연세병원장 박영식 강북연세병원장은 “인공관절은 큰 수술이고 15년 정도면 부품이 닳아 재수술 가능성이 커진다”며 “관절염 진행을 막는 치료법을 찾으면서 문제
-
팔 절단된 62세, 뇌사자 팔 이식 성공…법적 허용 후 첫 성공
서울 세브란스병원은 사고로 오른팔이 절단된 62세 남성 최모씨에게 뇌사 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제공] 오른팔이 절단됐던 62세 남성이 이식 수술
-
“남의 팔 아닌 진짜 내 팔, 100일 된 딸 번쩍 들어 올립니다”
“이제는 100일 지난 우리 공주님도 왼팔로 번쩍 들어 올립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남의 팔’을 이식받은 손진욱(40)씨가 생후
-
100일 딸 번쩍 들었다…'남의 팔' 4년, 근육팔로 변신한 男
━ "손톱 자라고, 왼팔에 근력 붙어" "이제는 100일이 지난 우리 공주님도 왼팔로 번쩍 들어 올립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 국내에서
-
"현승아 엄마 데리러 와"…3명 살린 뇌사 아들의 마지막 이틀
"현승아 엄마 데리러 와. 빨리 데리러 와. 응? 보고 싶어. 너도 엄마 보고 싶을 거 아니야…." 지난 11일, 부산대병원 외상중환자실. 마스크와 보호복 차림의 어머니가 병상에
-
"현승아 엄마 데리러 와"…3명 살린 뇌사 아들의 마지막 이틀 [영상]
"현승아 엄마 데리러 와. 빨리 데리러 와. 응? 보고 싶어. 너도 엄마 보고 싶을 거 아니야…." 지난 11일, 부산대병원 외상중환자실. 마스크와 보호복 차림의 어머니가 병상에
-
"동생 일부라도 살길…" 현수막 달다 추락 뇌사자 장기 기증
지난달 30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의 한 특급호텔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A씨(39)가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A씨 장기를 기증하기로 10일 결정했다. 사진 유족 지난달 3
-
"초코빵 대신 단팥빵으로 타협···약 없이 반년간 18㎏ 뺐다"
성큼 여름에 다가섰다. 노출이 늘어나며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다. 운동과 약, 수술까지 각종 감량법이 난무한 가운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18㎏을 뺀 화제의 다이
-
'남의 팔 가진 사나이' 3년의 행복···"8월엔 아빠 됩니다"
팔 이식 수술후 결혼, 그리고 새해 2세 출산을 앞둔 손진욱씨 부부.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 독자] "기다리던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
“새 직장 얻고 장가도 가요”…‘남의 팔 가진 사나이’ 인생 3막
손진욱씨가 장가를 간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그의 웨딩사진. 배우자 사진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손진욱씨] “6월 제 두 번째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
'남의 팔을 가진 사나이' 장가가고 새 직장 얻어
손진욱씨가 장가를 간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그의 웨딩사진. 배우자 사진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손씨의 왼쪽 팔이 이식받은 팔이다. [사진 손진욱씨]
-
“손바닥에 땀도 나요” 남의 팔을 가진 사나이
손진욱 “2월은 제겐 특별합니다. 2년 전 2월 2일이 바로 새 인생을 얻은 날이기 때문이죠.” 설을 며칠 앞둔 지난달 30일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한 커피전문점. 손진욱(3
-
"손바닥 땀도 나요"…국내 최초 '남의 팔' 가진 사나이 사연
팔 이식 수술 후 두번째 새해를 맞은 손진욱씨. 우측에 보이는 왼쪽 팔이 수술받은 팔이다. 김윤호 기자 " 2월은 제겐 특별합니다. 2년 전 2월 2일이 바로 새 인생을 얻은 날
-
지난해 첫 이식 성공한 손ㆍ팔, 장기 이식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지난해 7월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수술 받은 왼쪽 팔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앞으로 손ㆍ팔이 장
-
이식한 팔로 운전도 하지만···月100만원 치료비 어쩌나
━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이식한 팔로 운전도 해요" 2일 대구 달서구 W병원에서 열린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 기념 경과설명회'에서
-
투석치료 기간 짧을 수록 신장 이식 수술 뒤 생존율↑, 거부반응↓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외과 한덕종 교수가(왼쪽 두번째)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손 모(46세) 씨는 신장
-
한 살 터울 세 쌍둥이 … 두 달 간격 자연분만 의술 빛났다
손지영(35)씨가 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는 둘째 아들 ‘똘똘이’(태명) 앞에 앉아 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한 손씨는 지난해 11월 첫째를 먼저 낳고, 올 1월 둘째·셋째를
-
한 살 터울 된 세 쌍둥이 형제…두 달 차이 자연분만 의술
2개월 간격으로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 손지영(35)씨. 인큐베이터 속 아기는 올해 태어난 둘째 '똘똘이'다. [사진 서울대병원] 남자 세쌍둥이가 해가 바뀌어 두 달
-
[건강한 당신] 아빠 되고 싶으세요? 살부터 빼세요
지난 2008년 결혼한 손모(49)·김모(36·여)씨 부부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결혼 전에 받았다. 남편 손씨의 나이가 많아 난임이 걱정돼서다. 특별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