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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로제타, 우주의 비밀을 들려줘
혜성탐사선 로제타호는 지난 2007년 추진력을 얻기 위해 화성에서 ‘스윙바이(중력도움)’를 했다. 행성의 중력 영향권에 들어간 후 빠져나가면 가속이 붙어 항해에 유리하다. 로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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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태양계와 생명의 탄생 비밀의 문 열릴까
영화 ‘인터스텔라’는 상상의 세계지만 여긴 실제 상황이다.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애칭 ‘추리’)의 민낯이 드러났다. 혜성 위에 서 있는 기분은 어떨까. 암석으로 뒤덮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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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린 채 말달리며, 날아가는 총알을 맞히는 격”
탐사로봇 파일리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안착해 촬영한 혜성의 표면. 왼쪽 아래(빨간 원)에 파일리의 다리가 보인다. [로이터=뉴스1]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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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탐사선 로제타 인류 최초 '혜성 착륙' 성공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11년 가까이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40배를 날아가 베르사이유 궁전 정도의 울퉁불퉁하기 이를 데 없는 표면에 세탁기 정도의 크기의 물체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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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선 라디 무덤 발견, 세탁기 만한 크기가 터지니…'충격적 이미지'
‘달 탐사선 라디 무덤’. [사진 나사] 달 탐사선 라디(LADEE)의 무덤이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달 정찰 궤도탐사선(LRO)이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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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선 라디 무덤 발견, 세탁기 만한 크기인데…'충격적 이미지'
‘달 탐사선 라디 무덤’. [사진 나사] 달 탐사선 라디(LADEE)의 무덤이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달 정찰 궤도탐사선(LRO)이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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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우주 '타임캡슐' 향한 여정
‘더러운 눈덩이(Dirty Snowball)’. 1950년대 미국의 천문학자 프레드 휘플은 혜성에 이런 별명을 붙였다. 혜성의 핵이 얼음과 암석, 먼지 입자로 돼 있다는 이유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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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태양 전지보다 30배 강력한 원전, 우주에 띄운다
메가와트급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우주 원자력 발전 모듈의 상상도. [로스아톰] 러시아가 심우주를 개척하고 우주 저궤도에서 장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신형 다목적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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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래는 우주다
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연구위원(전 나로호발사추진단장) 며칠 전 중국의 ‘창어 3호’가 세계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은 자력으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데 이어, 독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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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2014년을 장식할 10대 과학 뉴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우주선의 혜성 착륙, 남극 얼음 밑 호수의 비밀, 수소연료 자동차의 도로 주행….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연말특집으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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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 2020년 달, 2030년 화성 간다
‘2017년까지 75t 엔진을 독자 개발해 성능을 검증(시험발사)한다. 이를 토대로 2020년까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마친다. 같은 해 달에 탐사선(궤도선, 무인 착륙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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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달에 태극기를 꽂아야 할 이유
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난해 12월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애초 2025년으로 계획돼 있던 달 탐사 시기를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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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달에서 물을 찾아라” 탐사로봇의 국제 경쟁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달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극 근처의 크레이터 40여 곳만 해도 6억t 규모의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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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굿바이, 우주왕복선
‘한 시대의 종언(End of an Era).’ 지난 7월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가 지구로 돌아왔을 때 현지 반응은 침통했다. 지난 30년 간 미국인들에게 우주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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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과학(미래엔컬처그룹) Ⅶ. 별과 우주
‘사람이 우주에서 살 수 있을까?’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나?’…. 우주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는 미지의 공간이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투자·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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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60억㎞ 항해, 채취 자료 지구 투하하고 대기권서 산화
2010년 6월 13일 일본의 우주탐사선 ‘하야부사(사진)’가 발사 7년 만에 지구로 돌아왔다. 일본 언론들은 ‘불사신(不死身) 하야부사’라며 연일 톱뉴스로 보도하고, 일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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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개발 대부 “우주개발은 돈벌이 아닌 국격 높이는 일”
일본 가고시마우주센터 산하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수소 발사체를 이용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다. [중앙포토] 이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한 사카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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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물질과 전혀 다른 ‘소행성’ 광물 … 달보다 먼 천체서 인류 최초 채취 성공
일본의 우주 탐사선 하야부사가 이토가와 소행성 표면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지난 6월 공개한 상상도다.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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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야부사 2호 만든다
일본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행성 탐사우주선 하야부사( 사진)가 7년 만에 지구에 성공적으로 귀환한 데 힘입어 2014년 후속 탐사선을 발사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한층 더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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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호, 소행성 근접사진 보내와
로제타호가 찍어 지구에 전송해온 소행성 루테시아의 모습. [AFP=연합뉴스] 유럽우주국(ESA)의 혜성탐사선 로제타호가 지구로부터 약 4억5400만㎞ 떨어진 소행성 루테시아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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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의 혼은 인내와 실패를 먹고 큰다
“하야부사 군(君)은 우리에게 캡슐을 맡기고 아름다운 유성이 되었다.”우주탐사선 하야부사(:송골매)의 성공 주역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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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나로호 세대’를 위하여
우주개발은 꿈을 먹고 자란다. 꿈이 우주개발의 으뜸가는 자양분이다. 꿈은 자라는 과정에서 정치(권력)에 휘둘리고 경제(돈)에 치이기 일쑤지만, 그렇다고 낙담하고 중단하면 한낱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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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야부사’ 귀환 이끈 이온엔진 수출 모색
보호장비를 착용한 전문가들이 14일 호주 남부 우메라 사막에 안착한 일본 우주탐사선 하야부사 캡슐이 오염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캡슐에는 소행성에서 채취한 암석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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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이겨낸 50년 우주개발 집념 … 기술강국 우뚝 선 일본서 배워야
일본 소행성 탐사용 무인우주선 ‘하야부사’의 7년 만의 귀환이 최근 발사된 나로호의 공중 폭발과 대비되면서 낙후된 한국의 우주기술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우주기술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