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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예 한자리에서 만났더니...'미래' 디자인이 보였다
29일 서울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 전시장에서 개막한 '일상감각' 전시장 전경. [이은주 기자] 29일 개막한 '일상감각' 전시장 전경. 규모는 작지만 흥미진진한 공예품 3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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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⑤ 출입 금지 구역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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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청춘 힙합페스티벌 내일 두류공원서 外
대구 청춘 힙합페스티벌 내일 두류공원서 ‘2017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페스티벌’이 27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로 ‘도끼’, ‘더 콰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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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펀드 ‘M사이즈’ 같은데 … 색깔은 다르네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총 7조78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피는 올랐지만 투자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주식시장을 떠났다. 그런 와중에 나홀로 자금을 끌어모은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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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키즈가 아트페어에 간 까닭은
다시 주목받는 미술 시장 지난달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195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사진 셔터스톡] 2007년까지 호황을 누리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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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유족이 결혼 선물로 준 ‘굴비’ 32년 새 값 1만 배로”
‘박수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세 사람이 모였다. 왼쪽부터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박수근의 장녀 인숙씨, 박명자 갤러리 현대 회장. [권혁재 기자]1970년 9월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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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풀어본 나의 노래…조영남·최백호 나란히 개인전
조영남(左), 최백호(右)조영남과 최백호. 가수 활동을 하는 틈틈이 화폭을 곁눈질했던 두 사람이 나란히 개인전을 연다. 조씨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목동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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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 만난 보석, 예술이 되다
1. 디올 목걸이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는 1900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아르누보 스타일의 박람회장이다. 샹젤리제 거리의 가장 끝에 프티 팔레(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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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운림산방에 그림시장 선다
남도예술은행이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 안 역사관 로비에서 미술품을 경매하고 있는 모습. 경매는 토요일마다 오전 11시에 열린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전통 문화 유산이 많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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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작가' 이숙자씨 전시회
"튼실하게 익은 보리알에는 감동이 있어요. 사랑하는 아내가 만삭이 됐을 때를 바라보는 남편의 심정이라고 할까. 생명의 경이로움과 감동을 느끼게 하지요." '보리밭 작가'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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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도에 나타난 조선시대 '야한양반'
조선시대 선비와 한량, 그리고 기생들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왔다는 식의 책 제목은 과장이 아니다. 물론 그들은 고아한 품격이나 지조를 간직한 교과서적 모습이 아니다. 음탕함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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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실용서] '조선 사람들, 혜원의…'
조선시대 선비와 한량, 그리고 기생들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왔다는 식의 책 제목은 과장이 아니다. 물론 그들은 고아한 품격이나 지조를 간직한 교과서적 모습이 아니다. 음탕함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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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구상미술 진수 신미술회 초대전
봉산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신미술회(회장 구자승) 초대전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대구 봉산문화거리 12개 화랑에서 열린다. 1974년 창립된 신미술회는 전국의 유명 서양화가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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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 '한국의 음악인' 시리즈 음반 피아니스트 이방숙(연세대 교수) 가 KBS-FM의 '한국의 음악인' 시리즈로 음반을 냈다. 드뷔시의 '전주곡집 제1권' 전곡과 브람스의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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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한국의 음악인' 시리즈 음반 外
*** '한국의 음악인' 시리즈 음반 피아니스트 이방숙(연세대 교수)가 KBS-FM의 '한국의 음악인' 시리즈로 음반을 냈다. 드뷔시의 '전주곡집 제1권' 전곡과 브람스의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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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생빌딩 그림창고]
신동아 최순영 회장의 그림 매입과 관련, 대한생명은 21일 문제의 그림을 공개했다. 대한생명측은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 화백 그림 2백3점을 지난해 11월과 12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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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올 첫 세일엔 등록금도 경품
백화점 업계가 8일 시작되는 새해 첫 바겐세일에서 대학등록금.금강산여행권.6개월 무이자판매 등 각종 경품.사은품.미끼상품을 이용한 판촉에 들어간다. 이번 바겐세일은 예년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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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심 모으는 서양미술시장
『회화작품을 좋아해요.하지만 외국작품은 고가일 것이라는 생각에 구입할 엄두를 못 냈지요.그런데 최근 외국작가 전시에선 큰부담없이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고를 수도 있어 자주 전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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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 「현주소」 살핀다
독일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3개의 전시회가 나란히 마련돼 주목된다. 이 전시회들은 특히 회화와 조각등 고전적 미술형식을 벗어나 기계문명·도시환경과 관련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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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여성 자활의지 활짝
오갈데 없는 무의탁여성들이 자활을 꿈꾸며 익힌 기술을 선보이는 바자가 세밑에 마련돼 이웃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고 있다. 한국부녀복지연합회 서울시지회 주최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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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들이 수직 옷 만든다
씨줄과 날줄이 무아의 경지에서 교차된다. 눈이 안보이고 팔·다리가 없어도 그들의 맑은 심성으로 짜낸 직물은 오묘한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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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대통령 그림 첫 공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생전에 그린 그림이 그의 사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됐다. 큰딸인 근혜씨가 소장해오다가 최근 『월간미술』 5월호를 통해 공개한 고 박대통령의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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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선호|대가서 중견화가로
원로·중진 등 소위 대가 급에만 쏠리던 애호가들의 그림선호가 올해 들어 30, 40대 중견 층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말하자면「인기화가」의 판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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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성·권영우·김창렬·강정완 재불작가 4명 서울서 작품전
한불수교 1백주년을 맞아 이항성·권영우·김창렬·강정완씨 등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불작가 4명이 일시에 귀국, 서울에서 작품전을 연다. 파리국제예술위원회 회장직을 맡고있는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