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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키(low key)'의 2인자, 내달 퇴임하는 김황식 총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핀치히터에서 명(名)총리로-. 이명박(MB) 정부 5년간 최고로 잘한 인사로 꼽히는 김황식 국무총리 인선. 김 총리는 2010년 10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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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저파’ 겸손 리더십‘우문현답’으로 국정 장악
관련기사 법치·보안·작은 정부 통하고 솔직한 성격에 끌려 법과 도덕성 상징 … 튀지 않고 정치 야심 없는 점도 한몫 핀치히터에서 명(名)총리로-.이명박(MB) 정부 5년간 최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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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에 묻다 ⑦·끝 새로운 나를 찾아서
박지원(左), 이황(右) 중앙일보와 플라톤 아카데미가 함께해온 ‘동양고전에 묻다’의 마지막 회다. 국내 고전 전문가들과 함께 웰빙·소통·상상력·리더십·행복 등 우리 시대의 화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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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로스팅하는 착한 카페
1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카페 마놀린’의 민승경(44)·강대영(48) 부부 2 ‘유익한공간’의 아프리카 아동 구호를 알리는 코너. 3 홍제동 ‘A카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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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목대장 아베, 글로벌 리더 아베
서승욱도쿄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 국내는 그의 독무대다. 아베는 “일본을 되찾겠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했다. 요즘 TV에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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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참모 더 가깝게 … 청와대 공간 재배치 검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본관과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이 일하는 비서동 건물이 현재보다 더 가깝게 배치되도록 하는 청와대 공간 재배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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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5번째 아이러브맘 카페 문 열어
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를 위해 경기도가 기존 도서관, 보건소, 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설치하는 경기도형 무료 키즈카페 ‘아이♥맘 카페’가 15일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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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 예술·공예품 전시 판매 … 주민 ‘문화장터’ 자리매김
조용하기 짝이 없던 천안지역 원도심이 한 달에 한 번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젊은 예술가와 공예작가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모이는 날이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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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0억원 이상 지원 유리 향한 ‘깨지지 않는’ 열정
1 데일 치훌리의 Niijima Floats 사진 코닝사 맨해튼에서 북쪽으로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뉴욕 업스테이트에는 작지만 부유한 ‘코닝’이라는 도시가 있다. 가볍고 잘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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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골목길살짝 숨은 마당현행법으론 한낱 꿈
1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은 중정이 있는 도시형 한옥과는 다르게 담장과 그 안에 둘러쳐진 자투리 공간 같은 애매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날을 보내고 신년 계획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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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감상, 셰프 요리 즐기며 파티처럼
‘아이비스타’의 돌잔치 파티룸과 아기 사진, 셰프들의 모습(위에서부터 시계 방향). 요즘 강남 돌잔치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공간에서 어깨를 부딪히며 음식을 뜨고 인사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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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집무실~비서실 15걸음 … 450명이 한 지붕 근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은 ‘제왕적’이라는 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민심과 동떨어져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이런 고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구중궁궐(九重宮闕) 같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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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집무실 비서동에 두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청와대 비서동을 개조해 거기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5년 전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았던 김 전 의장은 6일 열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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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윤유선, 판사 남편과 '밥상교육' 왜
탤런트 윤유선씨(오른쪽 둘째) 가족이 지난 4일 서울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남편 이성호씨, 윤씨, 아들 동주군, 딸 주영양. [김성룡 기자] 중앙일보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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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럭셔리’ 새로운 물결소유를 넘어 경험하게 하라
마티아스 벵슨이 인더스트리 갤러리에 전시한 Spun Carbon-Fiber Bench’. 과학적인 포맷으로 가구의 기능에 아름다움과 기술을 담아 관객을 놀라게 한다. 여느 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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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관저도 ‘불통의 공간’
도쿄 나가타초에 위치한 일본 총리관저. 지상 5층, 지하 1층 구조로 총리집무실은 꼭대기층인 5층에, 주요 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각료회의실은 4층에 위치해 있다. [지지통신]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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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같은 우리네 일상 섣불리 희망 말하지 말자
외환위기 세대의 쓸쓸한 풍경을 그려낸 장편 『체인지킹의 후예』을 쓴 소설가 이영훈. 그는 “세상이 너무 빨라지면서 남에 대한 세심한 배려나 사유가 사라졌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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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군포시, 테마가 있는 경로당 조성
군포시가 관내 경로당을 배움과 소통이 있는 테마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경로당 2~3곳을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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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순대 먹는 20대로 바글한 의외의 '그 곳'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오후 전북 전주 풍남동의 남부시장. 곡물·건어물 등 1000여 개의 작은 도매상점이 빼곡히 자리 잡은 이곳에 핑크색 염색머리와 짧은 스커트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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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순대 먹고 칵테일로 입가심…역발상으로 대박
친구연인 사이인 20~30대 젊은이들이 성탄절인 25일 전북 전주 풍남동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사진을 찍고 별미를 즐기고 있다. 조용철 기자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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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몰표' 50대, 10년 전 누구 뽑았나보니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287만 표. 10년 전인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40대 유권자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이만큼의 표를 주었다. 투표한 40대 유권자 598만 명(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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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몰표' 50대, 10년 전 누구 뽑았나보니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287만 표. 10년 전인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40대 유권자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이만큼의 표를 주었다. 투표한 40대 유권자 598만 명(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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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살해하는 새의 비극
구글 검색창에 ‘New Year’s resolution’을 치면 200만 건 이상의 ‘소망’이 나온다. 가장 많이 나오는 항목이 ‘체중 감량’ ‘대출상환’ ’저축’ 등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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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한옥 허물고 어색한 이름 떼고 새 시대 새로운 집을
1 신무문을 나서면 보이는 청와대. 2 북악산과 청와대 그리고 경복궁. 청와대의 새 집주인이 선출됐다. 집 비워줄 사람과 5년 전세(?) 들어올 사람들의 이사가 곧 시작될 터다.